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과학자  



꼬마 과학자 넌 누구야?


                                               책 70권 별책1권, DVD1장



 
우리 몸 - 내 몸에 대한 호기심에서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싹터요. 
사람의 출생에서부터 성장, 인체의 구조나 현상 등 우리 몸에 대한
관찰과 탐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민이는 명탐정  
  병원에 갔어요  
  깨끗한 손, 깨끗한 이  
  뿡, 뿌지직, 쏴아!  
  이만큼 자랐어!  
  피부는 요술옷  
  뼈가 사라졌어요  
  방귀공주의 비밀  
  내가 누군 줄 아니? 
 


동물 - 동물의 생태를 읽으면 생명의 소중함을 저절로 알게 돼요.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러 가지 동물들의 생태와 특이한 행동 등을 관찰하고 탐구합니다.
    
  어디에서 나왔지?  공룡이 피자를 먹었을까?  
  누구야, 누구?  우리는 사이좋은 단짝친구  
  우리처럼 해 봐!  후끈후끈 동물원에서 여름을 나요  
  놀랐잖아!  갯벌에서 찾아봐!  
  나 여기 있지!  날아라, 꼬마물떼새!  
  숲 속의 장갑  이런 구멍, 저런 구멍  
  호랑이 집은 어디?  마이크로 탐험  
  붉은 여우를 잡으려면  찾았다 만졌다 마당의 벌레  
  반짝반짝 반딧불이  사막에 누가 살지?  
   거미가 궁금해! 

 


물체와 물질 -  세상을 이루는 물질을 알면 원리를 이해하는 힘이 생겨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물질과 물체의 원리 및 성질을 알게 해줍니다.
     
  그 나무  
  소용돌이  
  물방울 렌즈  
  진흙 공  
  돌이 되고 싶어  
  알록달록 색깔의 비밀  
  공기가 어디 있지?  
  늘었다 줄었다  
  달걀은 요술쟁이  
  자석은 힘이 세다 



식물 -  저마다 다른 식물을 살피면 아이의 눈이 꼼꼼해져요.
지구에는 잎, 꽃, 열매, 뿌리 등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식물이 자라고 번식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게?  누가 파리를 잡아 먹었나?  
  작은 나무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고마워, 작은 사과야!  조물조물 나무 이야기  
  탱글탱글 옥수수  먹을 수 있는 열매  
  씨앗이 맺혔어요  숲의 덩굴 식물  
  나의 비밀 정원에 놀러 오세요  두릅나무  
  나야, 쌀  감 

 


기계와 도구 - 사람이 만든 기계와 도구 이야기는 창의력을 길러 줍니다.
기계와 도구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 줍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여러 가지 기계와 도구의 원리는 물론 그 사용에 대해 알려 줍니다.
     
  무엇으로?  
  장하다, 똥구리!  
  쥐람이의 소리 찾기  
  보인다, 보여!  
  어디에 쓰는 걸까  
  나야, 나!  
  여행을 떠나요 

 


자연현상 - 꼬마 과학자가 지구와 우주의 비밀을 찾아 나서요.
지구와 우주의 비밀을 시처럼 아름다운 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그림자는 어디?   
  비가 올 거야, 눈이 올 거야   
  같은 하루, 다른 하루   
  즐어 봐, 들어 봐!   
  소중한 물   
  화석, 신기한 타임머신   
  위로, 아래로   
  달에 간다면   
  혜성, 별, 달, 그리고 화성   
  쉿! 지구의 비밀   
  청소부는 누구? 

 

울 아이는..?
30개월 4세.. 이 나이에 아이가 과학을 접할 수 있을까요?
과학이란 무척이나 어려운 단어죠..ㅎㅎ
저 역시나 학교 다니면서 늘 어려움의 대명사 였던 과목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이 남구요.. 이런 어려운 과학을..
4살짜리 울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꼬마 과학자와 만났답니다.. 


