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해˝ ˝떠나면 알게 될거야˝ 라는 흔한 메세지를 담고 있으면서도 그 의미를 깨닫는 중년 남성의 변화하는 모습이 정말 잔잔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영화로 보면 알 수 없을 것 같은 그의 마음을 읽었으니 책으로는 보지 못한 그의 표정을 영화로도 만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