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ㅎㅎ 이로써.. 정말 6살이 되는 울 공주님..^^ 어린이집 다닌지도 2년이 되어가는데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지만.. 때로는 친구들의 놀림도 받지 싶은데요.. 개인적 차이를 스스로 이해하고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이쁜 책이있네요~ 아니야라고 말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야~ 표지의 소녀는 머리도 엄청 크고 꼬불하고.. 귀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큽니다.. 귀는 저도 무척 큰 편이라.. ㅎㅎ 웬지 공감이 가더라구요.. 친구들은 이런 메리를 보며 놀려댑니다.. 처음에 메리는 시무룩해 했지만 엄마의 용기를 주는 말로 힘을 얻어요.. 그 후로 메리의 마음에는 아이들이 놀려도 극복해 내는 이쁜 마음의 싹이 자랐나 봅니다.. 놀려데는 아이들에게 기상천외한 대답을 해 주거든요.. 머리가 터벅머리라 놀리면 바람에 한들 거리는 거라고 하기도 하고 양말이 구멍났다고 놀리면 발가락이 호기심이 많아서 그렇다고 해요..ㅎㅎ 책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별것이 다 놀림 거리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ㅎㅎ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도 놀림이 되니 말이죠..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 아이들이 다시 귀를 가지고 놀리죠.. 하지만 메리는 당당히 말해요.. 그래도 나는 내 귀가 좋아~ 라고 말이죠..^^ 한복 입고 책보네요~ 어린이집에서 행사가 있는 날..ㅎㅎ 한복을 이쁘게 차려입고 아니야 책을 봐 주십니다.. 울 공주님 쌍커플 없는 눈이 살짜기 컴플렉스인듯 한데요..ㅎㅎ 이 책을 보고 좀 느꼈지 싶으네요~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해 주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이쁜 울 공주님 마음에 가장 먼저 생겨야 할 것 중 하나지요..ㅎㅎ 자신의 단점을 인식하고.. 그리고 그것이 어쩔 수 없는 것임을 알고. 받아 들이고.. 그 후 그것을 극복하는 것.. 참 이쁜 내용이죠? 이유야 어쨌든 내가 가장 좋다~ 라는 메리의 말 처럼 울 공주님도 자신을 가장 사랑해 주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