그런데.. 정말 의외의 결과가 나왔답니다.
제가 받은 두권의 책.. 이 책을 보고 아이가 어려워 하지도
지루해 하지도 않고 그냥 세상의 원리와 이치를 자연스레
받아들였다는 겁니다.. 어찌 이럴까요..
어른들은 정말이지 많은 복잡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반면..
아이들은 아이들 스스로 이해하기 쉬운 자신만의 일반화를 시켜
사물을 이해하고 관찰한다는 것을 이번에 많이 느끼게 되었답니다..
꼬마 과학자를 만난 이후 과학.. 이제는 어렵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책을 살펴 볼까요?
깨끗한 손, 깨끗한 이

책의 표지예요.. 귀여운 남자 아이가 새균들에게 장풍을 쏘고 있지요..ㅎㅎ
울 아이의 흥미를 끄는 재미난 그림 이었답니다..
첫 페이지 부분도 무척이나 재미나요.. 세균들의 표정도 어찌 저리 재미난지..^^
 


우리 손이 깨끗해 보이지?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세균이 많단다~
세균이 있는 손으로 이것 저것 만지면.. 모두 세균이 옮겨 가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저.. 리얼한.. 거정 쩜쩜이들.. 제가 보이기에도 아우.. 했어요.. 아이에게 직관적으로 보이게
표현을 해주니 울 아이도 움찔 움찔..ㅋㅋ

 


세균이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에, 코를 후비면 코에 세균이 들어 간다는 내용이랍니다.
아이의 얼굴을 커다랗게 클로즈업 시켜 어린 아이들도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느낌을
확실히 받도록 해줬답니다.. 울 아이 요즘 코에 손 넣으면 "세균이 코에 들어간다~"이럼
언능 빼신다는거.. 아.. 교육의 힘이여..^^

 


이는 어떨까? 깨끗해 보이지?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세균이 있어..
울 아이도 가장 싫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양치질.. 이 책 보고 좀 자극 받아서.. 잘 해주고
있답니다.. 잘 안하려 하면 책을 펴 놓고 양치질을 시킨고 있답니다..ㅋ

 


유치원에서 세균이 모두 공유 된다는 첫번재 사진.. 우우.. 곧 어린이집에 다녀야 할
울 아이의 내일을 보는 듯 해서 겁이 덜컥 났답니다.. 아이 위생 교육 철저히 해서 보내야
겠다 싶었지요..ㅎㅎ 하단 사진은 손 씻고 이 닦으니 세균들이 도망가는 것을
재미나게 표현해 줬어요.. 울 아이 세균 가~ 가~ 이럽디다..

 


책 뒷 페이지 부분이예요.. 손 닦는 법과 이 닦는 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요.
아이에게도 무척 좋은 부분이지만.. 엄마에게 더욱 좋은 부분이니 꼭 읽어 보시길..^^   

 

방귀공주의 비밀

책의 표지 부분이랍니다..ㅎㅎ 방귀 공주가 거울을 보고 있어요.. 좀 누렇게 떴죠?ㅎㅎ
그리고 옆에 꽃들을 보면.. 아이쿠.. 전부 시들어 버렸네요.. 표지도 너무나 재미났고..
간지 부분을 보면 아름다운 무늬와 나비들이 눈을 사로 잡는 책이 었답니다..

 


결혼 할 나이가 된 방귀 공주.. 99명의 왕자님들이 찾아 왔지만.. 그녀의 방귀에 모두 두손을
들고 도망을 갔더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청년이 나타나 자신이 방귀 공주를 마법에서
풀어줄 것을 약속하지요. 청년은 공주의 주방장 되었고.. 공주가 평소 먹는 음식을 살폈더니
콩, 치즈, 고기, 달걀 등 단백질 음식만을 먹는 식습관이 있었다는 것을 밝혀 내지요.
아이고.. 우리 집에서 주로 많이 먹는 음식 이었다지요..^^;; 



청년은 신선한 채소와 신선한 과일로 차려진 새로운 식단을 방귀공주에게 일주일간 먹게했고
공주는 드디어 고약한 방구 마법에서 풀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랍니다..
하단 공주의 낯빛이 밝아지고 볼그스레 해졌지요..ㅎㅎ 그리고 청년과 좋은 인연이 될것을 
암시하며 글이 끝난답니다..ㅎㅎ 정말 동화를 읽는듯 했지요.. 

