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도형 마무리] 도형 개념잡기 좋아요~

신통방통 도형 마무리 ㅣ 신통방통 수학 7
서지원 지음, 이채원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7월

예비초등의 부모 마음..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지요? ㅎㅎ

뭘 준비 해야할 지.. 우왕좌용. 마음만 엄청 분주하다는 거..

기왕 학습을 해 주는 것이라면.. 재미나게 즐겁게 하면 더 좋은데..

마땅한 방법을 몰라.. 아이를 지겨움 속에 살도록 해야하지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중 하나가.. 수학이지 싶습니다..

수학 중에서도 도형에 나오는 단어들은 생소해서.. 더욱 어렵게 느껴지지요..ㅎㅎ

이런 아이들에게 도형을 재미난 이야기로.. 즐겁게 알 수 있도록 해준 신통방통 시리즈~

도형 마무리 편을 아이와 함께 보았어요~

이야~ 재미나다~ 호호~

 이제는 글밥이 많은 책들이 자꾸 등장을 하게 됩니다..ㅎㅎ 아직은 엄마가 읽어 주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공주님인데.. ㅋㅋㅋ 한 번에 다 읽는 것은 힘들고.. 조금씩

나누어 읽어 주고 있어요..ㅎㅎ 주인공은 남자 아이 자연이 인데요..

자연이네 집 일요일 풍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 씽크로율.. 100% ㅋㅋ

물론 저희 아이는 일찍 일어나지만..

이 일요일 풍경 어쩔.. ㅋㅋㅋ 놀러가자는 아이를 설득해.. 인스턴트만 잔뜩 배부르게

섭취하고 있는 광경.. 아아~~~ 그러던 중 자연이네 마을에 쓰레기가 마구 쌓여있어..

귀신이 나온다는 곳에 자연이와 보담이가 어떤 할아버지를 보고 있어요..

할아버지의 정체가 무엇일까? 궁금해 하며. 아이들은 지켜보지요~

밝혀진 것은 할아버지는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노력하신 분이셨고..ㅎㅎ

또 예전에 교장 선생님도 하셨던 분이시라네요.. 그러면서 도형에 대해 알려 주시는데..

참 재미나게 되어 있지요? ㅎㅎ 할아버지가 내주신 문제~~~ 직각이 몇개 일까요?

열심히 세어 보시길.. ㅋㅋ

정답이 공개 되었는데.. 보셨나요? ㅎㅎ 그런데.. 정답에 오류가 좀 있지 싶었어요..

답에는 8개라도 되어있었으나.. 1번은 사실 선으로 등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제외되어야 한다 싶어요.. 그래서 저희는 읽으며.. 답은 7개인 걸로 했습니다..ㅎㅎ

학교에 간 자연이.. 선생님과 함께 도형의 이름을 다시한번 배워 봅니다~

직각이 하나 있는 삼각형을 직각 삼각형이라 부른다~~~

책 속에서 읽으며 배울 수 있어 넘 좋더라구요~

직각이 어디있나~~ 

공주님.. 어제 저녁에 두 챕터 읽어 주었는데.. 넘 재미나게 보더라구요..ㅎㅎ

처음 챕터들은 일상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서.. 일반 동화책과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졌지요..

도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보아주시더라구요..ㅎㅎ

책을 보면서 문제를 풀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직각도 열심히 찾아 봅니다..

어떤 것이 직각이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보아요..ㅎㅎ

사실 공주님.. 직각이라는 말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어린이집에서 가배를 하면서

들은 적이 있다네요..ㅎㅎ 배운 내용을 강화 시키는 형태가 되니.. 오~ 넘 잘 이해하네요~

그러면서~~ 칠판에.. 엄마가 그려준 삼각형과 사각형에 직각을 찾아 봅니다~

반든한 네모가 그려지면~ 직각~

지각을 찾고는 설명도 해주네요...ㅎㅎㅎ 이건 변~ 이야.. 변이 하나 둘 셋~

꼭지점은 하나 둘 셋~ 이렇게 말이지요... 도형 박사라고 칭찬해 주었답니다..하하

신통방통 시리즈.. 왜 인기 있나 했더니..

