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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나카무라 후미노리 지음, 양윤옥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6월 23일에 저장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1
금난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6년 10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09년 04월 14일에 저장
구판절판
행성 이야기- 태양, 지구, 그리고 아홉 이웃들이 펼치는 눈부신 역사와 과학과 낭만의 드라마
데이바 소벨 지음, 김옥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1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2009년 04월 14일에 저장
품절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세밀화
이성아 지음, 송훈 그림, 이유미 감수 / 현암사 / 2006년 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9년 04월 14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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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줍는 소년 3 - 세상의 모든 마법을 너에게
김이환 지음 / 황금가지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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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니 놀랍다. 쉽고 쉬운. 그냥 일기를 쓰듯, 어떤 멋진 표현을 전혀 발견할 수 없는 평이하기 짝이 없는 문체. 그렇지만 바로 우리 옆집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친근하면서도 환상적인 동화이야기이다. 

'나'의 시점에서 전개되서, 단순한 '나'와 같이 독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가지게 하는 것 같다. 재미도 있고 소장가치도 있지만, 짜임새있는 스토리나 멋진 마무리와는 거리가 조금 멀다. 솔직히 결말은 지나치게 시시했으니까. 하지만 전체적으로 읽어나가는 동안, '계속' 시시했기 때문에 결말에 대해서 그리 실망하진 않았다. 평범하기 짝이없는 판타지 동화. 에 걸맞게 그 시시한 결말 조차도 그냥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소설이라기보다는 일기를 읽는 느낌이었다. 동화책을 무척 좋아하는 언니에게 권했더니 너무너무 재밌어 했지만, 3권을 보고나서는 어떤 평을 할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재밌는 소설임은 틀림없지만, 수준을 조금 낮춰서 볼 필요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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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비트! 20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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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만화로서의 정체성은 그닥이지만, 쿄코의 감정적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코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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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학사 1
이리에 아키 글.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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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놀라워라, 정말 멋지다. 소장가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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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순의 천일야화 1~6권 박스 세트
양영순 지음 / 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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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신기한 건, 인기 있는 작품은 다 이유가 있다. 열혈강호가 그랬고 이 양영순이라는 작가의 작품이 그렇다. 그림체는 절대로 내 타입이 아닌데, 그 취향만 어찌 접고 보면 이런 걸작도 드믈다.

이렇게 선이 굵은, 전형적이 남자 만화에는 순정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 있다. 지독할 정도로 치밀한 스토리랄까. 순정만화는 아무래도 남여간의 애정이 주를 이루게 되서, 그 애정이 깔린 상태에서 이야기가 전개 되다보니, 아무래도 스토리가 힘을 잃는다. 반면 남자가 그리는 만화는 '애정'은 거의 배제된 상태에서, 그 스토리가 만화를 끌고 간다. 그래서 더 집중하게 된다.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전개, 그 플롯, 그 이야기에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순정만화가 보기 편하기 때문에 주로 보긴 하지만, 뭐랄까 정말로 집중해서 몰입해서 보는 건 남자들의 만화인 이유가, 아마도 그것에 있는 것 같다.

스토리의 힘.
그 이야기의 힘.

이 천일야화에는 다른 수식어 없이, 불필요한 설명없이 이야기가 계속된다. 감정이 표현되도 거의 생략되고, 압축될 뿐. 그래서 더 한층 강렬하다.  

구구절절히 풀어서 보여주는 감정은 이해는 쉬워도 마음까지 와닿진않는다.  반면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 '보여주는' 혹은 '보여줌으로써 느끼게 하는' 감정은, 저도 모르게 각인되어 머리 속에서 마음속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 것 같다. 이야기란, 그 이야기의 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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