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길들여 지는 것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길들여져 가는 것.
참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어린시절 잘 찍은
흑백 사진 속의 풍경처럼 우리에게 포근함을 준다.
특히 어느 날 폭풍처럼 다가와 삶을 흔들어 놓는 방식이 아닌
조금씩 길들여지고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사랑의 방식은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사랑만이 가잘 수 있는 순수함이다.
당신의 사랑 또하 천천히 다가가고, 조금씩 쌓여가는 사랑이기를.
그렇게 사랑이 쌓이고 쌓이다 어느 순간에
누구도 함부로 넘볼 수 없는 단단하고 높은 사랑이 되기를‥‥‥.

-박성철님의 감성에세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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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길들여지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그렇게 익숙해지는 것이다. 줄다리기하듯 서로가 밀고 당기지 마라. 사랑은 조금씩 길들여지고 길들여져서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 가까이 있어서 좋은 그 누군가를 우리는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찰스 스윈돌

사랑은 감동이다.

사랑은 감동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에 대하여,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관용을 베풀어라.
설령 그가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한다해도 사랑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채험되고, 익히는 것이다.
누군가 당신의 사랑에 감동한다면,
또 다른 누군가가 그로부터 사랑을 익히게 될 것이다.

-이 용범님의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에서-

삶의 원동력

인간에게는 행복만큼의 불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도스토예프스키는 말하였는데, 이 불행 이 불완전함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가 이것들을 극복하는 길인 것 같다.
완전한 원이 되고 싶어하는 인간, 인간의 마음,
그러나 그것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쪽을 밀면 한쪽이 오그라들고, 장점이 크면 단점이 크고,
장점이 때에 따라 단점이 되는 불완전 상태의 연속이다.
그러나 이런 불안정, 불완전성, 불행은 인간에게
생각하고 움직이게 하고, 발견하거나 발명하게 하고
사랑과 덕을 쌓게 한다.
모든 활동의 원동력이라고나 할까.

-박근혜님의 고난을 벗삼아 진실을 등대삼아중에서-

아버지

책을 펴고 글자 한 자 한 자 짚어 가면서
내게 글자를 가르쳐 주시던 그 분은
이제는 돋보기 안경이 없으면 글을 읽으실 수도 없습니다.
버스에 자리가 생길 때면 자신은 버스 손잡이를 잡고
나를 앉히고는 뭐가 그리 좋은지 허허 웃으시던 그분이
이제는 고등학생으로부터 자리를
양보 받고는 멋쩍은 듯 머리를 긁으십니다.
나를 번쩍 들어 당신의 어깨에 앉히고는
이리저리 돌아다니시던 그분은
이제 자신의 손자를 다시 그렇게 하고 싶지만
버거우신지 그냥 내려놓고 맙니다.
그분께 ´사랑한다.´는 말 한번
해 본 적 없다는 사실이 두고두고 나를 아프게 합니다.
늘 강하고 최고였던 분,
그분의 이름은 ´아버지´입니다.

-박 성철님의 행복 비타민에서-

친절할 것, 정성을 다할 것.´

친절할 것, 정성을 다할 것.´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가장 확실한 성공 열쇠는모두에게 친절하고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할 것은 자신의 얼굴에
언제나 따스한 미소를 새겨 두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이 애용하는 속담은
그 사실을 잘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얼굴에 대해서 지켜야 할 법칙이 하나 있다.
이마에 가로주름이 지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절대로, 절대로‥‥‥,결코 미간에
세로 주름이 지는 얼굴을 가져서는 안된다.-
친절하게 대하고,
정성을 다하며,
미소를 짓는 일은 아무 밑천도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도 인색합니다.
인간 내부에 들어 있는 최고의 천연자원인
이것들을 잘 개발하고 잘 사용하는 당신이 되시길‥‥‥.

-박 성철님의 행복 비타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