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1
알폰스 봐이넴 지음, 임유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전 개인적으로 보드게임류를 무척 즐긴답니다..
장기, 스도쿠 등등 말이죠..ㅎㅎ
매일 자기전 장기한판 두고 자는게 제 습관중 하나죠..
머리도 자꾸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말.. 정말인듯합니다..
처음에는 바로 앞 한수 생각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점점.. 3수 4수를 보게 되거든요..
뇌세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두뇌 트레이닝을 풀어봤어요..ㅎㅎ
즐거움이 되는지.. 고통이 되는지 함 구경해 보세요..



두뇌트레이닝 이렇게 생겼어~

목차부분이랍니다..ㅎㅎ 재미난 수의 세계가 한가득이죠..
수열부터 제가 좋아하는 스도쿠.. 그리고 예측문제까지..
정말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이 가득가득했답니다..
머리가 씽씽 돌아가는 소리 들리죠? ㅋㅋㅋㅋ(돌 굴러가는 소린가..^^;;)



첫 부분은 수열이 나왔어요.. 나열된 수의 공통점을 발견해내서 다음에 어떤 수가 나올지 생각해 보는거죠..
첫 문제부터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ㅋㅋㅋ
그래도 했어요.. 했어.. 바로 뒷장에 답안이 나와있으니.. 릴렉스하게 풀어봄 된답니다..
빨리하고 싶은 맘에 컨닝함 안되요..ㅎㅎㅎ



제가 풀고있던 스도쿠예요.. 사실 얼마전까지 자기전에 했던게 스도쿠였어요..
장기보다 더 생각해야 하는 게임인듯합니다..ㅎㅎ
푸는 중간에 사진 찍었는데.. 답안과 비교해 보세요.. 얼추맞죠..?(으쓱 으쓱..ㅋㅋ)
맨 왼쪽에 하나 다른게 있네요.. ㅋ 풀다가 바로 잡아지니 걱정 마시길..^^



뒷부분으로 가면 추론문제들이 나옵니다.. 이야~ 이거.. 수학이죠?ㅎㅎ
잘 생각하는 사람이 수학도 잘 푸는법..
탐정소설을 읽고 문제의 답을 찾듯 하나씩 해보면 넘 재미나답니다..


수학이 꼭 어려워야 하는건 아니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어렵죠.. 고등학교때 생각해보면..
수학이 싫지는 않았는데.. 넘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울 아이도 저 닮아 어려워함 어쩌나 싶어요..^^;;
수학은 즐거운 거라는 걸 알려줘야겠어요..
이런 재미난 문제 풀면서 저절로 수학을 알아가게 말이죠..
오늘도 돌(?) 굴러가는 소리 내며 문제 풀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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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보이는 퍼즐 (대) - 26조각
키움교재연구소 지음 / 키움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37개월.. 어느덧 37개월..
아시겠지만.. 요 개월수쯤 되면.. 은근 압박이 오는 엄마들입니다..
한글도 가르쳐야하고.. 수도 가르쳐야 하고.. 더불어 알파벳까지..
우와~ 정말 할게 넘넘 많아서 머리가 아프지요..ㅋㅋ
엄마가 머리아파하며 아이에게 뭔가를 알려주려하면..
아이는 느끼는듯 해요.. 엄마가 뭔갈 나에게 가르치려해~~..
그러면 안합니다.. 아시죠?^^;;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좋은..
그냥 아이가 놀면서 뭔가를 배우면 더 없이 좋은거죠..
이리하야.. 퍼즐로 알파벳을 해보자 싶어 키움 퍼즐을 만나게 되었지요..ㅎㅎ


키움 퍼즐 어찌 생겼냐면..

이 사진으로 봐서는 사이즈가 가늠이 되질 않죠?
저도 첨 리뷰를 보고는 사이즈가 그냥 일반 A4만한 퍼즐인줄 알았답니다..ㅎㅎ
근데.. 받아 보니.. 가로 50cm쯤 되는 커다란 퍼즐이라는 사실...ㅋㅋ
일단 사이즈가 크니 안에 있는 알파벳들도 큼직 큼직.. 아이가 잡기 쉬워 무척 좋아한답니다..
단어도 엄마들이 대부분 아는 것들이라 부담없이 해 줄 수 있구요..



상세 사진을 찍어 봤어요..  상단 사진은 퍼즐을 뺐을때 사진이구요..
하단은 퍼즐이 끼워있을때와 퍼즐 조각을 따로 찍었어요..
보면 알겠지만.. 다 둥근 처리가 되어있답니다..ㅎㅎ
동글동글해서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잡기도 쉽고 그랬어요..^^

그리고.. 원판의 그림을 조각에도 조금 넣어서 아이가 찾을 수 있도록 해줬지요..
예를 들면 U를 보면 우산 손잡이가 조각부분에 있는것 처럼요..ㅎㅎㅎ
저희 아이 37개월 4세.. 조금씩 도와주면 26조각 무난히 한답니다..


