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잠들기 전 15분 노트
요코카와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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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그래서 저녁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항상 퇴근 후 운동, 저녁 식사가 끝이 아닌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변화를 꿈꾸고 싶었다. 책을 49일 동안 마지막까지 완독하고 실천하면 내 자신이 더욱 좋아지고 적극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인생에서 49일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변화한다면 무조건 도전해보고 싶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니 기대된다. 특히나 나는 실패가 두려워서 어느 순간부터 도전도 하지 않았었는데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실패를 인정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저자가 말하고 있으니 저자의 책 속 과제를 잘 실천해 봐야겠다.

혼자서 실현할 수 있는 일은 소박한 일뿐이며 큰일을 실현하려면 절대적으로 남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의 말대로 남의 도움을 받아서 큰일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아가서는 내가 다른 누구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자가 말하는 책을 활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는 첫 번째 책에 직접 작성한다. 두 번째 하루에 하나씩 작성한다. 세 번째 단정조로 작성한다(전달을 위해서 단정하듯이 말하지 않으면 잘 전달되지 않으며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어 보임)이다. 저자의 책을 읽는 내내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하면서 읽었고, 49일에는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변화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첫걸음 내딛는 것 자체가 힘든 것 같다. 모두에게 처음이 어려운 거 아닐까? 나부터가 시작하기면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시작이 어렵다. 하지만 저자의 책을 통해서 예전보다는 좀 더 쉽게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고, 이번엔 시작이라는 것을 과감하게 할 수 있었다. 자의에 의해서 하는 것보다 타의에 의해서 시작은 하게 되었지만, 책을 읽고 실천할수록 뭔가 생각으로만 머물러 있던 것들이 직접 기록을 함으로써 좀더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알람 설정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책에서도 그것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고, 내가 좋아하던 것을 책에서 언급하니 더 따라하기 좋았던 것 같다. 단순히 적고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동을 매일 하듯이 나의 하루를 매일 돌아보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일주일 동안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니깐 일주일이 정말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다. 목표와 계획이 있는 삶은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시간도 더 알차게 쓸수 있고! 

지금 당신 앞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와 장애, 3년 후 자신은 어떤 모습인가등의 과제는 단순히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단순히 미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함으로써 내가 앞으로 나의 인생과 삶에 대해서도 설계할 수 있는 좋은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나 나는 다른 사람과 나를 많이 비교하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에 대해서 많이 부러워했었다. 하지만 내가 이뤄놓은 것들을 적어놓고 보니, 나도 나름 남들에게 인정받고 괜찮은 삶을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늘 누군가를 부러워한다고 나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것 같다. 단순히 매일 회사로 출근하는 것도 누군가는 이루지 못했을 일 중의 하나일 수도 있는 것이고, 내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많은 것들도 결국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할 텐데 말이다. 

웃는 것보다는 짜증 내는 일상이 많아졌고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다는 내 이야기 하기가 바쁜 나날이었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멋진 미소로 사람을 대하면 행복과 즐거움을 상대방에게 전파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멋진 미소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사람들도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좋아하니 나부터라도 다른 사람의 말의 귀 기울여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당신도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 기쁜 것처럼 당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 상대도 당연히 기쁩니다.” 저자의 말처럼 나도 누군가가 감사하다고 하면 뿌듯하면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표현하기가 쉽지 않지만 감사의 마음을 되도록 솔직하게 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말하지 않으면 나의 감사한 마음을 상대방에서 알아줄 수 없기 때문에 알아주기를 기다리면서 마음 상하기 보다는 내가 먼저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솔직히 책을 처음에 조금씩 읽기 시작하면서 과연이 모든 게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품으면서 읽기 시작했다. 아직 며칠 되지 않았지만 나는 내가 조금씩은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저자의 과제를 하나씩 수행하면서 나 스스로가 발전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인생이 하루하루가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내 인생의 하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저자의 말처럼 순간순간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변화할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해야겠다. 올 한해가 다 가기 전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내가 변해서 나의 하루가 변화하고 나의 일주일이 변화고 나의 인생이 변화하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언젠가는 저자처럼 누군가에게는 변화하는 삶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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