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CB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삶에
사태만 점점 악화되는 타입

▷ 성격
사회인으로서의 의욕이나 책임감, 혹은 의리나 인정도 모두 부족한 자폐증 타입의 어두운 성격입니다. 간신히 잔재주와 같은 사려분별과 배려로 적당히 넘어가고 있을 뿐입니다. 하는 일이나 되는 일이 모두 그때그때를 겨우 모면할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어차피 무얼 해도 아무 소용없는 짓이 되고 맙니다. 그날그날 밥이나 먹고 살아갈 정도로만 벌면 다행으로 생각해야할 부류의 인간이죠. 목적도 없고 아무런 욕망도 없이 그저 살아가고만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마음 편하기로 치면 이보다 더 좋을 타입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심하기로 치면 이렇게 한심한 타입도 없겠죠. 이런 생활방식으로는 앞으로 몇 십 년을 살아도 플러스알파로 이어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체력만 소모될 뿐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갈 것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갈 길이 보이지 않는 상대입니다. 혼자서 고생을 하는 편이 낫겠죠.

거래처고객 - 이렇게 귀찮은 짐까지 짊어지지는 마십시오. 거래처(고객)만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상사 - 있을 수 없는 관계이므로 생략

동료, 부하직원 -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 샐러리맨이 되려고 해봤자 무리인 타입입니다.


 

 

와하하하핫....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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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8-30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제건 무섭지만 이건 깜깜한데요.

turnleft 2008-08-30 12:01   좋아요 0 | URL
뭐라 할 말이 없지요;;

웽스북스 2008-08-30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옷 이건 ;;;;;; 어쩐지 포쓰가 느껴지는 결과

turnleft 2008-08-30 12:01   좋아요 0 | URL
이 정도로 나오기도 쉽지않아!! 뭐 이런 느낌? ㅋㅋ

마노아 2008-08-30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히 극과 극이군요. 풍류남아로 사셔야겠습니다.;;;

turnleft 2008-08-31 07:28   좋아요 0 | URL
풍류... 정도면 아주 미화된 표현이군요 ㅎㅎ

다락방 2008-09-02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
제껀 공개하진 않았지만 완전 상종하지 못할 인간으로 나왔더라구요. 흐흐흐흐

turnleft 2008-09-03 03:03   좋아요 0 | URL
오오.. 동지애를 느낍니다~ ㅠ_ㅠ

푸하 2008-09-04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삶에" 이 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점점 자연주의 생태주의라는 말이 대안적 가치로 자리잡아가는 마당에 말이죠.
(참 전 두 번 테스트를 했어요. 처음엔 거의 암흑수준인데 두 번째는 좋더라구요.)

turnleft 2008-09-05 02:16   좋아요 0 | URL
오오.. 긍정적 마인드의 푸하님. 저는 차라리 테스트를 안 믿는 쪽을 택했어요~ (부정적 마인드의 표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