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기울여 듣는 힘은 매우 간단하다.
만약 우리가 어린이의 말이나 강물, 음악,폭포수 또는
샘물 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가 정말로 귀 기울여 듣는다면,
그때 우리는 넉넉하게 그 순간을 사는 것이고 그 순간의
힘인 삶의 힘과 생생하게 연결 되는 것이다.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지금의 힘´과 연결 되는 것이다.
그것은 문을 열어보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
우리 자신 그리고 삶과의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다.

-마이클 J. 로즈의 단순하지만 빛나는 지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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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자존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속을 썩이고 있는가.
시집 장가를 가지 못한 노처녀, 노총각들도 바로 이 자존심 때문이아닌가.
이익을 눈앞에 두고도 자존심을 굽히기 싫어서
손해를 보는 경우는 또 얼마나 부지기수인가.
칼은 남을 이기는 도구이다.
하지만 칼을 잘못 다루면 그 칼에 의하여 자신이 먼저 다친다.
마찬가지로 자존심도 자신을 지키는 도구이나,
지나치게 자존심을 부리면 오히려 자신이 먼저 손해를 보게 된다.
적당한 자존심만이 그대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송천호님의 마음을 채우는 두레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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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범해진 최초의 인간의 죄는 위선이라고 말한 이도 있다.
이 말처럼 위선은 하나의 죄악일 뿐 아니라
자신을 가장 연약하고 허무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위선은 남과 이웃에까지도 고통과 슬픔과 아픈 실망을 안겨주는
가장 두려운 질병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는 다른 인간이 되기를 갈망할 때가 있다.
이런 갈망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결함과 모순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데서 생겨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위선은 자기 모순과 갈등을 빚어낼 뿐 아니라 남으로부터도
가장 가엾고 어리석은 존재로 멸시받게 마련이다.
아무리 열렬하게 사랑했던 사람이라도
그의 모든 행동과 사고방식이 위선으로 둘러싸인 허위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환멸과 경원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
주저없이 그 사람의 곁을 떠나게 될 것이다.
교활한 인간이 가지는 가장 무서운 해독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위선에 있음은
경험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 일기님의 달빛 여울에 홀로 눈뜨리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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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날 당신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없이 묵묵히 그대 곁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당신 곁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유난히도 당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어느시간, 어느 곳에서든 행복하기를 바라는
숱한 사람들
저도 그 수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허나, 내가 당신에게 이처럼 미약한 존재라 할 지라도
이것 하나만큼은 기억해 주십시요.
아름답고 행복한 당신의 일생 중
어렵고 견디기 힘든 시절이 닥쳐오고
어떤 일로 인해
온 세상이 당신을 손가락질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 유독 가장 가까이에 서 있는 사람 하나 있을 거란 것을
그리고 그 사람은 반드시 나 일 것이라는 사실을 ‥‥‥.

-박 성철님의 산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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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하루하루가 훈련이다.
우리 자신을 훈련하는 터전이다.
실패도 할 수 있는 훈련장이다.
살아있음이 흥겨운 훈련장이다.
지금 이 행복을 기뻐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 행복해지랴.
이 기쁨을 발판삼아 온 힘으로 나아가자.
나의 미래는
지금 이 순간 이 곳에 있다.
지금 여기서 노력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 노력하랴.



-오히라 미쓰요의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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