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 단 하나의 나로 살게 하는 인생의 문장들
최진석 지음 / 열림원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종이책에서 나는 그 종이의 냄새가 너무 좋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어느 순간 사회생활에 쫓기다 보니깐 일부러 시간을 내야 책을 읽을 시간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책들을 접하게 된다면 없던 시간까지 내서 꼭 책을 읽는다. 책에서 얻는 것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 것보다 많다고 생각한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인터넷에서 가볍게 읽는 글들이나, 영상들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이지만, 책은 일단 우리 뇌에 들어오기 전에 한 번은 더 생각을 해야되기 때문에 사고력도 길러지고, 특히나 책에는 저자의 지식의 정수들이 들어있기에 우리가 좀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정보의 질이 아예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최진석교수님의 고전문학을 읽어주는 책이다.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학창 시절 꼭 문학시간에 필요해서 필수독서목록이라는 이름 하에 읽었던 책들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하지만 고전이라는 것이 왜 고전일까? 우리는 과거에서 현재를 배운다고 했다. 고전 문학 속에서 우리가 느끼고 배울 것이 있으니 지금도 읽고 배워나가는 것이 아닐까? 

내가 제일 좋아해서 10번이고 다시 봤던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이 책은 어린이었을 때와 성인이 되어서 다시 봤을때는 너무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 순수함 가득했던 시절에 어린왕자가 너무 가엾기만 했는데, 성인이 되었을 때는 어린왕자가 가출소년같이 보였다. 너무 극과극의 느낌이었지만 아직까지 어린 왕자는 내 마음속 깊이 숨 쉬고 있는 작은 별의 왕자이긴 하다. 저자는 어린왕자를 읽은 감동을 매개로 자신에게 감동하고 그에 앞서 자기가 자신을 감동 시킬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를 단련해야한다고 한다. 그 말이 어린 왕자의 책 내용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바다>는 책으로도 봤지만 영화로도 봤던 기억이 난다. 자기를 행해 걸으면서 자기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노인의 이야기.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사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할아버지가 낚시를 하는 것이 생존을 위해서 하는 자신을 위한 것이었는데 그때는 왜 그렇게 마음이 아팠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누구나 살기 위해서 힘들고 외롭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헤밍웨이 작가는 전해준 것 같다.

조너선 스위프트<걸리버여행기> 만화로 너무 많이 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책인 것 같다. 만화로 나와서 너무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어린 시절에 이렇게 큰 걸리버가 정말 세상 어디에 존재할까라는 의문도 가지기도 했었다. 이 책은 걸리버라는 사람이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또 다른 자기를 발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로 되어있는 여행이야기이다. 여행의 한 형태가 독서이다. 걸리버는 스스로 여행자이고 걸리버를 통해서 우리는 독서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었다. 나는 이렇게 여행과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는 책들이 좋은 것 같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곳을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 대신 여행 할 수 있고 간접적으로나마 그곳의 문화도 접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솝<이솝우화>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다. 특히나 <시골 쥐와 도시 쥐>는 너무 웃기기도 했지만 그냥 사람에 비유되는 것 같아서 재미있으면서도 서글펐던 기억이 있었다. 이솝우화는 우화이면서도 많은 삶의 부분을 생각하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재미있으면서도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저자가 소개시켜주는 고전을 전부 다 읽어보진 못한 책이어서 조금 아쉽기도하고, 또 새로운 책들을 만나게 돼서 좋았던 것같다. 책을 통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공유 할 수 있었고. 나와 다른 생각의 부분에 대해서 다른 사람은 이런 의견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했는데 확실히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많은 책들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고, 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배워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는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앞으로도 내 삶을 가꿔 나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다양한 형태로든 책을 접하고, 그 속에서 또 나와같은 지혜와 경험을 얻어가길 바랄뿐이다. 고전문학! 결코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고전을 찾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다양한 고전을 한번에 만나고 싶다면 이책 추천하고싶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을 바꾸는 잠들기 전 15분 노트
요코카와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그래서 저녁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항상 퇴근 후 운동, 저녁 식사가 끝이 아닌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변화를 꿈꾸고 싶었다. 책을 49일 동안 마지막까지 완독하고 실천하면 내 자신이 더욱 좋아지고 적극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인생에서 49일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변화한다면 무조건 도전해보고 싶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니 기대된다. 특히나 나는 실패가 두려워서 어느 순간부터 도전도 하지 않았었는데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실패를 인정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저자가 말하고 있으니 저자의 책 속 과제를 잘 실천해 봐야겠다.

