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뒷마당에 나타난 다람쥐. 입에 무슨 열매를 물고 있다. 예전에 다람쥐가 마당 한가운데에 열매를 파묻는 것을 봤었다. 1년 정도 있다가 그곳을 파보니 열매가 그대로 있더라. 동물이라고 다 완벽한 것은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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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10-03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른트 하인리히의 홀로 숲으로 가다란 책 읽으면 다람쥐가 자기가 저장한 먹이를 기억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weekly 2016-10-04 16:44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아, 그런가요? 외진 곳도 아니고 마당 한가운데 땅을 파서 열매 딱 하나를 숨기길래 이상타 하는 생각이 들긴 헸습니다. 하인리히의 책은 읽어 봐야 겠네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