아.. 이렇게 아이가 즐거워 해서 였군요...ㅎㅎㅎ

공주님 신통방통 시리즈 넘 재미나해서~ 다른 것들도 하나 둘 데려와야지 싶습니다~

[내가먼저 조심하는안전생활safe]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Safe : 내가 먼저 조심하는 안전 생활 ㅣ 내가 먼저 시리즈 4
레나 디오리오 지음, 샌드라 샐즈버리 그림, 북 도슨트 옮김 / 푸른날개 / 2013년 1월

안전은 강요하고 강요해도~ 지나치지 않는 일이지요..

요즘.. 울 공주님.. 아무 생각없이 하는 행동들이 위험 할 때도 있더라구요..

좀 커서.. 안전할거다..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렇지 않더라구요..

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지침서.. safe~~

요즘 아이들을 위한 안전서~

 요 책은 아기들이 아니라.. 학교 생활쯤~~ 하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생활 책이예요.. ㅎㅎ

공주님.. 이제 곧 학생이 되시니.. 수준에 맞는 안전책이 필요하다 싶었지요..

재미난 놀이를 하다 다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친구들과 놀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에요~~~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집 밖에 나가지 않으면 될까요? 아니예요~

몇가지 약속만 지키면 된답니다..ㅎㅎㅎ

도로나 주차장에서 물건을 떨어트렸을 때 차가 오는지 잘 살피고 줍기~

차를 탈때는 안전 밸트를 꼭 매고~ 위험에 처했을 때는 도움을 요청하지요~

무조건 자신이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만 하다가는 위험하니.. 도움이 필요할 때는

확실히 도움 요청하는 것도 필요하지요~

또 요즘 아이들이 많이 접하는 컴퓨터.. 인터넷 상에서 내 개인 정보를 너무 많이

알려 주지 않는 것도 나와있답니다.. ㅎㅎ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이죠?

인기의 척도라 여기고.. 블로거나 홈피에 열을 올리다 자칫 위험 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싶어요~ 책 맨 뒷장에는 다시 한 번 강조~

꼭꼭 지켜야 하는 항목에 대해서.. 알려 줍니다~

위험하다고 안 나갈 순 없어~

공주님~~ 유독 겁이 많습니다..ㅎㅎ 뭐.. 이유인 즉 엄마가 넘 과보호하며 키운 덕이죠..

아주 아가 였을 때 부터.. 조심해야 한다를 강조한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무조건 조심하라는 말 보다는 이렇게 상황에 맞는 그림과 설명으로 해 주니..

공주님 더 재미나게 보네요~

위험하다고 집에서 꼼짝 않고 살 수도 없고..

위험 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주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하다 싶어요..ㅎㅎ

그런 면에서 참..도움이 되는 책이다 싶었답니다.

이제 아기가 아닌 공주님.. 안전에 관한 내용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초등생 저학년 아이들에게 알맞는 책이었어요~

모두들 설날 잘 보내세요~ 헤헤~~^^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멈춰 서서 ㅣ 세계 거장들의 그림책 5
로버트 프로스트 글, 수잔 제퍼스 그림, 이상희 옮김 / 살림어린이 / 2013년 1월

영하 10도를 훌쩍.. 넘어 버린 날씨.. 날씨도 날씨지만..

사람들의 마음도 꽁꽁 얼어 붙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아침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힘 든 것은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것.. 그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복잡한 마음이 들때는 자연이 위로가 되어 주는 때가 많지요..ㅎㅎ

멀리~~는 못가고.. 아름다운 그림책 한 권으로 들쑤신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야~~ 정말 눈 앞에 펼쳐진듯..

