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시간이 소요된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내가 현재 그 책을 보고 느낀 느낌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통 리뷰를 쓰지 않는다.

 

책은 잘 보고 있고, 감탄하며 재밌다 재밌다 하며 보지만,

막상 그것을 쓰려니까...

 

상당히 귀찮다.-_-;

 

아아 이 노므 귀차니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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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4-15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현학적인 리뷰를 추구하시는 건 아니실런지.. 그냥 생각나는대로... ^^;
(안그래도 요즘 알라딘 리뷰들이 너무 진지해져서 가벼운 리뷰가 그립습디다. ㅋ)

아영엄마 2005-04-15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사요나라님의 댓글에 한 표.. 글 잘 쓰시는 분들의 리뷰 따라가려고 낑낑거리며 리뷰 쓰다 보면 하루로도 모자라요. 그래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새벽별 2005-04-15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혀, 현학.. 쿨럭;; 원래 그런 것하고는 거리가 멀구요. 뭐랄까, 자기 만족이랄까요? 내가 그 책을 보고 느낀 느낌을 고스란히 표현하지 않으면 성이 안 찹니다. 물론... 글은 잘 못쓰지만 말입니다.;;

진현근 2005-04-1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약을 해가면서, 그 때 그 때 느낌을 적어가면서 책을 읽으시면, 나중에 리뷰쓰기가 그리어렵지 않을겁니다. 저는 항상 펜을 들고 책을 읽는데, 요약하고 느낌을 적으면서(저자와 대화하는 거죠) 읽은 후에, 줄치고 요약한 것을 한 번 더 읽습니다. 그럼 재독의 효과도 있고, 생각도 정리되지요. 그렇게 하면 리뷰는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