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아주기 위해서 특별한 준비는 필요없다.. 는 것이.. 이책의 주장이랍니다..ㅎㅎ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아이와 즐겁게 놀아줄수 있는 방법이 친저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우리 아이와 해본 놀이도 많았고 못해본 놀이도 많네요..ㅎㅎ 한번 쭉~ 읽어 머리에 담어두고.. 필요할때 마다 쓰면 정말 유용하겠다 싶어요 속이 궁금하네.. 아이와 놀아주기는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이게 꼭 쉽지 많은 안은일..ㅋㅋ 아시죠? 뭔가 매일 만들어야 할거 같고.. 잘 해주는 엄마들 보면 괜히 주눅도 들고 말이죠.. 하지만 간단하게 놀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척 많으네요.. 하단 사진을 보면 배모양의 종이 접기가 보이시죠? 이게 티셔츠가 된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배접기처럼 한 후에..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죠.. 배가 바다를 가다가 뒤가 찢어 졌어~ 하면서 뒷 부분을 찢고 앞 부분을 찢고 윗 부분을 찢으면 티셔츠가 된답니다..ㅋㅋ 스토리를 제시해주며 설명해줘서 아이디어 없는 엄마도 걱정 없네요.. 책 뒷부분 부록이라 해야하나? 숨은 그름찾기와 사다리 게임이 있어요.. 아이와 해보면 재미나답니다. 인덱스 부분이 특이하게 분리되어 있어요.. 장소별로 정리가 되있어요.. 어떤 장소라도 아이와 놀아주기가 가능하죠..ㅎㅎ 놀아주면.. 떼도 안쓰지요.. 독후 활동? 배웠으니 해 봐야겠지요..ㅎㅎ 아이와 커다란 종이에다 그림을 그립니다.. 예전에 물감칠 했던 종이위에 크레용으로 또 그림을 그렸어요.. 신나게 그리고.. 색칠도 해봤어요.. 그런후에 배 모양으로 접고.. 모자같죠? 그러고는 이야기대로 배를 찢어 주니.. 티셔츠가 완성..ㅎㅎ 종이가 넘 커서 엄청 큰 티셔츠가 되었어요.. 하단 오른쪽 사진은 티셔츠를 만들고 아이가 혼자 "배가 바다를 가다가~~"하며 놀고 있는 모습인데요.. 엄마 따라 찢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티셔츠 완성~" 이래요.. 근데 모양이 티셔츠는 아니었죠.. 그래서 제가 "티셔츠가 아닌데요~" 했더니.. 급.. "나비예요~ 펄럭 펄럭.." ㅋㅋㅋ 놀이 모음집에 소꿉놀이도 좋은 놀이라 하더라구요.. 역활놀이로 아이들이 많은걸 배운다고.. 그래서 오랫만에 쌀로 소꿉놀이도 해줬어요.. 물론 이것도 본인이 해 달라셨습니다..ㅋㅋㅋ 떼쓰는 아이를 즐거운 아이로 만들려면.. 놀아주는게 가장 좋다네요~ 떼쓰기 전에 언능 언능 놀아 줍시다.. 엄마들 파이팅~~^^
36개월인 울 아이는.. 집에 은물과 기타 교구들이 조금 있는 편이랍니다.. 아이들은 어렸을때 부터 다양한 자극을 주는게 좋다는건.. 요즘 엄마들은 다 아는 사실..ㅎㅎ 그래서 장난감을 서서히 빼는 시기에 은물을 사줬더니만.. 무척이나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혼자 성도 만들고 차도 만들면서요.. 사실 큐브를 접하기 전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했어요.. 은물이나 가베같이 일정한 모양이 아니고 좀 더 다른모양이 더 들어가서 말이죠.. 그런데.. 저의 이런 생각은 정말 기우였습니다.. 울 아이 넘 잘해서 전 깜딱 놀라고 말았답니다..ㅋㅋㅋㅋ 꼬마큐브 이리 생겼어요~ 처음 사진은 구성부분인데요.. 큐브상자가 있고, 책, 그리고 지퍼백이 함께 들어있더라구요. 큐브와 책을 함께 보관하면서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사실 책이 집에 좀 많아지면서.. 책을 한번 꼽아 놓으면 어딨는지 찾기가 무척 힘들어졌거든요.ㅋㅋㅋ 하단 사진은 처음 시작하는 부분으로 구성된 큐브를 하나씩 소개하는 듯 했답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조금씩 단계가 높아져요.. 상단 부분에 어떤 큐브가 쓰이는지 미리 제시해 주기 때문에 부모도 아이도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자동차등이 많이 나와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아래 사진은 책의 마지막 부분인데요.. 해답이 나와있어요~ 해답대로 꼭 할 필요는 없지만.. 요 해답부분은 아이 혼자 할 때 무척 유용할 듯하네요 울 아이 가지고 놉니다~ 책에다 하나씩 올려보더니.. 좀 지루했나 봅니다.. 