 책 제목이.. 참 특이하지요? 아이들 그림책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긴 제목입니다..ㅎㅎ

이유인 즉.. 이게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기반으로 만든 책이라 그렇답니다..

눈 내리는 저녁 슢가에 멈춰 서서.. 문장만 들어도 감성이 뚝뚝 묻어 나오지요..

한페이지의 한 줄 정도의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어요~

시 한 줄 읽고.. 그림 한참~~ 보고..ㅎㅎ 정신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답니다..

멍~~ 하니.. 바라 보고 있어도 넘 좋더라구요..ㅎㅎ 사이 사이에.. 동물 들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할아버지가 가만히 숲을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그 속에 쏙 빠져 들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고요함이 느껴지고.. 아름다움이 눈 앞에 펼쳐진것 처럼..

황홀한 느낌이었어요..ㅎㅎ

이야기의 마지막장.. 어딘가로 바비가는 할아버지.. 눈 보라 속을 헤치며.. 갑니다..

눈 보라가 치는 모습을 어쩜 이렇게 그림으로 잘 담았을까요?

진짜 눈보라는 무서울 텐데.. 그림 속 눈 보라는 마냥 아름답기만 합니다...ㅎㅎ

그림을 그린 수잔 제퍼스의 이야기가 다음 장에 나오는데.. 그녀는 어렸을 적에 눈보라 치는

것을 실제로 두어번 보았다네요.. 그런 행운이 있어서 이런 생생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나 싶어요~

아름다워~~~ ㅎㅎ

공주님.. 강령한 그림.. 강렬한 색채로 눈이 길들여 있을거예요..ㅎㅎ

거의 무채색에 가까운 이 책을 보여주니.. 좀 다름 느낌을 받는 모양입니다..

가만히~ 그림을 감상해 주십니다.. 시도 한 줄 씩 읽고 말이지요..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뽑아서 보여주라 하니.. 맨 처음에는 새가 잔뜩 있는 그림을 고르더니..

눈보라가 치는 장면이 가장 아름답다네요..ㅎㅎ 정말 눈보라 치는 것이 보이는 것 같데요~

지친 일상으로.. 감성이 매말랐던 저와 공주님.. 오랫만에 감상에 푹~ ㅎㅎ

요 사진은.. 그림책을 보고.. 밖을 나왔는데.. 오호~~ 이런 풍경이..

책에 묘사된 그림과 정말 비슷하지요? ㅎㅎㅎ

태백산 눈꽃 여행 부럽지 않은 아침이었답니다.. 하하하~

일상에 지치신 분들..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감상에 젖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공부가되는 세계명단편] 시대배경도 알 수 있어요~

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3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46
알퐁스 도데 외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월

설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래저래 힘든 2월이 될 듯 합니다..ㅎㅎ

명절이라 하면.. 웬지 풍족하고 그래야 할 듯 한데.. 주머니는 텅텅비고..

마음도 빈~~ 하니.. 명절 분위기가 하나도 느껴지질 않아요..

어제 뉴스에 보니.. 나라는 10년전보다 두배 잘 살게 되었지만.. 직장인들은 오히려

절반정도 조이며 살고 있다 하네요.. 어찌 된 것인지.. 이윤을 기업만이 가져가고..

개인에게 분배하지 않는 현상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아.. 꿀꿀..ㅋㅋ

세계명단편 1,2권에 이어 3권을 보여드릴께요~

이번에도 5가지의 알 찬 이야기로 꾸며져 있답니다~

시대적 배경도 함께 알아 보자~

 3권에서 골라 본 이야기는 마지막 수업.. 알퐁스 도데의 유명한 작품이지요..

말 자체가.. 참 슬프가 느껴지는 제목을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 수업..

이야기의 첫 부분에는 핵심 문장으로 어떤 내용인지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시리즈는.. 책을 읽으면서 시대적 배경을 함께 알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책 한쪽 구석에 색을 칠해 놓은 부분을 읽어 보면..