혼자서 실현할 수 있는 일은 소박한 일뿐이며 큰일을 실현하려면 절대적으로 남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의 말대로 남의 도움을 받아서 큰일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아가서는 내가 다른 누구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가 말하는 책을 활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는 첫 번째 책에 직접 작성한다. 두 번째 하루에 하나씩 작성한다. 세 번째 단정조로 작성한다(전달을 위해서 단정하듯이 말하지 않으면 잘 전달되지 않으며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어 보임)이다. 저자의 책을 읽는 내내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하면서 읽었고, 49일에는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변화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첫걸음 내딛는 것 자체가 힘든 것 같다. 모두에게 처음이 어려운 거 아닐까? 나부터가 시작하기면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시작이 어렵다. 하지만 저자의 책을 통해서 예전보다는 좀 더 쉽게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고, 이번엔 시작이라는 것을 과감하게 할 수 있었다. 자의에 의해서 하는 것보다 타의에 의해서 시작은 하게 되었지만, 책을 읽고 실천할수록 뭔가 생각으로만 머물러 있던 것들이 직접 기록을 함으로써 좀더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알람 설정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책에서도 그것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고, 내가 좋아하던 것을 책에서 언급하니 더 따라하기 좋았던 것 같다. 단순히 적고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동을 매일 하듯이 나의 하루를 매일 돌아보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일주일 동안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니깐 일주일이 정말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다. 목표와 계획이 있는 삶은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시간도 더 알차게 쓸수 있고! 

지금 당신 앞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와 장애, 3년 후 자신은 어떤 모습인가등의 과제는 단순히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단순히 미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함으로써 내가 앞으로 나의 인생과 삶에 대해서도 설계할 수 있는 좋은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나 나는 다른 사람과 나를 많이 비교하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에 대해서 많이 부러워했었다. 하지만 내가 이뤄놓은 것들을 적어놓고 보니, 나도 나름 남들에게 인정받고 괜찮은 삶을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늘 누군가를 부러워한다고 나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것 같다. 단순히 매일 회사로 출근하는 것도 누군가는 이루지 못했을 일 중의 하나일 수도 있는 것이고, 내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많은 것들도 결국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할 텐데 말이다. 

웃는 것보다는 짜증 내는 일상이 많아졌고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다는 내 이야기 하기가 바쁜 나날이었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멋진 미소로 사람을 대하면 행복과 즐거움을 상대방에게 전파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멋진 미소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사람들도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니 나부터라도 다른 사람의 말의 귀 기울여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당신도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 기쁜 것처럼 당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 상대도 당연히 기쁩니다.” 저자의 말처럼 나도 누군가가 감사하다고 하면 뿌듯하면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표현하기가 쉽지 않지만 감사의 마음을 되도록 솔직하게 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말하지 않으면 나의 감사한 마음을 상대방에서 알아줄 수 없기 때문에 알아주기를 기다리면서 마음 상하기 보다는 내가 먼저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솔직히 책을 처음에 조금씩 읽기 시작하면서 과연이 모든 게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품으면서 읽기 시작했다. 아직 며칠 되지 않았지만 나는 내가 조금씩은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저자의 과제를 하나씩 수행하면서 나 스스로가 발전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인생이 하루하루가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내 인생의 하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저자의 말처럼 순간순간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변화할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해야겠다. 올 한해가 다 가기 전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내가 변해서 나의 하루가 변화하고 나의 일주일이 변화고 나의 인생이 변화하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언젠가는 저자처럼 누군가에게는 변화하는 삶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엑셀 입문서_모든 버전 사용 가능, 개정판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회사에서 엑셀을 사용하긴 하지만 너무 기초적인 부분만 알고 있어서 실제 프로그램 사용에 있어서는 불편함이 많았다. 이 책을 통해서 엑셀을 제대로 잘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엑셀 자격증 같은 경우 학창시절 취득했지만,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지났고 엑셀역시 업데이트가 되면서 실제로 자격증이 무용지물이 되기도 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

