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크림툰] 별의 토끼 (완결)
Sakana Tojo (토죠 사카나) / 프라이데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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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없는 달달한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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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gift 中 - 붉은 질곡의, 약속의 장소의, 갈망하던 십자가의, gift 2
이치노세 유마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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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이렇게 흐르나요.. 지나치게 불행한 과거에 현재진행형으로 인간쓰레기들에게 걸리고..ㅠㅠ 해피엔딩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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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gift 上 - 하얀 짐승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의. 보이지 않는 온도의. gift 1
이치노세 유마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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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네요. 공의 불행한 어린시절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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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10101
필주 / B&M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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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섹텐이 보통이네요. 그래도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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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앤 매드 2 블랙 라벨 클럽 33
권겨을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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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읽었네요.
이 소설은 조아라때 일부 보고 지금 몇년 만에 다시 보는 것 같은데, 역시 다시 봐도 재밌는 것 같아요.

소설의 시작은 검은 파편이라는 지구를 이루는 거대한 힘이 외로워서, 인간들이 만들어낸 여신을 잃고 싶지 않아 인간과 여신이 요구하는 대로 다 퍼주다, 인간들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여신에게 깃들인 파편의 힘을 빼앗기는 것으로도 모자라 검은 파편의 힘인 검은 안개까지 빼앗기게 되는 신화(?)였어요.

그리고 전환되어 현대를 살아가는 여주인공의 이예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위험에 닥칠 때마다 미래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는 예주는 어머니에게 자신이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을 가진 가문이란 것을 알게 되고, 어머니가 그 부족에게 살해당한 것도 알게 되어, 그때부터 계속 과거로 점프하여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문을 열어도 미래로만 가고, 사람들과 교류도 끊어지고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 찍힐 무렵, 갑자기 세계를 거대한 용암이 덮치고 멸망한 세계를 뒤로 하고 천년 후의 미래로 가게 되요.

예주는 미래에서 검은 파편과 인간 멸망 후에 신인류가 된 동물들과 사람이 아닌 괴물이 되어버린 인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분명 검은 파편은 인류를 멸망시켰다고 하는데 어찌나 바퀴벌레처럼 끈질긴지, 이미 해방되었다는 신인류들의 도시 동대륙에서도 인간은 신인류를 이용하고 착취하고 잡아먹고 있었네요.

그 와중에 처음에는 인간이 너무 싫어 죽이려했다가, 여주가 계속 살아나는 것에 흥미를 느끼다, 마음까지 빼앗긴 것이 분명해보이는 검은 파편 람과 철없는 예주의 로맨스도 조금씩 진행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조아라 연재시에 여주는 대학생이 아니라 고등학생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어쨋거나 예주는 참 평범하고 평범한데 대신에 아주 많이 짜증나는 성격입니다. 홀로 천년후의 세계에 빠졌다는 것과 이미 세계는 멸망했다는 것을 끝끝내 인정하지 않고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도 별로인데, 괴물같은 인간들에게 몇번이나 붙잡혔는데도 불구하고 람이 지켜줘서 그런가 여전히 철이 없이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르더라고요. 그렇다고 순진하냐 그것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하고, 그런 여주의 평범함에서 오는 민폐스러움이 소설의 스토리를 전개시키기도 하니까 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ㅋㅋㅋㅋㅋㅋ 1권에서는 그냥저냥 보던 것이 2권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나도 짜증이 나더라고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게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고집쟁이인데 이 소설의 여주인공이 딱 그렇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자신의 힘을 되찾지 못한 람도 좀 답답하고, 황조롱이와 신인류의 처지도 엄청 답답해요. 사이다만 찾는 건 아닌데 뭐랄까 이 소설 속 신인류 등의 처지는 너무 처참하고, 인간들 중에서도 약한 자들도 그렇고, 가장 강해야할 람 조차도 그리 강하지 못하는데, 여주는 자꾸 헛발길질을 하고 그러니까 답답하더라고요....

스토리는 잘 짜여져있기는 합니다만, 전권이 6권인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지간한 인내심이 아니고서야 과연 사이다가 등장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작도 그렇고 조아라에서 나온 단편도 그렇고, 권겨을님의 소설은 일반적인 로맨스소설 공식과는 달리 스릴러나 공포나 괴기 쪽에 가까운 건 알고 있었어요. 다만 전작들이 괜찮았던 건 장편이 아니었기 때문이고, 단편은 다소 괴기스러워도 짧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괴기스러움과 갑갑함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소설이어서 오래 기다렸었고, 내용도 재밌긴 하지만, 2권을 덮은 이 순간에도 갑갑함이 마음 속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한동안은 들여다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공식화된 클리셰만 반복되는 요즘 소설들 중에서는 제대로 된 스토리와 설정이 존재하는 판타지소설이라 좋긴 했습니다.좀 시원시원한 주인공을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 그리 잘 맞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재밌는 소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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