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미켈란젤로에게 다듬지 않은 거친 대리석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이랬다. "안에 갇혀 있는 천사가 보입니다. 어서 돌을 다듬어 천사를 풀어주어야겠군요."-16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