이책은 엑셀 왕초보를 위한 엑셀의 기본 화면 구성부터 데이터베이스 관리까지 한 권으로 배울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엑셀을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엑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쉽게 엑셀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엑셀의 기초인 문서 작성과 편집, 인쇄, 수식 작성 및 함수, 엑셀 차트 만들기, 데이터 관리와 매크로까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사용가능한 엑셀 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더 편했던 것 같다. 특히나 실행결과 보기, 바로 통하는 tip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초보자들이 헤매지 않고 잘 따라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특히나 쉽고 빠른 엑셀 note는 제일 유용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제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엑셀 문서 작성에 있어서 내가 몰랐던 엑셀의 기본 화면 구성과 워크시트에서의 작업영역에 대한 상세 설명이 있어서 정말 유용했다. 매번 몰라서 메뉴얼로 하나씩 처리했었는데, 이 부분만 보아도 엑셀을 조금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 해보기 부분에서는 눈으로 익히고 지나가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직접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이해만 하고 넘어갔는데 혼자 해보기에서는 구체적인 예제 설명 및 완성 화면까지 보여주고 있어서 따라하기만 해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동영상으로 배우면서 하는 것들은 설명이 부족해서 늘 헤매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책을 통해서는 중요한 부분이나 tip을 필요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만 적절히 찾아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엑셀을 사용하면서 제일 유용한 부분이 복잡한 계산이기도 하지만. 수식을 잘 몰라서 늘 사용하던 것만 사용하고 있었다. 이 책에는 수식과 함수의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실무에 자주 쓰이는 활용도 높은 함수들의 사용법도 알려주고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상대 참조로 수식 만들기, 절대 참조로 수식 만들기, 혼합 참조로 수식 만들기는 몰라서 아예 사용도 못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수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다니 정말 주위에 추천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수는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여서 지나치는 부분이었는데 함수별로 나누어서 설명 해주고 있어서 헷갈리는 부분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쉽고 빠른 엑셀 note만을 익히면 함수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함수는 무조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정리만 잘 하고 응용이 가능하다면 어디든지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에서 엑셀 때문에 곤란한 적이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한꺼번에 그 모든 것 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늘 헤매는 엑셀을 깔끔히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왕초보인 나도 쉽고 재미있게 엑셀을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이 책만 정말 다 익힌다면 왕초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나도 유용한 책이라서 모든 엑셀 왕초보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드리 헵번처럼
멜리사 헬스턴 지음, 오현아 그림, 카일리 박 옮김 / FIKA(피카)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오드리헵번을 좋아하지 않은 여성은 없을 것이다. 그녀는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인성도 뛰어나서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의 어릴 적 롤모델도 오드리헵번이었다. 얼굴은 이쁜 오드리헵번을 따라 갈 수 없지만 그대로 그녀의 인성이나 패션, 인생을 담고 싶었다.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그녀의 오랜 팬이라고 하지만 나 역시 그녀의 오랜 팬으로서 내가 몰랐던 그녀의 삶이 궁금했고, 멋진 그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었다. 아름다운 패셔니스타이기도 했고, 그녀의 우아한 스타일은 지금 시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고, 무조건적인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한다고 했다. 그런 긍정적인 생각 때문에 그녀의 얼굴이 빛났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나는 원래 늘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최소한 하루에 한번 이상은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내 생각과 내 마음이 나를 행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오드리는 가족과 자신을 사랑하는 영화팬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을 하면서 두명의 아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함께 할리우드를 떠났다. 모든 사람이 그녀를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10년은 그녀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지금 이 순간 내가 제일 소중해 하는 것을 놓치고 후회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오드리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겉모습으로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세계적인 배우였는데 말이다. 그녀는 이혼 가정에서 자랐고, 전쟁도 겪었으며, 유산과 실패한 결혼, 사랑한 사람을 잃는 슬픔을 겪었다고 한다. 그 모든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시간을 자신에게 줬고, 오드리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배우로 재탄생했던 것 같다.

오드리 스타일은 모든 사람들이 따라하는 요즈음 말로는 대세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지나치게 차려입기보다는 간소하게 입었으며 간결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녀의 패션 감각이 그녀를 패셔니스타로 만든 것 같다. 단순히 좋은 옷을 입어서 이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입는 것이야 말로 오드리만의 스타일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오드리의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좋아했던 오드리의 모습 그대로였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었던 오드리의 모습은 세계적인 스타의 단면적인 모습이었던 것 같다. 오드리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고 두ㅍ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이었으며, 사랑에 실패도 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이었다.

