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인생 교과서 - 성공하는 10대를 위한
류차오핑 지음, 김락준 옮김 / 두리미디어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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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보았을때, 이런 소설류의 책이라기 보다는 카툰이 그려져 있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일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본 순간,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순간, 과연 이렇게 글만 가득한 책을 10대들이 좋아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대부분의 10대들은 로맨스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글이 가득한 책보다는 만화책을 더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만 그랬던거였나;;
 
제1과, 거울은 너를 보고 먼저 웃지 않는다
제2과,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제3과, 네 생각의 폭이 너의 미래를 결정한다
제4과, 더욱 가치 있는 인생을 꿈꾸어라
제5과, 네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제6과, 도전하는 자에게만 세계가 열린다
제7과, 선물이 되는 삶을 산다는 것
제8과, 네 열정의 온도는 몇 도인가
제9과, 스스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삶
제10과, 행복하라, 그리고 행복하게 하라
제11과, 인간 관계에서 진실한 마음을 얻는 비결
제12과, 하늘이 준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오늘
제13과, 버릴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얻는다
제14과,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제15과, 진실한 사랑 앞에 열리지 않을 문은 없다
 
암튼, 이책은 이렇게 총 15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다. 그 15개의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어떠할지 짐작할수 있었다. 우리가 학창시절 쉽게 접할수 있는 에디슨이라든지 빌 게이츠 등 여러 분야 유명 인사들의 에피소드를 덧붙여 설명해주고 있었기에  좀더 쉽고 가까이 다가왔다. 한편으로는 내가 이책을 10대에 접할수 있었더라면 그 예민하고 고민이 많던 시간을
좀더 유익한 시간으로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책에는 학교 공부로는 부족한..예를들면, 인생관이라고 해야할까..? 그러한게 듬뿍 담겨있다. 쉽게 우리가 지나쳐 버리고 말 감정이나 습관들을 정리해주고 찝어내 줌으로써 좋았던거 같다. 특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있는 10대들에게 이책은 멋진 길잡이 역할을 해줄듯 싶다.
아마도 이책이 제2의 부모님..혹은 멘토의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싶다.
또 제목은 10대들을 위한 책이라고 느껴지지만..결코, 10대에게만 범위가 제한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10대는 물론이고 20대초반의 사람들에게도..혹은 학교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을 둔 학부모에게도 아주 유용할듯 싶다. 무작정 학교 공부만 강요하기보다는 인생 공부도 같이 곁들여 가르친다면 한창 생각많고, 하고 싶은게 많은 10대의 아이들에게 참 좋지 않을까 싶다.
암튼, 이책은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동생들에게 선물로 주어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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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의 건강하게 사는 법 - 일주일에 두번 마시고 하루에 한갑피우며 원하는 것 맘대로 먹고
황성주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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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건강이 예전같지가 않다고 느끼고 있던 차였다. 내심 몸에 좋다는걸 찾아 먹고 있었는데 <황성주의 일주일에 두번 마시고, 하루에 한갑피우며, 원하는 것 맘대로 먹고 건강하게 사는 법> 이라는 이 책이 우연히 눈에 들어왔다.

이책의 저자 황성주씨는 황성주 생식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낯설기 보다는 친근하게 다가왔다. 거기다 식생활 개선에 여러모로 힘쓰고 있다고 하니 지금 나한테 딱 맞는 책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였을까..? 이 책에 기대하는 바가 은근히 컸다. 왠지 읽기만 해도 건강해질거 같은 기분도 들었고, 또 건강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이책은 실생활에서 쉽게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것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기지개를 편다든지..10분 낮잠으로 생활리듬을 회복하라든지 등 여러가지를 제시한다. 그가 제시한 것들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생활에서 쉽게 할수 있는 것들이기에 가볍게 보고 그냥 지나쳤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제목이 이렇다고 이책에서 어떤 요리를 어떻게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레시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가 콕콕 찝어주는 생활습관에서 우리는 건강이라는 단어를 찾아볼수가 있을것이다. 사실 건강해지기 위해서 음식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생활습관을 잘 쌓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생활습관을 가만히 보면 잘못된 것들이 은근히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잘못된 습관을 알고, 그것들을 좋은 쪽으로 고쳐 나간다면 따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으러 다닐 필요는 없을듯 싶다. 하나의 습관을 잘 들임으로 해서 건강을 지킬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에는 그러한 부분을 잘 나타내고 있다. 차근차근 읽어 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그것들을 행동에 옮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깐 말이다. 하루에 커피를 3~4잔 마시던 내가 이제는 한잔으로 줄이고 몸에 좋은 인삼차나 대추차 등으로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해지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이책은 진정한 건강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분명히 도움이 될거하라고 생각한다. 

