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트레스 없는 일 년 -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52주 힐링 가이드
질 디드리슈 지음, 김정은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정신적으로 또 감정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한 해로 손 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서 2016년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줄이는 방향으로해서 내 감정과 정신력을 허비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서인지 책 제목을 보자마자 끌린 것이다.

2016년은 정말 스트레스 없는 일 년을 보내고자  이 책에서 시키는대로 해볼 예정이다. 


매 주 할 수 있도로 52주간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글 귀를 읽으면서 만다라 아트 테라피도 하고 주마다 목표를 정해두고 실천하기도 좋다. 

사실 내일은 뭐 하지? 뭐 먹지? 하고 내일만 생각했었는데 한 주의 목표를 잡아두면 뭔가 그 주가 뚜렷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는 매주 일요일에 계획을 세우도록 노력을 할 생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행동부터 시작해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그리고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요리, 건강 차까지 추천해주고 있다.

이미 계획을 세워주고 실천하게끔 유도해주는 것이 고맙기만 하다.

사실 혼자 이런 계획을 세우고 정보를 찾아서 실행으로 옮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1주차와 비슷하게 2주차에도 명상과 만다라 아트 테라피가 이어진다.

사실 만다라 아트 테라피가 직접 해보니 정말 힐링이 되고 좋았다. 

그 외에도 매주 가르쳐주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다 다르며 매주 다르게 풀어줄 수 있으니 해소하는 방법이 질리거나 하기 싫어질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에너지 수련에 좋은 무드라를 쫓아하는 방법도 있는데 어렵지만 차분이 배워나갈 예정이다.


솔직히 이 책을 통해서 52주 알차게 따라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 

그런데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차분히 천천히 스트레스가 되지 않게끔 실행해나가려고 한다.

부록으로 체크 리스트가 담겨져 있는데 잘라서 들고다니면서 체크할 수도 있으니 한 번 외우고 나면 매년 실천하기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내 인생은 스트레스 없이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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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자 발상학원 - 관점이 태어나는 순간
하쿠호도 생활종합연구소 지음, 하쿠호도제일 감역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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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본 경제가 오랜 기간 좋지 않았는데 경제 불황을 극복해낼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일본은 이미 불황이 지나고 난 후이지만 한국의 경제는 일본의 경제와 비슷하게 흐름을 타고 지나갈거라고 한다. 

그래서 곧 엄청 긴 경제 불황이 온다는 뜻인데 그래서인지 나는 미리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광고대행사인 하쿠호도 생활종합연구소는 1981년에 생활종합연구소를 만들었고 소비자는 더 이상 소비자가 아닌 생활자로 불렀다고 한다. 

왜 이렇게 바꾸게되고 소비자를 소비자가 아닌 생활자라 부를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나 역시 꿈꾸는 것 중 마케팅이나 소비자를 잘 알아야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런데 소비자 그러니까 생활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 수 없다.

나 역시 생활자이며 원하는 것이 있음에도 그건 내 생각일 뿐이지 모두의 생각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려면 관점이 다르게 보여야하는데 그런 좋은 예를 여러가지 들어주었다.

특히나 소리 없는 헤드폰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직장인이 퇴근 길에 직장 동료나 상사가 말을 걸까봐 음악 소리도 나지 않는 헤드폰을 끼고 갔다고 한다. 

그러면 헤드폰을 끼고 있으니 방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쳤다고 한다.

그 예를 여러가지로 들었는데 관점을 조금만 뒤로 빠져나와서보면 모든게 새롭게 보일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한국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분명 비슷하고 이미 그 조짐들이 지금 문제들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생활방식을 쫓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최대한 노트북이나 컴퓨터, TV앞에서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먹으면서도 정보를 놓친다면 그 것만큼 불안하고 무서운 것이 없다. 

먹는 시간에 먹는 것만 집중해야한다고 하지만 그러면 다른 사람들보다는 늦어진다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린 것 같다.

아마 그건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확신한다.


생활자 발상학원을 읽으면서 새로운 관점들이 생겼고 많은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었다.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파악해내고 그게 분명 우리에게도 가까우면 몇 년 후에 혹은 몇 십년 후에는 나타날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속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관점을 다르게 보는 방법을 느끼기도 했다.

