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 써 놓은 내 글들을 하나 하나 끌어오고 있다. 나도 한땐 참 바쁜 아가씨였는데..
이젠 책 한 권도 맘 편히 읽을 수 없는 아줌마가 되어있다..
우울해질려 한다. 마음을 다잡자. 내 옆엔 꼬물꼬물대는 호야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