 <무명장수를 위한 건강십계명>

1. 새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오늘밤 수면의 질이 내일 일의 능률과 직결된다.

 

2. 아침 산책을 생활화하라.

- 아침 산책은 체중을 줄여준다. 맑은 정신으로 하루를 구상하라.

 

3. 부지런히 움직여라. 30분 일찍 출근하라.

- 준비하는 마음이 자신감을 회복시켜 준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를 하라. 요즘의 피로는  휴식 부족보다는 운동 부족에 기인하는 수가 많다. 

 

4.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 사랑하는 일은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최고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다. 감사는 생을 풍요롭게 하며 부정적인 무드를 밝은 분위기로 변화시킨다.

 

5. 끊임없이 머리를 굴려라.

- 두뇌는 쓸수록 젊어진다. 생각하고 연구하고 계획하라. 꿈이 있는 사람은 밝고 건강하다.

 

6.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책을 개발하라.

- 음주와 흡연과 도박은 결국 스트레스를 더해준다. 의기소침하면 목욕하라. 아침은 좋은 음악으로 시작하라. 잠을 설쳤으면 낮잠으로 보충하라. 근무중이면 힘차게 기지개를 켜라. 옥상에 올라가 심호흡을 하라.

 

7. 세끼 식사를 균형있게 하라.

- 아침은 죽이라도 먹고 저녁은 약간 줄여라. 점심식사는 최고의 영양식으로 충분하게 들어라. 인공식보다는 자연식으로, 청량음료보다는 생수로, 커피보다는 인삼차로 하라. 

 

8. 업무 스케줄만 잡는가? 휴식 스케줄을 더 철저히 잡아라.

- TV나 신문에 몰두하는 것은 휴식이 아니다. 휴식도 일이다. 휴식의 질이 일의 능률과 생산성을 좌우한다. 조금씩 자주 쉬는 것이 한꺼번에 많이 쉬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9. 건강과 성공으로 흐르는 줄기를 만들어라.

- 건강과 성공의 동지를 만들어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라. 건강은 전염성이 강하다.

 

10. 가정의 화목에 최우선 순위를 두라.

- 아내를 사랑하라. 남편을 인저아고 칭찬하라. 부부데이트를 정례화하라. 부모님께 효도하라. 아이들과 정기적인 대화 시간을 가져라. 화목한 가정생활이 질병을 원천봉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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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 나를 바꾸는 아침
사토 덴 지음, 위귀정 옮김 / 지니북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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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권의 이책을 보고서 살짝 의아해했다. 다른 한권은 '60 DAYS WORK BOOK'이라는 이름으로 하룻동안의 일기와 계획을 간단히 기록할수 있는 노트였다. 내가 무엇을 기록할지는 몰라도 그것들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이 들었다. 또 파란색의 하얀구름이 있는 표지는 아침이라는 단어와 너무나 어울렸다. 거기다 은은하게 맡아지는 레몬향이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기분이었다.

왠지 이책은 아침에 읽어야 할거 같은 생각에 아침에 읽었다. 유독 아침 잠이 많은 나에게 이책은 아주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왔다. 내심 이책을 읽으면 이젠 아침이 괴롭지 않게 시작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읽었다. 책은 정말 간단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기에 30분이면 충분히 읽었다. 하지만 그렇게 읽고나면 남는게 없을거 같아 일부러 천천히 한글자 의미있게 새기면서 읽었다.

이책은 5개 PART에 52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52개의 이야기 모두 좋은내용이었다. 

그중 11번째의 근력을 키우라는 이야기에서는 크게 공감했던거 같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왠지 모르는 우울감과 무기력함에 빠져있는 나를 종종 발견하곤 했는데..그게 근력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했다. 근력이 없는 사람은 느슨한 신경 네트워크를 가지게 됨으로써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던거 같다. 평소에 운동하는걸 좋아하지 않는 나였지만 이 이야기를 보구선 이제부터는 운동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났다. ㅎㅎㅎ~

자신의 베스트샷을 보라는 50번째의 이야기는 다른사람에게도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예전에 잠깐 해본적이 있었는데..정말 다양한 표정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다. 한장의 사진이 그날의 일상을 떠올릴수 있는 일기와도 같았고..또 하루하루가 굉장히 의미있게 느껴졌었기 때문이다. 보통 지갑속에 친구들의 사진은 잔뜩 넣어가지고 다니지만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그다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지갑을 보면 내 사진은 주민등록증에 있는 사진이 전부였다..;;;;; 자신의 베스트 샷을 가지고 다니면서 기분이 안좋을때나 우울할때 꺼내본다면..분명 그 사진은 내 기분을 조절해주는 의미있는 물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암튼!! 이책은 괴롭게만 느꼈던 아침을 상쾌하고 기대되는 아침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침이 나처럼 힘들게만 느끼고 있던 사람에게는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 바나나는 꿈 실현을 위한 음식!!

