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니 2009-05-27  

아직 아무도 여기에는 글을 쓰지 않았네요. 

오늘 처음 이 서재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느낌이 참 좋아요. 책 같은 건 누가 권해준다고 읽지는 않으리라, 내 손으로 선택하리라, 이랬는데, 여기서는 덥썩덥썩 권해주시는 거 다 받아먹고 싶어져요. 

우울한 나날들인데, 이 서재 발견해서 약간 기뻐지고, 그래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러 왔어요. :)

 
 
외국소설/예술MD 2009-05-27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감사합니다. 몇 달 전에 한 분께서 써 주셨다가 깨끗한게 좋다며 지우셨어요. T_T 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경우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써 놓은 것들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뵈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놀러오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인 화면에도 현재 링크가 없고 해서 찾아오기 힘든 시절에 오신 인연이니 더 소중하네요. 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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