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내가 고치는 기적의 밥상 내 몸 내가 고치는 시리즈
조엘 펄먼 지음, 김재일 옮김 / 북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사이 부쩍 힘든 시간을 보냈다.(지극히 개인적인 일기 혹은 푸념, 한탄으로 시작하는 리뷰임을 밝힌다.) 그래서 알라딘 서재도 오랜만에 들어와본다. 오랜만에 방문한 기념으로 책도 읽고, 글도 남겨본다.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오늘, 펼친 책은 나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 '기적의 밥상'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건강도 그러하다. 건강할 때 내버려 둔 내 몸, 외양간을 아무리 최신식으로 고친들 무엇하리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결론을 내 멋대로 내리자면^^) 그래서 평소에 과일, 채소, 콩을 섭취하라는 것! 생활에 바쁜 내가 먹지 못하는 것들이 건강을 지키는 열쇠였다니...이를 어쩐다? 딸기부터 사 먹으련다. ^^  내 몸에게 선물한다. 이 책은 내가 나를 방치해 둘때마다 꺼내 읽으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하련다. 

별 세 개. 그런데 '내 몸 내가 고치는 기적의 밥상'이라고 해서 한국식 밥상을 기대했는데 외국의 유명한 박사이야기의 목소리가 책에서 너무 많이 느껴진 탓인지 외국식 밥상으로만 자꾸 보인다.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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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3-14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어디가 안 좋으셨나요? 저도 채식위주의 식사 권고 받았거든요.^^
저자가 외국인이라 한국식 밥상을 기대하는 건 무리겠다 싶군요. 하지만 먹을거리가 우리 몸을 지키고 고친다는 건 맞는 말이겠죠. 골고루 잘 챙겨먹는 게 중요하다 새기며.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