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게 말 걸기 어려워 하는 분에게...
그런 분들이 오래 가더군요.
많은 망설임이 더 훌륭한 벗을 만드는 법이죠.
그리고 이미 이곳이 친숙한 분들께
한 말씀...
당신도 처음엔 저에게 낯선 이였습니다.
정든 누군가가 더이상 이곳에 보이지 않을 때...
서운해지곤 합니다.
물론 제가 바쁘단 핑계로 일일이 관심 못 드릴 때도 많지만...
처음엔 누구나 낯선 이였겠죠...
낯선 당신에게 말을 건네 준 그 사람이
오늘 당신을 낯설게 하는 것처럼...
늘 사랑이 그러하듯...
* 그리고 꼭 제 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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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아요.
서로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가끔 지칠 때도 있답니다.
사랑도 지겨울 때가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