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집에서 가져온 조그만 고구마를, 그냥 쪄 먹어도 좋겠지만, 뭔가 색다른 요리를 해 먹을 게 없을까 찾다가, 고구마김치전을 하기로 결정.



1. 고구마를 쪄서 곱게 으깬다. (체에 걸렀는데 무지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이었다. 내가 안 했다. 친구 시켰다. ㅎㅎ)

2. 김치와 양파를 다진다.

3. 브로컬리는 살짝 데쳐서 잘게 썬다.

4. 김치, 양파, 브로컬리를 볶는다.

5. 으깬 고구마에 볶은 재료들과 치즈, 깨소금을 넣고 잘 버무린다.

6.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씌운 후 부친다.

 

간단하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거였는데, 고구마 으깨는 거랑 재료 넣고 버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치만, 맛있다!

고구마김치전과 검은깨소시지와 새싹 샐러드와 까망베르 치즈와 오렌지 주스로 점심 식사.

잘 먹었는데, 다시 할 일은 없을 듯. -_-

 

*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소비한 요리(!)라 사진도 찍었구만, 흔들렸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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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5-09-25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브리핑에 올라온 페이퍼가 달랑 여기 음식사진 하나군요.
(오죽하면, 이런 쓸데없는 댓글을 다 남길까)

플레져 2005-09-25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아주 독특해요. 블루님표가 확실하군요 ^^

바람구두 2005-09-26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살기 요리의 비법..... 그냥 먹어도 맛있는 걸..... 이렇게 저렇게 해보기.....흐흐

urblue 2005-09-26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흥, 그리 적나라하게 말씀하시다뉘... 맞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심심해서 놀아봤습니다. ㅠ.ㅜ

플레져님, 뭐 요리 사이트에서 찾은 거긴 해도 독특하긴 하지요? ^^;

수단님, 심심하면 페이퍼나 올리란 말이오! 볼 거 없다 하지 말고!

새벽별님, 오호호..식성이 비슷하시군요. 맛나게 먹었답니다. ^^

sudan 2005-09-2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핫. (어. 왜 웃기지. -_-)

urblue 2005-09-2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뭐가 웃기지요?

날개 2005-09-26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억~ 저리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하시다뉫~+.+

urblue 2005-09-2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앞으로 안한다니까요. -_-

로드무비 2005-09-29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같이 생겼네요.
달큰하니 맛있겠습니다.
그런데 거 집에 놀러온 친구 그렇게 부려먹으면 돼요?^^

urblue 2005-09-2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만두요? 우웅...-_-
맛난 거 해 주는 거니까 좀 부려먹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