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결점을 고칠 수 없다고 해도, 자기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중지해서는 안된다.

유대의 고전이 하나인 ´미드라슈´라는 책은 ´좋은 곳에 반드시 악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오나전하게 착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착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해서 자기를 향상시키는 일을 중지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결점을 가지고 있으며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을 고치려고 하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그러나 결점을 극복하는 일이 어렵다고 해서 주춤해서는 안 됩니다.

또, 사람은 누구나 단점을 가지고 있듯이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랄 데라고는 조금도 없는 어진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아주 어리석은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단점보다도 장점을 키우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결점을 그냥 누를 수 없어도 장점이 훨씬 커지면 단점은 아주 작아지고 맙니다.

장점을 키우는 것은 단점을 적게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령, 여기 짧은 직선이 하나 그어져 있다고 하지요. 그 옆에다가 그 짧은 직선보다 더 긴 직선을 그어봅시다. 그러면 그 짧은 선은 더 짧아져 보이지요. 이와 반대로 처음 그어진 짧은 선보다 더 짧은 선을 그 옆에다 그어 보세요. 그러면 먼저 선이 처음보다 더 길어 보입니다. 단점과 장점의 관계도 이와 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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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미워하는 일은, 가려운 데를 긁는 것과 같다. 가려운 곳을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렵고, 미운사람의 일만 생각하면 더 미워진다.


한 번 거짓말을 하면, 자주 거짓말을 해야, 처음한 거짓말이 거짓말이 아닌 것처럼 꾸며지는 법입니다.

이와같이, 나쁜 일을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좋은 일도 하기 시작하면 자주 하고 싶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사람이 미워지는 까닭은 미워진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또, 내가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나를 미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워한다는 것은 서로가 상대방을 미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을 바꾸어서 그 사람의 미운 점을 보지 말고 사랑할 수 있는 점을 찾아보면 사랑하게 되어 집니다.
그래서 미움을 사랑으로 바꿔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렇게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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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속의 생각들이 말로 바뀌어 입으로 나갑니다. 그러기 때문에 고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의 입에서는 그 고운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 보기에 가장 좋은 저울대는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아름답지 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입에서 고운 말이 나올 까닭이 없으며, 고운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씨가 나쁠 까닭이 없습니다.

방의 창문을 열어 놓는 까닭은 방안에 오래 갇혀 있던 흐린 공기를 빼내고 맑고 시원한 공기로 바꿔 넣으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창 밖에 먼지가 마구 일어나고 있을 때 창문을 열면, 오히려 그때까지 방 안에 갇혀 있던 공기보다도 더 더러운 공기가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았다가도 밖에 먼지가 일면 창문을 닫아버립니다.

사람의 귀는 이런 창문과 마찬가지 일을 합니다. 들어서 나에게 이로운 말은 얼마든지 들을 수 있게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들어서 나에게 해로운 말은 듣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갈 때 나 자신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보아서는 안 될 것은 보지 말 것이고, 둘째, 해서는 안 될 말은 하지 말것이며, 세째, 들어서는 안 될 말은 듣지 말아야 합니다.

즉, 병신이 아니면서도 때로는 장님처럼, 벙어리처럼, 귀먹어리처럼, 내 눈과 입과 귀를 잘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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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속담이 있다. ´천국의 한 구속에는 기도는 못 했어도, 울 수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라고. 우리는 기쁨이 클 때도 울고, 슬플 때에도 울음이 터집니다. 그런데 자기의 잘못을 크게 뉘우칠 때도 저절로 눈물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눈물은 마음을 씻어 줍니다. 사람의 네 가지 마음의 모양 곧,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사람은 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울지 못하는 사람은 기쁨의 참맛을 모릅니다.

밤이 없으면, 밝은 낮이 없습니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은 기뻐할 때도 진짜로 기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기뻐하는 척하고 있는 것입니다.

울고 난 뒤에는 마음이 맑아집니다. 목욕을 하고 난 뒤의 상쾌한 그런 느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메마르지 않도록 비를 주시는데 그 비가 바로 눈물입니다. 울고 난 다음에는, 밭에 오랫동안 기다리던 비가 내려 땅이 축축해지고, 그리고, 씨가 싹을 내고 무성하게 자라는 것 처럼 마음에도 예쁜 싹이 솟아납니다. 사람은 울어야 할 경우에는 울어야 합니다. 자기를 위하여, 또 남을 위하여서-.

사람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까닭은 눈물을 가졌다는 점이라고도 말합니다. 아마 사람이 울어야 할 때 울지 못한다면 움직이는 인형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이 콤퓨터를 이용하여 만든 로보트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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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공경하고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사는 사나이가 랍비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공경하기 위하여, 내 힘이 자라는데까지, 있는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뒤돌아보니 나는 아무론 진보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전과 조금도 변하지 않은 보잘 것 없는 사나이며, 아는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랍비는 이 말을 듣고 기뻐하였습니다. ˝당신에게 축복이 있기를, 당신은 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보잘 것 없는 사나이라고 아직껏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네. 자네는 큰 지혜를 배웠다네. 자네의 그 겸손이 말해 주고 있다네/˝

겸손이란 무엇인가?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이나 원하는 것이나 할수 있는 것을 인정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절은 겸손과 쌍둥이 입니다.

겸손해지지 않으면, 친절해질 수 없으며, 친절하지 않으면, 겸손해질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것을 사랑이라고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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