 


방귀가 어떻게 생기는지 설명하는 부분의 인체도 랍니다..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에게 핵심을 잘 짚어주는 내용이 쏙쏙 담겨 있어 울 아이 무척이나 좋아
하는 부분이었어요..^^

 

꼬마 과학자의 장점
①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이 늘 접하는 동화형식을 이용해서 생활 속 과학을
알려 주기에 아이가 어려워 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동화책을 읽듯이 읽었고.. 아이는 순순히 받아들이더라구요..
꼬마과학자를 심도있게 보면 두개의 단계로 나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답니다. 어린 아이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까지 폭넓은
층을 포괄해서 엄마에게는 무척이나 경제적인 책이라는 생각도 했어요.^^

② 과학의 흥미 유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동화 형식으로 끌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준답니다. 두권의 책 중 특히나 방귀 공주의 비밀은
명작 책처럼 느껴질 정도 여서 더욱 동화책 같았답니다..

③ 감수자가 6명..
각 영역별로 감수자가 따로 계셔서 감수를 해주셨답니다.
정말 아이들의 위해 꼼꼼하게 신경쓴 증거인듯해..
엄마로써는 맘이 뿌듯했답니다..ㅎㅎ

④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
재미나게 쓰여진 의성어와 의태어가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해 주네요..
따끔따끔 찔끔찔금, 뿌지직뿌지직, 에취 콜록콜록 등
재미난 의성어 의태가 많이 나온답니다.
아이가 따라하니 어찌나 귀여운지..ㅋ

⑤ 작은 설명글
책 중간 중간 하단 부분에 작은 설명글이 써있답니다.
엄마가 읽어 보고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면 무척이나 좋을듯
했던 부분이랍니다.

⑥ 6가지의 테마
우리 몸, 동물, 물체와 물질, 식물, 기계와 도구, 자연현상 등
주변의 대분을 다루어주고 있답니다.
특히나 우리 몸은 한참 자신에게 관심이 많은 유아들에게
무척이나 좋은 테마라고 생각이 들어요.
울 아이도 요즘 자기 몸에 대해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서
받아 들이는 속도가 더욱 빨랐던듯 합니다.

⑦ 교과 연계
유치원 아이들이 배우는 단계와 연계가 되어있답니다.
2009년 새 유치원 교재로 채택되었다니..
와우~ 정말 대단하죠..



⑧ DVD가 있잖아~~
전 정말이지 꼬마과학자 DVD 너무나 사랑한답니다..ㅎㅎ
울 아이가 너무 잘 봐주시기 때문이죠..
두권 받은 책중에 깨끗한 손 깨끗한 이가 DVD의 첫번 에피소드였는데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10개의 책 내용이 들어 있어서..
정말 너무나 원더플~~
한가지 아쉬운건.. 영어로만 나온다는거..ㅋㅋ
한글 자막이나 한글 더빙으로 한번만 더 있었음 좋았을껄 했더랍니다..
지가 영어가 좀 딸리는 관계로..ㅎㅎ
암튼 DVD라는 새로운 시도를 해준 꼬마 과학자 넘 멋졌답니다..^^





독후활동? 넘 재미나..
우리 몸

우리 몸에 세균이 달라 붙고 그 달라 붙은 세균을 어떻게 없애는지 다시 한번 알려주기위해
독후 자료로 이용한 것들이랍니다.. 울 아이가 좋아하는 까이유를 프린트하고..
코팅을 해줬답니다.. 그리고 세균맨을 레벨지에 인쇄해서 잘라줬지요..
 