바나나를 먹고 출근하십시오. 그 이유는 바나나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비타민 B6, 포도당 등을 함유한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 31번째 '아침밥을 먹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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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 머물다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김활란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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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품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실망해서 그런지 작가 카타야마 쿄이치가 그다지 반갑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책을 선택한건 거의 표지에서 풍겨오는 분위기에 반했다고 해야할까..? 암튼, 그러한 분위기에 나혼자 취해 책을 읽어나갔다. 예전에 읽었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렇다고 내용이 판타지 소설처럼 흥미로운 사건들로 가득한건 아니었다. 단지 책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분위기가 나에게는 좋게 다가왔던거 같다. 

주인공인 šœ이치와 사에코는 잔잔한 물결과도 같은 부부였다.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서로에 만족하면서조용히 살아가는 모습이 책을 읽는내내 그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나에게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시한폭탄을 안고 있는듯한 기분을 들게했다. 이들에게는 감추고 있는 비밀이 있었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주변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지 못했던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바로 사에코가 동생의 대리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살짝 충격적이었다.

자궁적출로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동생이 언니에게 대리모를 제안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 사에코..그리고 대리모를 하겠다는 사에코의 결정을 무심히 지켜보기만 하는 šœ이치...조금 아이러니했다. 남녀가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의 증거물이라고 할수 있는 아이라는 존재가 조금은 가볍게 느껴졌다. 또 입덧을 시작하고 사에코가 혼자서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šœ이치와 동생부부에게 화가 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사에코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가 굉장히 불쌍하게 느껴졌다. 결국, 이렇게 모든걸 혼자서 감당하고 견디고 있던 사에코는 환영이 보이고 환청이 들리는등 정신적 균형을 잃어버리고.. 그녀의 이러한 상황을 뒤늦게서야 알게된 šœ이치는 사에코를 감싸고 그녀와 아이를 지키려고 하지만 결국, 아이는 잃어버리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아이가 세상밖으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사에코의 뱃속에서 아이는 자신의 상황을 모르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 한쪽으로 치우친 사랑을 받고 자라온 아이가 과연 정상적으로 태어날수 있었을까..?

아이는 분명 두사람의 사랑을 받고 싶었을거라고 생각한다. 암튼, 아이로 인해 šœ이치와 사에코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내심 이제는 지독히도 평온했던 šœ이치와 사에코의 일상들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다 읽어고난 지금, 사에코가 šœ이치에게 했던 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제 사에코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행복한 여자가 될거 같다. 또 내심 나에게도 이런말을 전할수 있는 상대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ㅎㅎㅎ~

    " 당신을 찾는 내가 있었다는 사실을, 언제까지나 기억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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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여자로 사는 법 - 착한딸 신드롬에서 벗어나기
만프레드 셰르만 외 지음, 김태영 옮김 / 파프리카(교문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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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커플 및 가족전문 치료사라는 직업을 가진 한 부부가 환자들을 직접 상담하면서 얻은 사례들을 가지고 집필한 책이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이 책을 읽고있는 순간순간 나도 상담을 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고, 나도 어느부분에서는 착한 딸이라는 타이틀에 갖혀 살았왔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내가 착한 여자, 착한 딸이였던가....?

난 한번도 내가 착한 여자는 물론이고 딸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책에서는 내 모습이 착한 여자에..착한 딸로 그려지고 있었다. 그러한 점에서는 왠지 내가 잘못된 삶을 살아왔다는 생각에 약간 혼란스러움을 주었다;;;; 

그렇다면 나쁜여자로 살기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이책의 아쉬움은 이 부분에 있었던거 같다. 정말 공감되는 사례는 가득이지만 그에 맞는 해결책은 제시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고선 시원한 기분이 들지 않았던거 같다. 아무래도 내가 해결책에 대한 막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나보다..ㅋㅋㅋ-

그렇지만 사례를 보면서 잊고 지나가버리거나 모른척했던 감정이나 메시지를 콕! 집어내준 점에 있어서는 굉장히 좋았던거 같다. 암튼, 이책을 읽고서 나는 나쁜여자보다 착한여자로 살아간다는게 어쩌면 더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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