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비와 숨바꼭질해 가며 작은 창고를 완성했다. 조립식이다. 별로 튼튼해 보이지는 않는다. 나사 조이느라 손바닥 껍질이 벗겨졌다.



펜스 옆에 작은 화단을 만들고 꽃을 심어 놓았다. 구석 나무 화단엔 국화. 물론 나는 몸만 빌려줬다. 정면으로 펜스 밑 흙더미가 보이는 데 내년에 사이프러스를 심을까 한다. 


막상 정원을 해놓고 보니 좋은 여름이 다 갔다. 한 두 계절 보내고 나면 정원이 자리를 잡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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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3-10-04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좋아 보입니다. 정원까지...부러운데요...

weekly 2013-10-06 06:2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