자 울 아이 까이유에게 열심히 세균을 붙여주고 계십니다..
책에 나온 장면도 흘끔흘끔 보면서 말이죠..ㅎㅎ 교육 효과 만점^^
 


입에도 세균이 잔뜩 붙고 몸에도 세균이 잔뜩 붙었어요.. 어쩌지..
칫솔로 치카치카 이를 닦아 주구요.. 칫솔질 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세균스티커를
떼주더라구요..ㅎㅎ 그리고는 까이유를 목욕도 해주고..와~
까이유가 깨끗해 졌어요..^^ 세균을 없애려면 몸을 씻고 이를 닦아야 한다는걸
자연 스럽게 받아 주더라구요..^^
 

방귀공주의 비밀 

독후 활동으로 비슷한 우리 몸에 관한 스터커북을 해봤답니다..
인체에 관해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복습 효과가 있더라구요..
울 아이 똑같다고 좋답니다..ㅎㅎ 그리고는 여러가지 과일을 입에서부터
식도-위-소장-대장-응가 이런식으로 알려줬어요..ㅎㅎ
제법 말을 따라하며 순서대로 쑥 따라 내려오더라구요..^^



울아이는 이렇게 보는군요..
깨끗한 손 깨끗한 이

손으로 하나 하나 가르치면서 어떻게 세균들이 옮아가는지 유심히 보더라구요..
그리고는 인상 팍.. 쓰고 보는거예요..ㅎㅎ 이 아이가 뭔가를 아는거죠?ㅋㅋ  

 


손으로 주로 감염이 되는 걸 보고는 손가락을 들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러면 안된다고 말을 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  

 

방귀공주의 비밀

방귀 공주가 처음에 어떤 음식을 먹는지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말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역시 손으로 가르키며 보고 있어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걸 슬쩍 알려줬지요..
가장 좋아하던 인체도를 보면서 식도부터 항문까지 손으로 쭉 내려가 보더라구요.. 



DVD를 보시는 중이랍니다.. DVD는 책의 내용을 좀 더 재미나게 표현해 주고 있어
울 아이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구요.. 표지 그림이 인디언 그림이라.. 인디언DVD라고
부르지요.. 처음 세균 나오는 부분을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는 거랍니다..ㅎ
 


서평을 마치며..
30개월의 아이란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세상의 모든것을
아무 꺼리낌 없이 받아 들이는 시기인가 봅니다.
과학은 어렵고 힘들고 벅찬 것이라는 엄마의 생각을..
울 아이는 아주 쉽게 뒤집어 버렸으니 말이죠..
저 역시나 이번 꼬마 과학자를 만나고는 과학은 생활 속에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봤답니다. 
거기다 곧 어린이집에 다니게 될 우리 아이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정보 책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유치원 아이들의 여러 병균이
서로 서로 옮는 부분을 보니.. 정말 위생 교육 잘 해줘야지 싶기도 했답니다.

손은 왜 씻어야 하는지 순순히 받아 들여주는 울 아이를 보며.. 
편견없는 아이들은 정말 모두다 "꼬마 과학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내어 주신 아람 감사합니다~

PS : 깨끗한 손 깨끗한 이 독후 자료 첨부하니 활용하실 분들은 활용하세요^^
          아이가 꾀나 좋아하니 해보심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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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사이언스 - 2주차(용수철)


넌 누구니?
과학은 어려운 건가? 이제는 아니지요..ㅎㅎ
벌써 두번째 드림사이언스 실험을 하게 되었는걸요..
30개월이 된 이아이가.. 세상의 원리를 조금씩 알아 가는게
느껴지더군요.. 어른들 처럼.. 가타 부타 따지지도 안고..
그냥 그냥 받아들이는 모습이..
어른이 저는 참으로 신기하게만 느껴 졌답니다..
두번째 실험을 하는 울 아이는 마냥 신나는 놀이를 대하듯..
시작을 했답니다..^^