요건 보너스라 해야하나요? ㅎㅎㅎ
퍼즐 뒷부분이랍니다.. 뒤집으면 나오죠..
상단 사진은 알파벳 대소문자가 쓰여있어요.. 퍼즐 조각으로 짝 맞추기를 해도 
되서 이용되가 좋답니다..
하단은 키움 퍼즐들이 소개되었는데.. 오호.. 종류가 엄청 많네요..


아주 아주 집중 하셨다~

요즘 한참 퍼즐에 맛을 들인 울 아이지요..
오자마자 열심히 맞춰 보십니다..
아는 알파벳들은 잘난체도 하면서 말이죠..ㅎㅎ
아주 진지한 모습이 넘 귀엽지요?

36개월이라는 개월수는 24개월과 또 다른 의미인듯합니다.
아이가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음을 뜻하고..
엄마는 더 많은것을 아이에게 접해줘야 함을 뜻하는듯 합니다..
직장다닌다고 좀 뜸했던 울 아이의 지적 자극을 다시 시작해 줄 때가 된거죠..
키움 퍼즐로 즐겁게 놀듯이 해주면..
울 아이 금새 알파벳 잘 알겠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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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I LOVE 그림책
매리언 데인 바우어 지음,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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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웬만한 집에는 이 책이 다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집에도 있지요..ㅎㅎㅎ
책 한권을 읽어주면.. 사랑해 라는 말을 몇 십번 하게 되는 책..
그 후속작이 나와.. 모두의 관심을 끓고 있네요..
전작은 남자아이가 주인공, 이번 것은 여자아이가 주인공 이랍니다..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꼬불꼬물 귀여운 노랑 머리 소녀가 주인공이랍니다~
토끼 인형을 들고 다니는 이 소녀.. 
전작의 소년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더욱 사랑스런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선명하고 선 굵은 그림이 아이의 눈을 역시나 사로 잡았구요..



