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 먹다보니 못찍은 사진이 더 많군요. 일단 찍은 것만.
제일 위 왼쪽은 섭입니다. 홍합 친척이죠. 동네 아저씨가 바다에 나가 따 온 것을 오천원어치 샀더니 할인점 비닐 봉투에 가득 담아 주셨지요. 삶아 먹고 남은 건 죽 끓여 먹었습니다. 죽은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옥수수도 동네에서 키우는 아주머니한테 샀는데 오천원에 스무개를 주셨다네요. 일단 쪄 먹고, 식은 건 그릴에 구웠습니다. 구운 것도 맛있어요.
다음은 감자 옹심이와 감자전. 둘다 쫄깃하니 씹는 맛이 일품이죠.
횟집에선 매운탕이 최고였습니다. 싹싹 비운거 보이시죠? 오랫만에 먹은 성게도 좋았구요.
아래는 조개구이집입니다. 기본으로 나온 돌미역과 연탄불에 구운 조개, 맛나 보이죠?
오징어회무침이랑 김치막국수랑 수육이랑 등등도 사진을 찍었어야하는건데 말입니다.
쓰읍~ 이상 자랑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