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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06.여름
한국추리작가협회 엮음 / 산다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기대치와 퀄리티가 동반 하락중인 계간 미스터리. 최근에 2006년 여름호가 나왔다. 그나마 봄호는 에드 멕베인 특집이라도 있어 기대감이 있었는데, 소개된 목차를 보니 이번 호에는 별로 기대할 것도 없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번호는 알랑한 의무감으로 샀다.
오늘 이동하면서 부지런히 읽었다. 그냥 별 말 안하련다. 꾹 참고 딱 한 가지 질문만 하겠다.
여름에 읽을만한 추리소설을 가볍게 말씀해주실 만한 한국추리작가분들은 어디에 계신지요?
추신) 누누히 이야기했던 문제들은 여전했다. 그냥 그려려니 한다.
추신2) 다카키 아키미츠는 책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 이외에는 매력이 없는 작가인 것 같다. 가장 구하기 쉬운 <문신살인사건>이 제일 낫다. 수록된 단편을 읽고 심증이 더해졌다. <파계재판>까지 읽으면 더 읽을 것도 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