 
2주차 구성과 실험 - 주제는 "탄성"

상단 사진이 탄성 실험의 재료 랍니다.. 울 아이 시작부터 신나셨죠..ㅎㅎ
하단 사진은 두개의 컵에 용수철을 연결해서 소리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하기위해 만드는 과정이랍니다..^^


상단.. 전화기 같네.. 정말 신기 하답니다..ㅎㅎ 울 아이도 너무나 재미나 해요..
하단사진 엄마랑 전화기 놀이 중..ㅋㅋ 엄마 한 손으로는 사진 찍으시고.^^;; 



두개의 컵을 연결하여 마이크를 만드는 거랍니다.. 검은 종이를 씌워 테이프를
붙여주면.. 신기한 마이크 탄생.. 아아~ 



두번째 실험.. 용수철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보고 무게를 측량해 보는 거랍니다..
아주 신이 나셨습니다.. 핸드폰과 장난감을 비교해 봤지요.그리고 물어봤어요
"핸드폰은 용수철이 많이 늘어나고, 장나감은 조금 늘어났네.. 
어떤게 더 가벼운거야?" 그랬더니..
하단 왼쪽 사진에서 처럼 장난감이 더 가볍다고 말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
뭔갈 이 아이가 안다니까요..^^


드림사이언스 이런점이 좋아요..
① 과학을 쉽게 접해요..
과학이라 하면 일단 어려운 개념들이 떠오르는데요..
이이와 즐거운 실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수 있더라구요

② 한달동안 할 수 있는 구성
한달에 실험 5~6가지 정도 들어있어요..
매주마다 하나씩 해봄 참 재미나겠다 싶어요..^^

③ 엄마가 보는 책자
엄마가 어떤 식으로 실험을 이끌어 갈지..
미리 보고 해줄 수 있어서..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라도 OK

④ 교과서와 연계가 되는 군요..
초등교과서와 연계가 되있어요..
실험 하면서.. 이거 예전에 배웠던 건데 하는 생각이 나던걸요..ㅋ


마치며..
드림사이언스의 두번째 실험.. 이번에는 탄성에 대한 거였어요..
용수철도 처음 봤던 울 아이.. 용수철의 원리를 어찌 그리 자연스레
받아 들이는지 정말 신기했답니다..
많이 늘어나면 무겁다는걸.. 어찌 알까요? ㅎㅎ
작은 아이지만.. 이렇게 엄마랑 놀면서..
세상의 이치와 원리를 하나 하나 깨달아 가나 봅니다..
다음 실험이 뭘지 또 궁금해 지네요..^^

자세히 보고싶다면 여기 클릭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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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꼬맹이 그림책 1
제랄딘느 콜레 지음, 박정연 옮김, 아르노 부탱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코딱지


울 아이는..?
아이들은 응가.. 코딱지 이런거에 왜 열광할까요?
울 아이도 무척이나 이런 단어들을 좋아한답니다.
자기 자신에게서 배출 되는 것들이 신기해서 그럴까요?
30개월인 울 아이도 응가.. 코딱지 이런 걸 무척 좋아
한답니다..ㅎㅎ 그래서 코딱지 라는 재미난 제목의
책을 만나게 되었지요..^^


책을 살펴 볼까요?
  
책의 표지 부분이예요.. 귀여운 주인공 토끼..ㅎㅎ
토끼가 코딱지를 파냈어요.. 어떻게 할지 고민에 빠졌답니다..^^   

 


상단 엄마는 코딱지는 휴시에 싸서 버리라고 했지요.. 그런데 그럼 재미가 없어요
하단 그래서 먹어 볼까 생각을 했어요.. 



