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끝에는 언제나, 끝이라는 아쉬움과 집으로 돌아간다는 안도감이 뒤섞이곤 한다. 하지만 계절이 돌아오면, 다시 길을 나설 때가 올 것이다. 저 새들처럼.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