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고 싶을 때는 크게 운다.

2. 자기 자신과 타인을 심판하지 않는다.

3. 마음에 어떤 공간을 남겨두고, 그곳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넣어둔다.

4. 고민스러울 때는 심하게 고민한다.

5. 앞으로 일어날 것 같은 일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6. 가슴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7. 하루에 한 번은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8. 마음의 눈에서 두려움의 안경을 벗어 던진다

9. 과거의 상처들에 대해선 한바탕 운 다음에 그것들로부터 벗어난다.

10. 어떤 선택들이 가능한지 스스로에게 말해 준다.

11. ˝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돼˝라는 것들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킨다.

12. 자신을 주장하되 부드럽게 주장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다.

13. 자신에게 기다림의 기술을 가르친다.

14.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 준다.

15. 오늘이 자기 자신에게 하나의 모험이 되게 한다.

16. 마음에 와닿는 모든 느낌들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17. 마음이 내린 결정을 지지한다.

18. 마음속에 있는 순수한 어린아이를 소중히 여긴다.

19. 생각 속에서 남을 비판하려는 목소리가 들려올 때는 그것을 침묵시킨다.

20. 삶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한다.

21. 마음속에 유머를 나눌 공간을 남겨 둔다.

22. 때로 자기 자신에게 놀라운 기쁨을 안겨 준다.

23. 새로 피어난 꽃들로 자신의 집 안을 장식한다.

24. 완벽해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자신에게 말해 준다.

25. 마음이 들려 주는 교훈에 귀를 기울인다.

26. 어떤 순간이든지 그 순간에 몰입한다.

27. 괴짜가 되어 행동하는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28. 폭포의 근원을 알기 위해 절벽을 기어오르는 모험을 과감히 시도한다.

29.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큰 변화의 힘을 갖는가를 기억한다.

30. 자신에게 시를 한 편 써서 읽어 준다.

31. 자신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능력을 높이 인정한다.

32. 이제 막 내린 눈 위를 달빛 아래서 걷는다.


- 씨 뿌리는 사람의 씨앗주머니 中 (브라이언 카바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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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잡은 타자판이 빛을 내고 있다..-

나는 군인이다.. 아무도 안 믿는다. 왤까?

하도 날팅이라서. 휴가나갈때도 군복 없이 나가는 군인..

그래도 군인이다. 벌써 1년도 넘게 생활했다..
막상 이곳에 있다보면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면서도 세상살이 걱정거리는 하나도 관심없이 산다.

하루 하루 아무탈 없이 먹고 자는 것만해도 감사.. 또 감사.. 길거리에 나붙은 ´오늘도 무사히´라는 포스터 글귀를 선무당이 웃돈받고 써준 주문 마냥 외우고 다닌다.

내인생은 참 실수 투성이다. 지금에 와서 아, 그땐 왜 그런 일을 했지.. 하고 후회하고 또 고민하고.. 그러니 머리가 한움큼씩 빠지지.. 지금도 젤 후회되는 것 중에 톱을 뽑으라면 아마도 여기 들어 온거겠지..

내나이 꽃다운 20살에 이곳에 와서 남들은 시원한 맥주로 목추기던 여름에 나는 시큼 텁텁한 맛스타로 갈증을 해결했고, 밖에선 장춘동 왕족발로 새벽의 허기진 배를 채울 때 나는 정가 750원 짜리 컵라면을 2시간동안 구르고 눈물을 훔치며 먹었던 기억이 난다. 아,,,,,,, 생각만 해도 .. 쿠헐~~

아무튼 그 외에도 많다. 남들은 못가서 안달인 4년제 대학을 콧바람으로 날리고 죽어도 하고 싶은거 하다가 죽겠다고 전문대 문예창작과로 진학했다. 그것도 내년이면 없어진다. 오호 ~~ 통재라.. 인생 완전 꼬였다.

싫다는 여자 1년 넘게 꼬셔서 간신히 옆에 꾀차고는 군대 핑계대고 헤어졌다. 그러고선 속쓰려서 또 훌쩍~

그래도 나는 지금 행복하다. 사지 멀쩡하고 아버지가 금뺏지에 삼촌이 대기업 사장아닌 이상 다 군대 가야 된다. 그런 군대 일찍 와서 벌써 밑에가 수두룩하게 있다. 학교는 제대해서 더 좋은 학교 가라고 하늘이 알아서 퇴학 시켜 줬다. 이 얼마나 기쁜일인지..

여자친군.. 세상의 경험이지.. 여러사람 만나서 인생경험도 쌓고.. 좋은 글거리도 생기잖아..

솔직히 지금 눈뜨고 보는 현실이 아플 수 있다. 속옷바람에 초겨울 칼바람을 맞고 있는 현실을 살고 있더라도 내일이 되면 감기 걸리지 말라고 극기 훈련한셈이지 뭐..

현실이 행복한건.. 과거가 되었을 때다.
멋있고 보람찬 과거를 만들기 위해 현실을 살며 웃자..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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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가 보고 싶었어요.
날고 싶었어요.
날개...
작고 미약한 날개...
하늘을 향해 활짝 펴고
날고 싶었어요.
높이 날아서 멀리 보고 싶었어요
날고 싶었어요.
비행의 기억은
사라진 지 오래...
그래도 다행이에요.
그리 높이 날지 않아
추락해도 많이 다치진 않을 것을.
날개가 있다고 했던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했던가.
나한테 주어진 날개...
이 날개로 날 수 았을까?
날개...
작고 미약한 날개...
비행의 기억은
사라진 지 오래
아주 오래 전 기억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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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가져라.
죽은사람의 사지는 까마귀도 뜯을 수 있다.
거기에는 용기가 필요 없다.
용기는 웃어넘길 것이 아니다.
첫 번째 양보하면 두 번째도 그리고 마지막까지
양보해야 한다.
마지막에 이기기 위해 쓴 큰 힘을 처음에 썼더라면
훨씬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정신의 용기는 육체의 힘을 능가한다.
정신은 피난처이다.
정신의 약함은 육체적 약함보다 더 많은 것을
훼손 시킨다.
이로서 나는 행운아다.
한번만이라도 굴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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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가장 위대하고 거룩한 스승이다
그 자체로서 무한한 축복이 된다

우리는 삶에서
그 어떤 것도 진정 잃을 수는 없다
우리가 삶에서 잃는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영원하지 않은 것들이며
우리가 무엇인가 잃는다고 생각될 때
얻어지는 느낌과 감동은
영원한 것이다

삶을 보라!
우리가 물질을 잃을 때
다른 어느 곳에서 사랑을 얻고
성공을 잃을 때 지혜를 얻는다
이별을 통해 슬픔을 얻고
그 슬픔은
더욱 순수하고 커진 사랑으로 진화된다

이렇게 우리는 삶을 통해 무엇인가 항상 얻고 있다
우리가 삶에서 잃는 것은 잃어도 되는 것들 뿐이며
그 순간 항상 더 큰 것을 얻는다

우리는 삶에 경배와 찬양을 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삶은
스스로의 권능과 은총을 증명하고 실현시키는
절대자의 무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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