상단, 먹을까 생각했더니.. 먹으면 내가 먹은 음식들이 모두 코딱지가 되어버려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단 결국 쓰레기 통에 버리게 되지요..ㅎㅎ 그러고는 다른쪽 코도 파네요..
쓰레기통에 버리고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쪽을 판다니.. 넘 재미나죠? 


코딱지의 장점
① 귀여운 캐릭터
주인공은 아마도 까만귀를 가진 토끼인듯 해요..ㅎ
무척 귀여운 표정의 캐릭터라 저도 맘에 들었어요..
코딱지를 초록색 콩처럼 표현한것도 재미났네요..

② 짧막한 글밥
글밥이 한 페이지에 한두줄 정도라 어린 아이라도
쉽게 볼 수 있을 듯 했답니다.
엄마 입장에서도 여러번 읽어줘도 부담 없어요..ㅋㅋ

③ 교훈적 내용
처음 부분에서 코딱지를 어찌 할까? 라고 주인공이 의문을
가지면서 이곳저곳에 놓아볼까를 고민하다..
결국에는 휴지통에 버린다는..ㅎㅎ

아쉬운점은.. 책 맨 뒷장 정도에 코딱지가 어찌 만들어지는지
코딱지의 성분은 어떤건지 설명해 줬음 좋았겠다 싶어요..
무턱대고 코딱지는 더러우니 버리라는 말보다는..
코닦지는 먼지와 콧물이 쌓여 만들어진 거라는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이 더 잘 수긍할 듯 해서 말이죠..ㅎㅎ 

울아이는 이렇게 보는군요..

앞 표지와 사진도 찍으시고.. 코딱지와 음식들이 섞이는 부분에서는..
이건 뭐야.. 이건 뭐야.. 물어 보느라 정신 없으셨답니다..


서평을 마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이용한 책이라 아이가 무척 좋아했구요
또 교훈적인 내용도 들어있어서 엄마로써도 좋았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핀셋으로 울 아이 코를 빼줬죠..ㅋㅋ
그러고나서 울 아이가 어찌 했게요..
휴지에 자기가 직접 핀셋에 묻은 코닦지를 닦더라구요..
백마디 말보다 한권의 책이 아이에게는 흡수가 빠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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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 리틀생활 과학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을 만나다..
총 62권으로 구성 7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책이네요.
물리, 화학, 인체, 동물, 식물, 우주기상,환경생태..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제목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어떤 식으로 다루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세권 먼저 보세요~^^




울 아이는..?
30개월에 들어선 울 아이는 언어가 한참 발달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질문하는 것도 늘어나고..
호기심도 무척 많아졌지요.. 보는것 마다 이건 뭐야~ 저건 뭐야~
하루 온종일 종알 거리며 보낸답니다.
이렇게 언어 발달이 되고 있는 아이다 보니.. 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건 당연지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책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엄마인 저도 책에 대한 관심이
급증..ㅎㅎ 리틀 생활과학을 만난 계기가 되었답니다..^^


책을 살펴 볼까요?
새콤달콤 과일 파티(식물) 책전체 보기클릭  

 
새콤달콤 과일 파티의 앞 뒤 페이지 랍니다..
점토로 만든듯한 귀여운 쥐들이 앙증 맞아서 울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쥐돌이 킁킁 냄새를 맛고 과일과게 안으로 들어오네요..
바나나를 까서 먹는 법도 알려주죠..ㅎ 



온 갖 과일을 맛있게 냠냠 먹고 있는데.. 저~기 구석에 배고 홀쭉한 고양이 한마리가
있네요.. 친절한 쥐돌이들.. 고양이 목줄을 풀어주고 함께 먹는답니다..^^



맛나게 모두 함께 냠냠.. 고양이 표정이 정말 넘 행복해 보이죠..ㅋㅋ
아래 사진은 과일에 대한 궁금즐을 좀 더 풀어주는 부분이랍니다..
가장 쉬운 사과를 깍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봤답니다.. 



