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측정도 안되고 길도 나있지 않으며 지도로 그려지지도 않는다.
마음은 선악이 공존하는 신비의 세계이다.
이성은 머리 속에서 생겨나 외부로 움직여 타인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나,
마음은 가슴속에서 생겨나 자신에게로 나아간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출발하고 마음에서부터 바뀐다.
마음이 옳지 못하면 비뚤어진 양심은 우선 자신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라즈니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의 원칙은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칸트)




사랑과 행복,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기도 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누구나 그것을 원하지만...누구나 그렇게

살아가지는 못합니다.



당신이 행복하고 싶다면,

먼저, 남을 행복하게 해야 합니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또한 행복을 얻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에나 원칙이 있지만,

그것은 보편적인 원칙일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에게 가장 적당한 행복의 원칙과

사랑의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행복하려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가정에서....

당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세요.

행복은, 당신이 한 일에 대한 보람에서 얻기도 하니까요.

행복 대부분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일과

그것에 의거한 행복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마지막에 가서는 유쾌한 것으로 변하게 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진정한 일거리를 찾을 때처럼

유쾌한 기분이 드는 때가 없습니다.

행복하기를 바라거든 먼저 일을 시작하세요.

실패한 생애는 대개 그 사람이 전혀 일을 가지지 않았거나

일이 너무 적었거나 혹은 자신의 일을 못찾고

방황했을 때입니다.



하나님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다면..보이지 않는

하나님도 사랑할 수 없노라고...

부모님이든, 가족이든, 친구이든,

또한 당신이 사랑하고 싶은 그 누구라도...

...사랑하세요.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또한...행복이니까요.

사랑의 힘은 모든 것을 창조했습니다.

예술을, 종교를,

이것은 세계의 축(軸)이라고, 로댕은 말했습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또한 희망입니다.

무한한 희망을 품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서,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은

분명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느 날
하느님이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내려가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를 찾아보아라.

천사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세상에 내려와
아름다운 부부를 찾아
헤매었습니다.

그때 천사는
밭에서 일하는 부부를 보았습니다.
부부는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정답게
일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옳아,
이 부부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부부로구나.

천사는
하느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는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부부였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찾아보아라.
더욱 아름다운
부부가 있을 것이다.
천사는 다시 세상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때 천사는
아내를 업은 남편이
강을 건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내를 업은 남편은
두 눈이 먼 맹인이었고
아내는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두 다리가 되어주고
아내는 남편의 두눈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는 부부였습니다.

천사는 감탄하였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의 부부가
또 어디 있을까?

그래서 천사가
하느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하느님, 가장 아름다운 부부는
눈먼 남편과 두 다리가
없는 아내인 부부입니다.

하느님이 다시 말씀하셨읍니다
다시 찾아보아라.
더욱 아름다운
부부가 있을 것이다.

천사는
다시 아름다운 부부를
찾아 헤매였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부부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며칠을 헤매다가 지쳐서
땅 위에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날은 어둡고 추웠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어디선가 구슬픈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울음소리는 조그마한 오두막집에서 나와
멀리멀리 퍼져나갔습니다.

천사는 이상히 생각하여
오두막집을 찾아갔습니다.
오두막집의 방 안에서는
늙은 부부가

서로 부둥켜안고
하염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여보세요.
어째서 이렇게 슬프게 우십니까?
그러자 남자가 울음 섞인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이 여자는 제 아내입니다.
그런데 나는 아내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온갖 나쁜 짓만 한 죄인이랍니다.

그런데도 이 못난 남편을
모두 용서해주고
사랑해주고 있으니
너무나 고마워서 울고 있는 겁니다.

그때 아내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아내인 제가 잘못하여
남편을 나쁜 길로 가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나에게 용서를 빌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일 입니까

천사는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보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가 여기 있습니다

그때야 하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도다.
자기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는 눈물과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눈물이 바로 가장 큰 아름다움이로다.

천사여,
그곳에 평화를 주고 오너라.
조그만 오두막집 안에
별들이 모이고
평화와 사랑의 노래가 가득히 울려
퍼졌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한마리의 물고기가 있었다...

하나의 꿈을 가진 한마리의 물고기가 있었다.....



그 물고기는 오로지 꿈의 장소 ˝바다˝를 찾기위해 지금도 헤엄치고 있다.....


사실 ˝바다˝라는 곳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는 모른다.

그저 물고기들 사이에서 들리는 소문일뿐 그곳에 가 봤다는 물고기는 아무도 없었다.

여러 물고기들이 ˝바다˝로 가기위해 찾아 헤맸지만 아무도 찾지못한채

상상의 세계...꿈의 세계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는 ˝바다˝란 곳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고있다.

그 역시 ˝바다˝를 찾아 헤맸지만 그곳에 가는 길은 찾을수 없었다.

다만 의심이 가는...

유일하게 가보지못한 길이 하나있었다.

그곳은 지옥문이라고 불리는데 그곳에 간 물고기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해서

어린 물고기들도 알만한 공포스러운 곳이었다.

그도 지옥문에 대한 소문을 모르는것은 아니었지만

가보지도 않고 평생좇은 꿈을 포기할수는 없었다.

마지막 한가닥의 희망을 가지고 지옥문으로 들어섰지만 별반 다를것없는 보통길이었다.

한참을 가던중 무언가가 그의 온몸을 조여왔다.

길이었다.길이 점점 좁아지면서 그의 몸을 누른것이다.

그는 숨이막히고 몸이 조이는 고통을 느끼면서 의식이 희미해져갔다.

희미한 의식속에서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녀석...˝

.....

.....

.....

.....

눈을 떴을땐 그는 알지못하는 곳에 있었다.

처음보는 끝없는 길...처음보는 여러 물고기들...

그는 지나가는 물고기들에게 이곳이 어디인지 물었으나

신기하게도 모두들 이곳이 어딘지 모르고 있었다.

다만 이곳에 오기전에 지옥문에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고보니 이곳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스스로 생각했다.

그곳은 지옥문이 아니라 바다로 가는 길이었다고...

그리고...이곳은 평생을 찾아 헤맸던 꿈의 세계 ˝바다˝라고....

그는 꿈을 이루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그 꿈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

.....

.....

그는 평생을 그곳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그가 죽음을 맞이할때 그의 후손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의 꿈을 좇아라...]
[꿈은...]
[존재한다....]




그리고...
그는 죽었다...



그후....



꼬마: 어? 아저씨! 저 물고기 죽은것 같은데요?

수족관 관리인: 아...죽었구나...

이녀석...그렇게 잘 돌아다니더니...

쯧쯧...



한마리의 물고기가 있었다...
하나의 꿈을 가진 한마리의 물고기가 있었다.....



그리고...
그꿈을 이루어낸 한마리의 물고기가 있었다....




2003년 6월 21일

지은이:송동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본인의 인생을 잘 다룰 줄 알라.
연습없이 쉬지않고 사는 것은 직장에서 쉴 사이도 없이 강행하는 긴 여행처럼 피곤하다.
많이 알고 있으면 인생을 즐길수 있다.
우리는 인식하고 우리 자신을 깨닫기 위해 산다.
그러므로 진실한 책은 우리를 사람으로 만든다.
삶은 산 자들과 보내면서 세상의 좋은것을 보고 느껴야 한다
좁은땅 안에서는 모든것을 다 발견할 수 없다.
항상 자기 자신 속에서 보내라.
이 마지막 행복은 본인을 위해서 살수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