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저녁 먹고 우아~하게 국화차를 우려내어 마시고 있습니다.

컵만 부탁드렸더니 국화차까지 같이 보내주시다니요!

이러시면 어쩝니까!

애인이랑 나란히 사이좋게 마시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애인은 오늘 야근이랍니다.

이거 보면 엄청 좋아할텐데 말이에요. ^^

고맙습니다.

잘 마실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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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4-06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은 어떤가요? 보기만해도 향긋함이 몰려오네요^^

Mephistopheles 2006-04-06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동 찻집에서 저 차를 마시다가 꽃잎에 사래걸려 엄청 켁켁 거렸던 기억이.....

sudan 2006-04-0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치마에 이어 저녁 반찬 페이퍼를 읽고 나서인지, 이 페이퍼에선 주부의 여유로움이 느껴져요. 얼블루님 왠지 변했다니깐요.
(참, 인사동에서 마신 국화차 맛있었는데. 이사하느라 힘드셨을텐데 차 드시면서 푹 쉬세요. 낼만 일하면 또 주말. ^^)

2006-04-07 0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Koni 2006-04-07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잎이 둥실~ 눈에도 향긋한 차네요.

하늘바람 2006-04-07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마시고 싶어요

sandcat 2006-04-07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시고 있던 들국화차가 별안간 목에 걸려 켁켁거린다.
(선물 한다 해놓고선 잊고 있었다!)

반딧불,, 2006-04-07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정말 맛난데..
저는 페퍼민트 마시는 중이랍니다^^
(아..정말 신혼일기 부럽습니다;;ㅠㅠ)

urblue 2006-04-07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네, 정말 맛있더라구요. 페퍼민트도 좋지요. 카모마일이랑 라일락인가가 집에 있었는데, 어디다 두었는지...

샌드캣님, 뭡니까! 선물할 거 있으면 어서어서 하세요!

하늘바람님, 한 잔 드렸으면 좋겠네요. ^^

냐오님, 꽃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으니 보기도 좋지요.

숨은님, 1인분에 꽃 두 개라고 적혀 있어요. 어제 저는 세 개 넣어서 두 번 우려내어 마셨습니다. 고마워요. ^^

검은비님, 국화차는 처음인데, 좋습니다.

수단님, 저 변한 거 없어요. 흑흑. 게다가 주부의 여유로움이라니요. 어젠, 밥 먹고 차 한 잔 마시고 금방 쓰러져서 오늘 아침 8시가 다 될때까지 내처 잠만 잤다구요. 잠이 모자라요. 책 읽을 시간도 없어요. ㅠ.ㅜ 암튼 이제 주말이라 다행.

메피스토님, 제가 선물받은 저 컵은요, 받침대를 들어내면 안에는 꽃잎이 하나도 남지 않아요. :p

실비님, 국화의 향기가 솔솔~ (참, 주소 남겨주시와요. 내일 책 발송합니다.)

2006-04-07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4-10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6-04-1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 님, 뭘요. 님 방에 살짜쿵 메모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