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저넌에게 꽃을
다니엘 키스 지음, 김인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6년 1월
구판절판


그것은 일종의 잠재적인 경계 신호이다. 지금의 나는 기억이 되살아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눈을 감고 기억에 손을 내민다. 언젠가는 이 회상력을 완전히 통제하여, 과거의 체험의 누적뿐만 아니라, 마음 속의, 아직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는 영역을 탐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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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내면과 점점 대면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찰리...책 읽는 내내 날씨는 무지 흐리고 내 마음도 덩달아 갈피를 못잡는다..네 잘못이 아니란다..찰리..위로 건네고 싶다..그리고 내 잘못도 아니라고 나 스스로 나에게 위안을 한다.-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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