역시나 엄마가 아이게게 이야기 하듯 흘러가는 스토리가 진행이이 됩니다..
특징인것은..
~~~ 하듯이 너를 사랑해~ 라는 문장이 반복사용 된다는 거죠..
고양이가 따뜻한 햇볕이 드는 창가를 좋아하듯이 너를 사랑해~
팔랑팔랑 춤추는 눈송이들이 추운 겨울을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 하듯이 사랑해~ 라는 표현으로 두가지의 사물을 서로 연결해서..
연관성있는 문장을 만들어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말이죠..



전작의 소년이 자라듯이.. 울 아이들이 자랐기에..
좀 더 발전한 표현을 사용했나 싶기도 하네요..ㅎㅎㅎ

전작에서는 단순하게 너의 코와 너의 입을 사랑해~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니 말이지요..^^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이 되든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랑해 모두무두 사랑해~
마무리가 됩니다..
역시나 책 한 권을 읽으면 엄청난 사랑해라는 말을 해 줄 수가 있답니다..ㅋㅋㅋ


사랑하는 울 아이 보십니다~

귀여운 꼬마 숙녀가 나오니 좋아라 합니다..
색감이 선명하고.. 굵은 선으로 표현되 있어 아이들 인지하기도 쉽구요..
새로운 표현인 ~~하듯이를 새로이 알게 해주기도 했네요..
혼자 읽는 모습이 꾀나 귀엽지요..ㅎㅎㅎ(아직 글은 모릅니다~)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해 주고프나..
잘 까먹는 엄마들..
또 아이 키우다보면 목소리 높아지는건 사실이구요..ㅎㅎ
편안하게 누워 하루를 마무리 할때..
아이에게 조용히 읽어주면 어떨까 하네요..
그럼 아이는 기쁜 맘으로 잠이 들꺼예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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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플랫이 사랑에 빠졌어! 고양이 스플랫 시리즈 2
롭 스코튼 지음, 이정아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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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 책이 엄청 인기랍니다..ㅎㅎ
고야이를 원래 좋아하는 데다가.. 새로나오는 책들에..
고양이가 대거 등장~ 요즘 울 아이 툭하면.. "야~옹~" 합니다..ㅋㅋ
스플렛은 이제 막 이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꼬마 고양이랍니다..
울 아이도 곧 누가 좋아~ 라고 말 할 날이 오겠지요..^^


스플랫~ 이래요~

검정 고양이.. 이 고양이가 스플랫이랍니다..
복슬한 검정색 털을 가지고 있죠..
스플렛이 좋아하는 고양이는 하얀색 키튼..ㅎㅎ

오늘 아침일찍 고백할 준비를 마친 스플랫이..
두근 거리는 가슴을 안고 가다가.. 키튼과 부딪혔답니다..



고백하려고 하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하는 스플랫~
앗.. 그런데 경쟁자가 나타났어요..ㅎㅎ
스파이크는 커다란 카드를 키튼에게 주겠다며 으스댑니다..
기가 죽은 스플렛은 자기 카드를 버리는데..
키튼은 스플렛의 카드를 주워 읽습니다..



그러고는 스플렛에게 카드를 내밀어요..
그동안 키튼이 왜 스플렛을 만지고.. 꼬리를 묶고 했는지 드러나는 카드였죠..
스플렛이 미워서가 아니라 좋아서였던거예요..ㅎ

난 네가 좋아~ 라는 카드를 본 스플랫 표정.. 넘 재미나죠?ㅎㅎ



맨 끝 간지인데요..ㅎㅎ 둘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넘 귀엽지요?
빨간 우산을 바쳐들고 두마리 고양이가 다정합니다..^^


고양이 책에 빠져들다~

스플렛의 집에는 아빠와 스플랫만 검정색이네요..ㅎㅎ 
엄마도 형제들도 흰색고양이들..
울 아이 복슬해 보이는 스플랫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즐겁게 보고 있는 모습이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참 소중한 거죠..ㅎㅎ 울 아이도 자라면서..
이쁜 마음을 많이 갖기를 바란답니다..
고양이 스플랫처럼 성공(?)적인 사랑이면 더욱 좋겠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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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안돼!" 라고만 말하는 고양이
하라다 유우코 지음, 심영아 옮김 / 바다어린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안돼~ 하지마... 그만... 
안타깝게도 제가 요즘 자주쓰는 말인듯 합니다..
제가 이런 부정어를 많이 쓰다보니.. 울 아이 역시나 안돼라는 말을 꽤나..
쓰고 있는듯 합니다..(제탓 입니다..ㅜㅜ)
혼자 놀이 중에도 "안돼~"라고 말하곤 하더라구요..
빨간 꼬마 고양이도 울 아이처럼 그러네요..ㅎㅎㅎ

안돼~ 고양이 살펴보자~

상단은 표지 사진인데요.. 고양이와 친구들 사진이 나옵니다..ㅎㅎ
친구들이 모여서 모두 즐겁게 동그라미를 만들어 놀고 있어요..
강강술래 하나 봅니다.. 울 아이가 그랬어요..ㅋㅋㅋ
이리 즐겁게 놀다가..



드닷없이 고양이가 그래요~ " 너~ 코끼리.. 네 코가 너무 길어서..
동그라미가 이쁘게 되지 않아~ " 코끼리는 슬퍼하죠..
그러고 다른 동물들에게도 넌 안돼~ 목이 길어~
귀가 길어, 꼬리가 통통해.. 별별 핑계를 다 다다가..
결국 모든 친구들이 없어지게 되었지요..

이 책의 특징 중 하나.. 영어 문장도 함께 써 있다는 거..ㅎㅎ
한번은 한글로.. 한번은 영어로 읽어 줄 수 있어.. 두권의 효과..ㅋㅋ


혼자가 된 고양이는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코끼리의 코가 길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날 물을 뿌려주었고..
기린의 목이 길기 때문에 열매를 따주었다는 것을요..
눈물이 납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고양이..^^



고양이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울고 또 울었어요..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 말이죠..
다시 친구들이 고양이 곁으로 다가왔어요..
햇님이.. 참 다행이구나~ 해줍니다..^^



울 아이 보십니다~

몇번 읽어 준 후 사진인데요.. 휙휙 넘기며 내용을 회상하기도 하고..
강강 술래 한다고 좋다고 하기도 하고..
고양이가 나쁘다고 하기도 합니다..ㅎㅎ

책을 보면서.. 고양이가 왜 다른 동물을 안됀다고 했는지 물어보면서..
책을 내용을 되 짚을 수도 있답니다..
영어로 읽어 주기도 하고 말이죠..

고양이 말대로.. 코끼리의 코가 너무 길어 동그라미가 이쁘게 만들어 지지 않았지요..
하지만 뭐든 일장일단이 있었던 거죠..
코끼리의 코가 길어 이쁜 동그라미를 만들수 없었지만..
물은 푸푸~ 뿌려줄 수 있는 거구요..

세상에는 완벽하게 좋은것 완벽하게 나쁜것은 없는 건가봅니다..^^
울 아이도 어렴풋이 이런걸 느끼겠지요..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봐 줄줄 아는 눈..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런 눈을 키운다면..
더 없는 보물을 갖는 것과 같을 거예요..
울 아이가 이런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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