그냥 자기가 하겠다네요...ㅎㅎ 혼자 성도 만들어 보고.. 아래 사진은 미끄럼틀이라네요.. 정말 꼬불꼬불한 미끄럼틀...ㅋㅋ 왼쪽 사진은 큐브를 하나 꺼내서 좋다고 보고 있고.. 오른쪽에 핑크색으로 만든거 보이시죠? ㅎㅎ 다 만들고는 "엄마 이것좀 보세요~"합니다.. 뭔데? 하고 물으니.. "엄마 예요~" 하네요..ㅎㅎ 엄마는 머리가 기니까 옆에 길게 해줬데요... 아이의 상상력을 무척이나 자극해주는 놀잇감이지 싶었어요.. 혼자서 정말 여러가지를 만들었답니다.. 책에 있는 모양들을 따라하는것도 좋고 이리 혼자 가지고 노는것도 좋고.. 공간 지각력 형성에 아주 굿굿.. 나중에 혼자 정리까지 한다는거죠.. 울 아이의 요즘 베스트 장난감중 하나랍니다..ㅋㅋ
올 여름.. 바다로 놀러 간적이 있었어요.. 아이가 어찌나 좋아했는지..ㅎㅎ 파도가 무서우면서도 재미나고.. 모래사장에서 맘껏 놀았던 추억이 있답니다. 그 이쁜 추억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었던.. 책.. 바다야 놀자~~^^ 어찌 생겼나 볼까요? 표지.. 참 시원해 보이죠..ㅎㅎ 그리고 중요한 것은 표지가 폭신 폭신한 소재로 되있고.. 모서리도 라운딩 처리 되어 있는 이쁜 책이라는 거죠.. 정말 아이를 위한 출판사의 배려가 더욱 빛이 났답니다.. 이리 만들람 정성도 시간도 더 걸릴거라는거 엄마들은 안답니다..^^ 하단 사진에 귀여운 꽃개들이 장난치는 모습 넘 귀엽죠..ㅎㅎ 해초가 발을 간지르고..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세요.. 그림자로 비추는 모습이 넘 재미나죠? 상어인가? 했더니.. 수영하고 있는 아저씨였어요..ㅎㅎㅎ 신나게 수영을 하고는 맛있는 간식을 먹는 시간.. ㅎㅎ 간식먹는 아이들 옆에 꽃게가 과자 부스러기 집는 장면도 넘 귀엽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돌아간 저녁.. 인어 공주가 또다른 바다를 즐기고 있어요..ㅋㅋㅋ 울 아이는 요리하며 놀았어요~ 책을 보고는.. 집에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온 낚시놀이를 가지고 놀았답니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 그림이 있는 페이지에 펼쳐놓고는.. 잡을 물고기들을 올려놓고 낚시중..ㅎㅎ 매번 하는데도 낚시놀이는 재미있나 봅니다~ 즐거운 낚시놀이와 재미난 바다야 놀자를 봤던 시간이었네요..^^
또래 아이들이 나오는 책이나 DVD는 아이들이 다들 좋아하죠? 울 아이 역시나 그러네요..ㅎㅎ 처음 까이유를 만났을때 우리 아이 반응이 생각나네요.. 가희 폭발적이었지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 까이유가 나와서..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행동을하니.. 울 아이 정말 흥미 진진히 봤답니다..ㅎㅎ 그러고는 새로운 책을 찾던 중 MY Books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름처럼 My Books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표현한 책이랍니다.. My books 구성 이렇네요~ 9권의 알록달록 가족 책과 +CD 1장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보실라우? 상단 사진은 할머니 책의 표지랍니다.. 할머니와 손녀가 화분을 가꾸나 봅니다..ㅎㅎ 원색적 색감으로 아이들의 눈을 확~ 휘어 잡고 있죠..ㅎㅎ 그리고 하단 사진은 첨에는 별생각없이 넘겨 봤는데.. 잘 보니.. 오마나.. 할머니라는 세계 각국의 말 같더라구요.. 이야~ ㅋㅋ 정말 책속의 숨겨진 보물이 아닌가 합니다.. 한글이 없어 좀 서운할 정도였지요..^^ 플랩북으로 구성된 마이북스.. 상단 사진에서 보면 하늘색 바탕에 파란 무늬가 있고.. 플랩을 넘긴 하단 사진에 보면 할머니가 이 무늬의 옷을 입고 있어요.. 이이들과 책을 보며 즐거운 기억 놀이를 할 수 있겠다 싶죠? ㅎㅎ 여기는 두개의 숨은 그림이 있네요.. 아이와 누가 먼저 찾나 놀이를 하면 아이가 무척이나 즐거워 한답니다.. 아빠책 역시나 친절한 아빠와 아이가 나오는 표지와.. 아빠라는 말이 세계 각 언어로 쓰여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pappa, dad, padre, baba.. 정말 많군요..^^ 아빠책은 상단으로 플랩이 열리는 형식으로 좀 더 큰 스케일로 아이에게 다가갑니다. 책이 확~ 길어지니 더욱 재미나 하더라구요~ 아빠책은 더 어린 아이들에게도 좋다니다.. 왜냐~ 상단 무늬 부분과 왼쪽 아이가 나오는 부분의 그림이 동일 해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놨거든요..