어떻게. 마지막 수업이라는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나를 알 수 있답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전쟁을 하였고.. 독일이 승리를 거두었고.. 50억 프랑과 함께 프랑스의

일부 지방을 독일에 넘겨 주어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구요..

독일어만 사용하게 했던 이유 역시 알 수가 있습니다.. 문화 학살이죠.. 우리가 경험했듯이..

또 마지막 수업이 단편소설집 월요이야기에 실려있다는 것도 첨 알았어요..ㅎㅎ

서른편의 이야기가 묶여있는 책이었고.. 시대 배경을 그대로 표출하고 있어

프랑스 국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했던 책이였답니다..

우리 역시나 암울했던 과거가 있는지라..

마지막 수업은 참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지 싶습니다..

세계의 문화를 통해서 그 작품의 시대상까지 알 수 있는 정말 똑똑한 책..ㅎㅎ

인터넷으로 찾아서 줄거리만 보는 것이아니라..

글을 읽고.. 시대를 알게되면.. 작품 하나가 오래도록 마음에 머물지 싶습니다..

초등 중학년이상 보기에 딱~ 좋은 작품이었어요~^^

[공부가되는 세계명단편] 목걸이 잊어버려서 어떻게 되었어?

공부가 되는 세계명단편 2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45
기 드 모파상 외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월

세계명단편 2번~~ 지난 권에서 마지막 잎새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공주님..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죽을 거라는 주인공의 생각을 들으며.. 피식 웃기도 했었답니다..

이번에도 다섯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모파상의 유명한 작품 목걸이가 울 공주님 마음에 쏘~ 드는 작품이었답니다..ㅎㅎ

목걸이 잊어버려서 어떻게 되었어?

 1권과 마찬가지로 다섯가지으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모파상의 목걸이와 빌헤름텔이~ 울 공주님이 좋아할 내용이다 싶었는데요..

첫 이야기로 목걸이를 읽어 주어 보았어요.. 사실 이 의미까지 이해 하기는 아직은

생각주머니가 많이 크진 않다 싶어요..하지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은 확실하다

생각을 합니다..

세계명단편 시리즈의 구성은 앞에서 설명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한 이야기당 20 ~ 30페이지 정도로 구성이 되고.. 글 중간 중간에 시대 상황이나

작가의 특징, 각주등이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꺼리들 이지요..

목걸이의 내용은 많이 아시겠지만.. 허영심에 부분 한 여인의 이야기 입니다..

파티를 가기위해 전력으로 준비를 하고.. 가장 아름다운 백조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그녀..

그리하여 친구에게 다이몬드 목걸이를 빌려 하고 가게 되지요..

뜻 했던 바는 이루었으나.. 목걸이를 잃어 버리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결국 그녀는 5만 6천 프랑짜리의 같은 목걸이를 사서 친구에게 주고..

10년동안 그 돈을 갚기위해.. 전력으로 살아 갑니다...

그래도.. 참 정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모조품을 사서 주지 않고..

친구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 10년을 비참히 살아왔다니 말이지요..

물론 모두 그녀의 허영으로 인해.. 생긴 일이었지요..

10년이 걸려 갚은.. 그 목걸이 갚은.. 5만 6천 프랑.. 우리 나라 돈으로 지금의 시세로

환산을 하면.. 4억 2천만원.. 헉헉헉~

이렇게 재미난 정보도 알 수 있으니.. 넘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명작이 우리에게 사랑 받는 것은..

재미도 있고.. 교훈도 주기 때문이지요..

모파상이라는 작가의 목걸이를 보며.. 울 공주님은 어떻게 되었는지 무척 궁금해 하더라구요..

사실.. 제 목이 아픈 관계로.. 절반쯤만 읽어 주었거든요..ㅎㅎ

오늘 나머지 부분 읽어 주어야겠어요.. 울 공주님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