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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이야기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나이 마흔에 갑자기 데뷔하여 유명해졌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얼마나 내실을 꾹꾹 다져왔는지를 보여주는 글들입니다. ˝별것 아닌 이야기˝라고 겸손한 제목을 달았지만 하나하나 그의 작가 인생의 소중한 경험으로 정답게 쓰여져서 읽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심야식당의 작가인만큼 사람에 대한 기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