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크고 입도 크고 각각의 신체부위가 지나치게 커서 매력이 없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매일 거울을 보면서
˝나는 미인이다. 나는 미인이다.˝ 라고 반복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매력적인 여배우 소피아 로렌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지금 거울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바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입니다.
보잘것없는 사람, 못생긴 사람, 무슨 일을 하든 안 되는사람......
혹시 자신에게 이런 암시를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그런 말과 생각이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예언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칭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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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거세지면 언덕 위에 있는 집이 생각납니다. 파도가 높아지면 바닷가에 있는 집이 생각납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계곡에 있는 집이 생각납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산골의 외딴 집이 생각납니다.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외진 곳에 가도 집이 잇씁니다. 아무리 위험한 곳, 아무리 소란한 곳, 아무리 황량한 곳, 아무리 낮은 곳 높은 곳, 추운 곳 더운 곳, 눅눅한 곳 메마른 곳에 가도 집이 있습니다.

첩첩산중에도 집이 있고 들판 가운데도 집이 있고 망망대해에도 집이 있습니다. 빌딩 사이에도 집이 있고 철길가에도 집이 있습니다.

집집마다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바람 부는 곳일수록 포근하게, 파도 치는 곳일수록 잔잔하게, 추운 곳일수록 따뜻하게, 위험한 곳일수록 안전하게, 외진 곳일수록 정답게, 소란한 곳일수록 조용하게, 어두운 곳일수록 밝게, 낮은 곳일수록 높은 희망으로 살아갑니다.

어느 곳에 있든 집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넓은 사랑, 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웃음소리와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에 대한 믿음과 희망이 그곳에 피어나 자라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삻다 해도 좋아지는, 아무리 세상이 부끄럽다 해도 자랑스러운, 아무리 세상이 버려도 맞아 주는 사랑의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있는 세상의 모든 집은 사랑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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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한 동상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 동상을 보면 모두 처음에는 웃고가죠..

하지만....
그 밑에 글씨를 보고는 많은 감명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동상의 모습은...
앞머리에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인데다가
발에는 날개가 있는 이상한 동상이다.

그런데 그 동상 아래는 이런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밑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
나의 이름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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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넘쳐나는 ´충족함´을 보았습니다.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편안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조급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일상에 깃들어 있는 ´여유로움´을 읽었습니다.

자주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우유부단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는 말할수 없이 엄격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이해와 아량으로 대하는 그 사람의 삶에서 진정한 ´단호함´이란 무엇인가를 느꼈습니다.

사람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교만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약하고 보잘것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힘으로 남을 억누르려 하는 자들 앞에서서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그 사람의 행동에서 진짜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문득문득 그리워지는 사람을, 비로소 만났습니다. 자신의 ´좁은 식견´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눈동자에서 원대한 ´꿈과 이상´을 엿보았습니다.

참, 흐뭇한 날이었습니다. 이렇듯 좋은 사람을 친구로 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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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현인에게 ˝당신은 어떻게 현인이 될 수 있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였다. 그러자,˝나는 지금까지 식용유보다 등유(블을 키는 기름)를 사는 일에 더욱 더 많은 돈을 썼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는 대답했다.

사람이 공부를 하는 참다운 목적은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 지식은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인격을 높여 주는 힘입니다.

아무리 기름진 땅이라도 밭을 만들기 위하여서는 풀을 뽑고, 돌멩이를 주워 낸 다음, 깊이 갈아야만 비로소 씨를 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글을 배우는 까닭고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소나 말에 비해서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중국의 옛글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옳고 그름을 알지 못한다´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마치 캄캄한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줄 것이 아니라, 공부를 가르치라´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욕심을 내는 것은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고 싶은 욕심은 자랑할 만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은 먹는 일에 욕심을 부려 먹을 기름을 많이 사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으로 기쁨을 삼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일에 욕심을 내어 등잔에 불을 켜기 위해 쓰는 기름을 더 많이 사서 밤마다 불을 켜고 글을 읽는 것입니다.

먹는 것을 탬내는 사람은 점점 욕심이 더 많아질 뿐인데, 글을 읽는데 욕심을 내는 사람은 점점 지혜로운 사람으로 바꾸어 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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