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김홍모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세월호 8주기. 집에서라도 추모하고 싶어, 더 잊지 않고 싶어, 이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벌써 8년이라는 사실이, 그런데도 여전히 진상 규명이 속 시원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먹먹하다. 민용씨는 악몽에서 조금 벗어났을까. 그들 가족의 눈물은 조금 말랐을까. 부디 그러기를. 웃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