거울은 따라 쟁이(물리) 책전체 보기클릭


거울은 따라쟁이의 앞표지 뒷표지 랍니다..
울 아이 또래의 귀여운 뽀글이 머리 여자아이가 주인공..^^



내가 아~ 하면 거울 속 아이도 아~ 근데.. 내가 왼손을 들면..
거울 속 아이는 오른손을 들어요~ "왜지?" 


 
숫자 2를 드니 꺼꾸로 보이고.. 볼록한 거울로 보니 뚱뚱해 보여요..
왜 그럴까요? ㅎㅎ 아이와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겠죠? ㅎㅎ



역시나 마지막 장은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쉬운 놀이를 소개해 준답니다..
우리 아이와 저는 핸드폰에 비친 모습 보기도 해 봤더랍니다..ㅋㅋ


졸졸 따라다녀요(물리) 책전체 보기클릭

졸졸 따라다녀요의 앞 뒤 표지..ㅎㅎ 선명한 견본..ㅋㅋ
잘 지워지지가 않더라구요.^^ 어쨌든 뾰족머리 귀여운 친구가 나온답니다. 



뾰족머리 친구가 아침에 일어나 마루에 나왔더니.. 그림자가 길게~ 누워있어요..
밖에 나가 여기 저기 노는데.. 그림자기 계속 따라다니죠..
넌 누구니? 



어.. 근데 나무 그늘로 들어오니 그림자가 없어졌네요..
없어 졌다고 내가 심심할까봐..했는데.. 다시 나무그늘 밖으로 나오니.. 
기다란 그림자가 드리웠답니다.. 이제 저녁이지요..^^



리틀 생활과학의 장점
① 7개의 테마로 폭넓은 구성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말 다양한 분야의 일상을 과학으로
끌여 들어서 생활하며 궁금하거나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아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어요.  

 
② 재미난 그림
새콤달콤 과일 파티 같은 경우는 점토로 쥐를 만들어 과일
그림과 합성하여 만든듯 한데요.. 무척이나 선명하고 아이가 좋아
하더라구요.. 그리고 졸졸졸 따라다녀요의 주인공 삐죽머리도
넘 귀여운 캐릭터 였답니다..


③ 책 첫장을 펼치면 나오는 흥미유발 문구..
킁킁, 맛있는 냄새가 나요 ~ 냄새가 나는 곳으로 함께 가 보아요.
거울 속에는 내가 또 있어요. ~ 내가 오른손을 들면 거울 속의 나는~
그림자는 내가 좋은가봐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이런식으로 책을 펼치자 마자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
아이의 흥미를 업 시켜주더라구요.



④ 책 속 작은 메모
책 중간 중간 작은 메모를 통해 작은 힌트를 던져 준답니다.
졸졸졸 따라다녀요 같은 경우 책 속 메모를 보면..
꾀나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ㅎㅎ 그죠?




 

⑤ 우리 아이 궁금한게 뭘까?
아이들이 가질수 있는 여러가지 호기심 미리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읽어 보면서 실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대두유 잉크 사용
정말 아이를 너무나 생각하는 한국헤밍웨이..
기존 석유 잉크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대두유 잉크를 사용해
책을 만들었다니.. 헤밍웨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서평을 마치며..
울 아이는 세권의 책 모두를 너무나 좋아라하더라구요..
그중 특히나 새콤달콤 과일 파티는 벌써 외웠을 정도구요..
그만큼 아이에게 흡수가 빠른 책이라는 소리겠죠.
백만원짜리 책이 있더라도.. 아이가 보지 안으면 아무 소용
없는 것이 책이라는 물건이지요..
이번 헤밍웨이 리틀 생활과학 그림책을 접하면서..
저도 울 아이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활 속 과학들을 즐겁게
배워 보는 시간을 갖었었네요..
앞으로도 즐거운 책.. 쭉~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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