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붉은 강가 2 - 애장판
시노하라 치에 글.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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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작은 28권이었습니다 아랫분. 당연히 2권에 끝나지 않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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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하고 나! 나!! - 뉴 루비코믹스 881
미로쿠 코토코 글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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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상큼한 겉표지로 은근 능욕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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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전철
아리카와 히로 지음, 윤성원 옮김 / 이레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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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대됩니다!!!! 신간인 줄 알았더니, 우리나라에 새로 발간이 됐을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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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요정 2 - 달콤한 덫을 조심해, 메이퀸 노벨
타니 미즈에 지음, 타카보시 아사코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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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외국 로맨스소설이 안 나오고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이 미친 듯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거의 사장된 분야가 있었다. 로맨스의 꽃. 로맨스의 정석. 이라고 나름 생각하고, 로맨스 소설을 본 가장 큰 이유인, '사교계'를 중심으로 한 로맨스물이다. 초반에는 대다수가 그런 내용이었다가, 나중에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것들이 많이 나왔었지만, 역시나 로맨스물 하면 당연히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아리따운 드레스를 입고, 난봉꾼으로 이름난 남자와 잠깐 스쳤던 눈빛 혹은 대화 혹은 키스로 인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이 정석이 아니던가. 

그렇지만 이런 내용은 서양의 '시대물'. 지금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설이 대부분인 로맨스계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내용이다. 뭐 가끔 있다고 해도, 우리 나라 사람의 정서로 그걸 표현해낸다는 것은 무리이고. 여하튼 그리하여 현재, 위에서 거론했던 그런 로맨스는 눈을 씻고 찾아도 볼수가 없다 이 말! 더욱이, 애초에 보수적인 정조관념을 가진 나로서는, 요새 나오는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외국처럼 쉽게 관계를 가지곤 하는-에는 절대 감정이입과 공감할 수도 없고, 귀족과 사교계와 멋진 드레스와, 위험한 신사가 나오지 않는 로맨스 따위, [두근두근함]이 부족해서 볼 의욕도 잃었더랬다. 그렇다, 중요한 건. 귀족. 화려한 드레스. 동화 속에서 나올 법한 그런 것이 나의 로망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맨스를 끊은지 어언... 몇년인지. 한 3-4년은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발견한 이 책. 초기 메이퀸 소설들을 보고 좋아라 샀다가, 그 내용도 허접하고 로망도 없는 소설, 그것도 한권이 아니라 8권이나 샀던 터라.. 돈 아까워 눈물 흘렸던 기억이 있어서, 그 이후로 쳐다보지도 않았건만. 어느날 갑자기 눈에 들어온 이 책.  

...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불타올랐다. 귀족! 화려한 드레스! 위험한 신사!! 우어어어어어어어어!!!!!!!! 하고. 

.......... 그러나 그럼 뭘해. 정작 그런 로맨스는 이미 사장되고 없는걸. 

여하튼 오랜만에 다시 불타오르게 만든 이 소설. 여주와 남주 성격이 괜찮다. 특히 남주. 로망로망로망. 그 망할놈의 과거만 아니면 캡짱 좋을 텐데. 대놓고 호모는 보지만, 일반 소설 속의 호모는 미친 듯이 싫어하는 나의 오묘한 취향상, 이렇게 남주의 과거에 또 다른 남자(.. 이렇게 말하니 뭔가 이상하지만서도)가 있는 경우에는 정말 짜증 개짜증 울트라캡숑짜증이더라. 그렇지만 2권에서는 나름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 해서 기대된다. 

완전히 나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줄 정도는 아니지만, 그... 래도.. 어느 정도?.. 에라이. 그래도 볼만하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가벼워서 그렇지만.. 뭐. 여주인공도 그 정도면 괜찮고.. 메이퀸 쪽에서는 가장 나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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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스터 All Master 11 - 새로운 세계로의 접속 - 아수라, 완결
박건 지음 / 청어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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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좋아하던 소설이다. 본래 완전한 게임소설보다는, 퓨전된 내용을 좋아하기도 했고, 마침 이 소설을 보기 전에 그런 비슷한 소설을 봤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만족했던 찰나에 읽게 된 소설이었다. 심각한 내용도 좋지만, 역시 소설은 즐겁고 행복하게 봐야한다는 주의인데. 이 글은 적당히 가볍고, 주인공이 순정파에다가, 잘생기고(), 그것보다 행동이나 생각들이 멋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글 표현도, 딱딱하지 않고, 시원시원하면서도 물흐르듯 읽을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도 곳곳에 적당한 유머가 있고, 굉장히 심각한 상황에서도 묘하게 즐겁게 넘어간달까. 그리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에다, 글도 잘 쓰는 편이라 즐겁게 읽어서 당장에 소장해버렸다. 그런데, 9권까지 낸 작가가 덜컥 군대에 가시는 바람에...  

그래도 완결이 나왔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역시나 오랫동안의 텀이 있어서인지, 10권, 11권은 전체적으로 내용은 이어지나 묘하게, 그 공백은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뭐. 나름 괜찮다. 게임소설에서 이만한 재미와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소설은 거의 없다. 그리고 소장가치를 느끼게 한 것도 더더욱. 끝도 제법 괜찮다. 엄청 재밌다가 막판이 정말 허술하다 못해 화날 정도인 소설들을 많이 봐왔는데, 이렇게 깔끔하고 해피한 결말도 드믈다.

 

다만, 그 주인공의 친구역으로 나오는 캐릭터의 정체는 좀 밝히고 끝내란 말이다....  

알아서 상상하세요☆ 라는 식을 무척 싫어하는 터라, 작가 블로그라도 쫓아가서 물어보려다가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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