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주의자 문학동네 시인선 167
나희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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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훌륭하다. 인간을 넘어 만물의 피. 땀. 눈물을 가능한 최대치로 시화(詩化)한 느낌. 시사적이고 철학적이고 심미적이다. 시인은 세상의 고통에 눈과 귀와 입을 활짝 열어 붉은 거미집을 만들었다. 좋아서 거듭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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