ㅎㅎㅎ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들이랍니다.. 각 책을 요약해 놨다고 보심된답니다.. 작은 그림을 보면서 어떤 내용이었는지 아이와 다시 한번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이나 활용도 높은 페이지였구요.. 사진을 붙여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답니다~ MY Books 맘에 들었어?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선명한 색감이었답니다.. 원색적 칼라를 써 아이들의 눈을 확~ 잡는 데다가.. 그림이 무척이나 귀여웠거든요..ㅎㅎ 주위 사람들을 이쁘고 재미나게 표현해 줘서 참 좋았어요.. 플랩북이 잖아요.. 플랩북은 아이들이 다들 좋아하는지라..ㅎㅎ 안좋아하는 아이들의 거의 없지요.. 재미난 플랩을 펼쳐볼때 울 아이는 어떤 생각을 갖고 펼쳐 볼까요? 호기심 만발한 눈을 반짝 반짝..^^ 기억놀이를 할 수 있어요. 그냥 보는 책으로 끝나지 않고 플랩의 무늬와 그림에서의 무늬를 찾아 볼수 있는 기발한 생각을 책에 적용시켰어요.. 첨에는 별 생각없이 펼쳐보던 플랩이.. 정말 멋진 숨바꼭질로 변신~~ 짧고 간결한 문장이 좋아요. 울 아이 4세~ 넘 긴 문장은 힘들어 한답니다.. 특히 영어 문장..ㅎㅎ 물론 읽어 주면 듣기는 하지만.. 아이에게 쏙쏙 키포인트를 집어주는 그런 책이 아직은 더 맞지 싶었어요. 간결한 문장으로 가족에 대한 단어 동사를 익힐 수 있어 무척 만족했어요.. 오디오 CD가 있어요~ 9권의 책과 오디오 CD 한장이 포함되어있는 구성이랍니다. CD는 대화로 한번 즐거운 리듬으로 해주기 한번등으로 구성되있어요.. 좀 짧다 싶긴한데.. 아이 발음에 도움되는건 확실하겠지요..ㅎㅎ 바람이 있다면 오디오 CD부분에서 한장 전체를 노래부르는 형식으로 넣었음 하는거였어요.. 아이들 노래나옴 좋아하니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요.. 울 아이는 이리 보네요~ 무늬를 보고 플랩을 열어 찾아 보기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무늬를 먼저 기억하고.. 플랩을 열고 같은 무늬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은근.. 집중을 하고 보신답니다..ㅎㅎ 요 사이 엄마는 옆에서 영어 문장을 하나씩 던져주는 거죠.. 알게 모르게 짐 흡수중이시겠죠..ㅋㅋㅋ 마이북 미니북 만들기 사진은 못 찍었네요.. 만들기 좋아하고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이랍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만드는 작은 책 꼭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http://www.makingbooks.com/freeprojects.shtml 가시면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해피 페이퍼.. 정말 이름처럼 행복해 지더라구요.. 울 아이와 만들고 붙이는 동안 어떤 모양이 완성될지도 이야기 해보고.. 또 주인공 사막여우의 습성에 대해도 이야기 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3차원으로 만드는 형식이라 완성되었을때 정말 멋졌어요..ㅎㅎ 만들자 만들어~ 자 일단 포장을 벗기고.. 아이가 뗄수있는 커다란 조각을 줬어요..ㅎㅎ 바닥 부분인 사막그림이죠... 다른 조각들은 작아서 엄마가 거의 했답니다..ㅎㅎ 아직 4세인지라 엄마가 대부분 도와줬답니다.^^ 만드는데 어찌나 빨리 해달라고 하는지..아주 혼났답니다~ 완성품~ 와우~ 짜잔~ 초짜 엄마가 만드니.. 시간이 꾀 걸렸어요..ㅋㅋㅋ 풀을 딱풀을 썼는데.. 이게 썩 잘 붙지는 않더라구요.. 공예용 풀을 사용하면 더 좋을듯 했어요.. 딱풀로 할때는 먼저 발라놓고 좀 마르면 붙여주는게 좋구요.. 사막여우 정말 넘 귀엽죠? ㅎㅎㅎ 뽀뽀도 하고.. 안고 다니고.. 아주 애완용인줄 아네요..ㅋㅋ '사막 여우~ 사막여우~' 하면서 어찌나 조잘거리는지.. 아빠에게는 "사막여우는 쥐를 먹어~"라고 해서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지요..ㅎㅎ 엄마와 만들면서 이야기한걸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집에 잔뜩있는 자연관찰보다도 만들기 하나가 더욱 훌륭한 공부가 된듯 하네요.. 좀 더 크면 혼자서도 잘 만들겠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