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남자 vs 남자 - 정혜신의 심리평전 1
정혜신 지음 / 개마고원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글쎄. 정혜신을 티비에서 눈여겨 보았다. 남성 심리 전문가인 여자라서 더욱,. 그리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가 첫페이지에 쓴, 남편에게 감사한다는 말 역시 그녀도 일반적인 여자이구나 여자들은 서문에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남자들은 부인의 내조를 당연히 여기는데. 여자들은 글쓰는 걸 허락해주고 도와준 걸 대단히 여기기 때문이다.

기억나는건 이회창의 웃는 얼굴, 어디서도 마주치기 힘들었던 이회창의 웃는 얼굴을 보고 이회창 대 이회창이라고 했던 마지막 글이 이해가 갔다. 남자대 남자란 책이 그저 유명인사들만 분석해 논 것 같아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골라서 읽어 볼 만한 이야기는 많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 - 지구에서 가장 특이한 종족
디트리히 슈바니츠 지음, 인성기 옮김 / 들녘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남자란 동물이 궁금해져서 책을 찾았다. 그리고 난 더 알 수 없다는 것이 나와는 다른 남자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헤어짐을 경험하고 어떠한 오해가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자들의 지혜가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너무 과도하게 그들과 함께 지낸다는 것이죠. ,,' 정말 맞는 말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들이 그렇게 남자들을 늑대로 여기고 도둑놈으로 여기지만,. 우리는 그들과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함께 한다. 경악을 하고 광분을 한다. 남자들은 이러한 사람들이구나.. 언니랑 서로 흥분을 하면서 토론을 했다. 그러나 결론은 그렇지 않는 남자들도 많다는 것이었다. 과연 그럴까? 이것도 여자들의 착각이라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권의 책속에는 많은 글이 주제별이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순서대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책은 그러한 일반적인 절차가 없고 동물의 표정.행동에서 인간의 삶의 모습일 끌어내고 있다.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을 것 같은 힘든날. 욕심에 휩싸인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가만이 있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은 너무나 무료한날. 옆에 있는 연인이나 친구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보이는 날. 그리고 그러한 친구, 연인이 너무나 미워 보이는 날.이러한 인간의 모습을 되집어 보게 하는 책이다.

정말 작은 언어로 책의모습을 비춰보이고 있으며 그림에 기대는 면이 많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참 허망한 책이구나 하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작가가 의도한 인간의 현재 모습을 심도있게 바라 보라는 의미이고 다른 의미에선 하나의 상업적인 전략일 수 도 있다. 우울한 날에 읽는 책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회색빛의 책이며 그러한 애매한 감동을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