오드리는 좋은 사람이었으며 자신의 위치에서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었다. 역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도 마땅한 그런 여배우였다. 문득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녀의 고전영화를 몇 편 봐야겠다. 다시 싱그러운 그녀의 미소로 행복해지고 싶다. 오드리는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여성이자 배우였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매한 걸 정리해주는 사전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될수록 더 조심하게 되는 게 바로 말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건 어쩔수 없는 거 아닐까 싶다. 어른의 무게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왔는데 상황에 적절한 단어 선택 정도는 당연히 잘 할거라는 믿음이랄까? 기대감이랄까? 사실 우리나라 말이 ‘아’다르거 ‘어’다르다는건 다들 알 것이다. 그만큼 말의 뉘앙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것을 설명해도 어떤 단어를 사용하냐에 따라서 상대방의 기분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고, 같은 말이라도 더 좋게 들릴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학생때야 수업시간에 국어공부를 따로 하기도 하고, 단어사용에 큰 제약을 받지 않았던 것같다. 그런데 어른이 될수록 단어 사용에 제약이 더 따르는데, 그걸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책도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은 평소 말 한마디, 단어 하나 하나에 있어서도 많은 생각을 하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평소에 내가 배우고 싶던 것들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미묘한 차이를 아는 것이 실력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 한 권을 읽었다고 나의 언어 실력이 일취월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애매한 단어들의 사용에 있어서 도움이 되길 바랐다. 애매한 단어는 오해를 불러오기도 쉬울 뿐더러, 복합적인 상황까지 겹치게 된다면 가끔은 엄청난 오해를 불러오기도 한다. 그런 상황에서 좀더 명료한 단어 선택을 통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었던 것이 솔직한 내 심정이었다.

이 책은 오랜만에 만나는 국어사전 같은 느낌이 있었다. 순차적으로 단어를 정리하면서 비교하여 설명해주고 있어서 읽는 내내 새로운 것들을 배운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이렇게도 모르는 단어들이 많았던 것인가 아니면 늘 사용하는 쉬운 단어들만 사용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낯선 단어들도 많았다.

머리 속 정리가 끝나지 않아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도 못하고 애매모호했던 단어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같다. 이 책을 통해서 습관적으로 무슨 말을 들으면 그 단어에 대해서 정확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이가 들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더 더 많이 가지게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같다.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은 그냥 있는게 아니다. 한마디의 말도 제대로 적재적소에 내뱉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내게 가장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거 아닐까?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보통사람이라면 그냥 자나쳤을 단어 조차들도 비교하고, 정확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단어가 저자에게는 일상의 언어 같아보였다.

나 역시 앞으로 이 책을 옆에 끼고 살면서 저자와 같은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다짐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내가 단어의 모호한 정의를 제대로 이해를 하고, 그것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더 나은 언어 생활을 영유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할뿐더라, 평소에 정확하지 못했던 내 생각을 나의 언어로 내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애매했던 단어를 제대로 된 명확한 단어를 골라서 말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일례로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에서 늘상 고민을 하고 있던 나에게 저자는 이런 해답을 던진다.

“외로움은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혼자 있으니깐 쓸쓸하고 적적한 것이다. 누군가 옆에 있게 되면 사라진다. 그리움은 구체적이다. 특정인이 보고 싶은 것이 그리움이다. 당연히 그 사람 외에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 p.274

외로움과 그리움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앞으로 내가 그 둘을 헷갈리 수없게 만들어줬다.

나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

행복과 불행이라는 것은 늘 고민하게 하는 단어 중의 하나이고 살아가면서 지금도 생각하게 하나는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 두 개는 정말 요즈음 제일 큰 고민거리였다. 행복은 철저히 주관적이며 남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나만이 행복에 신경 쓰도록 해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 외우거나 익히지는 못할 것 같다. 수시로 내 삶에 있어서 애매한 무엇인가가 생기면 찾아서 보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인생지침서가 될 것 같다. 책 한권을 읽었지만 인생에 관한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단어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정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위에 나처럼 나이가 들어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