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없는 주검 서문문고 104
사르트르 / 서문당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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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도서관 나흘 방학 동안 2kg 분 거 반성하는 의미에서 20세기 잘난 척 대마왕 사르트르를 읽는 고행을 감행. 근데 이게 웬일이니?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천생 부르주아 인텔리겐치아였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 씨, 재수없는 사르트르, 천재가 맞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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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4-02-12 17: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천재는 누구도 이길수가 없어요 ㅠㅠ
그럼 결국 2kg는 계속 가지고 있으신 거예요?

Falstaff 2024-02-12 17:18   좋아요 1 | URL
맞아요, 천재들하고는 아예 상종을 하지 말아야... ㅋㅋㅋ
2kg 얼른 빼야지요. 어떻게 달고 다니겠습니까.

반유행열반인 2024-02-17 1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감기 심하게 앓느라 잃은 체중이 그리로 갔었군요!!! 잘 먹고 잘 놀고 평안하신 것으로 알겄습니다 ㅋㅋㅋㅋ

Falstaff 2024-02-17 12:11   좋아요 1 | URL
이제 거의 빠졌습니다. 열반인 님도 정상 회복하셨으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그레이스 2024-02-19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르트르 <구토> 읽고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폴스타프님 절판 책들 오래된 좋은 책들 발굴 중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