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걱정

쓸데없는 걱정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 어니 젤린스키의 《모르고 사는 즐거움》 중에서 -

성숙된 사랑

한 사람을 사랑한 후

철저한 외로움에

쩔쩔 매어 본 사람은 압니다.

아픔과 시련에 고개 떨구며

눈물 훔펴본 사람은 다 압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스페인 시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안토니오 마치도 라는 시인은

그런 아픔이 없는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라는

사랑의 역설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다 보니

너무도 가슴이 아파

가슴 속에 가시가 이쓴 것을 발견했지요.

너무나 아파 그 가시를 뽑아냈더니.....

이젠 가슴이 없더군요.]


고통 없이 피어난 사랑이 어디 있겠습니까?

눈물 한방울 없이

아름다울 수 있는 사랑이 대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아픔과 슬픔의

거름이 뿌려진 후에야 우리네 사랑은

더욱 아름다운 꽃다지가 되는 법

잊지 마십시오.

먹구름이 몰려와 한바탕 비를 쏟아낸 후에야

영혼과 영혼을 이어주는

무지개가 생겨난다는 것을.

그렇게 생겨난 무지개야말로

그와 나의 사랑을 이어주는 튼튼한

오작교가 되어 준다는 사실을.....


-박 성철님의 산문집에서-

가치 있는 것

가치 있는 것


1). 자신을 다른 사람의 처지에 놓고 생각해 보면
이따금 그들에게서 느끼는 질투와 미움은 사라질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을 자신의 처지에 놓고 생각해 보면
오만이나 자만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2). 건강과 덕성을 제외하면
인생에서 견문과 지식만큼 가치있는 것은 없다.
이것만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이것만큼 싸게 살 수 있는 것도 없다.
조용히 앉아 시간만 들이면 된다.
그렇지 않다 해도 어차피 지나갈 시간이니까.

3). 많은 것을 증명해 보이려 하지 말고
자기가 생각한 바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언제나 좋다.
왜냐하면 우리가 증명해 보이려는 것은
모두 우리 의견의 변형에 지나지 않으며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그 어느 쪽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괴태의 괴태에게 길을 묻다에서-

참다운 생활이란

현재를 살아가면서

참다운 생활을 한다는 것은

과거의 삶을 온전히 이어받아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삶을

참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는

미래에 다가올 행복의 원천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미래를 더욱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현재에 충실하여

행복의 터전을 닦는 것이다.

인간이 참다운 싦을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우리들에게 삶을 베푸신

신의 뜻에 따르기 위해

오늘에 충실하는 자세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참다운 생활은

현재를 어떻게 사는가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톨스토이의 산문집에서-

대화의 기쁨과 타인

대화의 기쁨과 타인


현대 사회는 마음보다 말이 앞서기 쉽습니다.
인사치례로 상대방을 위하거나
예절이라는 핑계로 상대방을 기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마음의 대화가 너무도 아쉽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의 말들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무릇 대화는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진실이어야 합니다.
타인과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대화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종일 수 많은 말을 하고 살지만
얼마나 진심을말로 표현하고 살까요?
자신을 상대에게 주는 진정한 말을
얼마나 표현하고 사는 것일까요?
지금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있다면 한번 되돌아 생각해볼 일입니다.


-칼릴지브란의 아름다운 생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