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10기때 리뷰활동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그나마 리뷰가 몇일 늦긴 했어도 마지막까지 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 13기에서도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매달 두권씩 6개월동안 총 12권의 책을 읽었는데 경제경영 분야의 12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베스트5를 고민스럽게 선정하였다. 가급적 주제가 중복되지 않은 책을 선정하기 위해 무척 고민스러웠음을 밝혀둔다. 그리고 베스트5 중에서 하나를 굳이 고른다면, 이것 역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에릭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택하고자 한다.


12기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베스트5


[낯선 사람 효과]

일상생활에서 약한 연결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해 준 책이다. 요즘같은 인맥이 중시되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상에 SNS가 유행하는 시대에 꼭 읽어둘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의 지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책이다. 현실 사례를 잘 선택하여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단지 누군가를 무너뜨리고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닌 지속가능한 전략을 이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시대]

구글 회장의 포스가 느껴지는 책. 단지 디지털 기술의 미래가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의 미래를 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국가의 미래, 그리고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섬찟한 측면도 없지 않다.




[어모털리티]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단지 평균나이가 많아진다는 것이 무슨 대수인가 하겠지만 그에 따른 여러가지 효과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한 시대에 나이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경제 예측서로는 이 책을 선택했다. 폴 크루그먼의 책도 좋았지만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인구의 변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해리 덴트의 주장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용한 정보를 습득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