쳐다보면서 그냥 불편하네, 이건 별로잖아 하고 말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것들도 관점을 조금 달리보면 공간의 변화도 생활자를 위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이 책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관점의 눈을 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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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싶다, 이 글씨 - 점 잇기로 쉽게 배우는 공병각의 캘리그라피
공병각 지음 / 예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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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캘리그라피가 유행을 타면서부터 나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나름 글씨를 잘 쓴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아주 심각한 악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캘리그라피에 도전해보고자 인터넷 이미지만 보고 따라했던 적도 있다.

붓펜, 만년필 등 다양한 펜들로 연습도 해봤지만 혼자서는 역시 무리였다.

그래서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가지던 중 공병각의 캘리그라피 책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그 후로 조금 정신없어서 캘리그라피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가 직접 써볼 수 있는 <가지고 싶다, 이 글씨>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열심히 연습해나갈 예정이다. 

글씨 쓴다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데 점점 특별해지고 있다. 

글씨를 자주 쓰지 않는 이들은 손가락에 힘이 빠진다고 한다. 

나 역시 조금씩 그렇게 변하고 있기에 이렇게 그냥 있어서는 안될 것 같아서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빨주노초파남보 색별로 쫓아가면서 글씨를 써내려가면 된다.

처음엔 연필로 연습을 하고 그 뒤로는 원하는 펜으로 연습해도 된다고 했다.

점 잇기를 쪼아서 쓰고난 후 점 잇는 순서 없이 직접 쓰는 것도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영어와 한글 다 연습해볼 수 있도록 많은 글귀가 준비되어 있다. 

책에 연필로 연습해두고 책 속에서 빨간 색연필로 연습을 하라고 하니 바로 구입하러 다녀와야겠다. 

어렸을 적 빨간 색연필로 적는 것을 정말 좋아했는데 갤리그라피 연습펜으로는 정말 적합한 것 같다. 


캘리그라피를 통해서 글씨도 더 많이 쓰고 예쁘게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정말 공병각님의 글씨를 따라갈 수 있게 열심히 연습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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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 언제 가도 나를 위로해주는
김태영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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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이션매니저라는 특별한 직업으로 떠나는 특별한 저자의 여행이야기는 분명 특별할 것이기에... 너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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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 하다 - 자기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자신감 회복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지음, 김시형 옮김 / 생각의날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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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는 순간 지금 내 마음을 읽고 위로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요즘 스스로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있다.

무엇을 해도 자신감이 생긴다기 보다는 오히려 주눅들고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저자처럼 말의 시작 자체가 "미안합니다-"로 시작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자기계발서를 접한 후 "미안합니다-"라는 말로 말을 시작하면 미안해질 일만 생기고 다른이가 무시하기에 좋은 말버릇이라고 듣고난 후 그 말버릇은 고칠 수 있었다. 


자기확신을 가진 사람의 행동을 체크해봤다.

누군가 나를 비판하는 것을 싫어하며 인정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타인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것을 잘 못한다.

몇 가지만 체크해봐도 자기확신이 생기지 않는 이유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가장 심각한 것 중 한가지는 타인에게 싫다고 거절하는 것이 쉽지 않고 화가 났거나 기분이 나빠졌을 때 말하지 못한다는 부분도 있다. 

그런 부분이 많이 변화 되었으면 하지만 가장 고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이 부분은 내 마음을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 밖에 되지를 않았다.


정말 오랜 기간동안 꽤나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 온 터라 누군가가 그 부분을 지적할까봐 전전긍긍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런 부분이 내 자신을 억압한다고 하니 스스로 많이 생각하고 마음을 보듬어주어야 할 것 같다.

거부당할 것이라는 두려움의 정체라는 글을 읽었을 때, 트라우마처럼 옛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리고 다시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오는 것처럼 마음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 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었던 상처이기에 지금까지도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생각때문에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한 적이 없다.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것은 잘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내 감정을 숨기데에 바빴다.

그 때 표현하지 못하면 후회한다고 하는데 지금의 나는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절대 표현하지 못할 거라고 확신한다.

여전히 두렵고 무섭다. 


그럼에도 이 책을 덮을 쯤엔 내가 나를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믿어줄까 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12월에 이 책을 읽다보니 2016년에는 조금 더 내 자신을 믿어주고 또 변화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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