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드무비 > 호박잎쌈밥

 




엊저녁 쪄먹고 남아서 오늘 아침에도 먹은 호박잎쌈밥입니다.
밥은 3분의 2공기 분량.
먹으려고 보니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풍 점심 도시락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온갖 깔롱을 부리는 알록달록한 도시락들 속에서
저 푸른빛과 소박한 모양이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을 듯도 합니다.
내용물이 궁금하실 듯하여 호박잎 보따리 한 개를 풀어헤쳤습니다.
잡곡밥과 걸쭉하게 남은 된장찌개 반 숟가락, 장아찌 한쪽이면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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