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용기 -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청춘 사용법
혼자 걷는 고양이 지음, 김미경 옮김 / 다온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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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들어서고나서 1월도 이제 지나가고 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므로 후회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오히려 생각도 많아지고 최근들어 오늘을 살아가는건지 스스로에게 많이 물었다.

잘 지내고 있는건지 계획했던 것들은 잘 하고 있는건지 스스로를 체크해 볼 시간이 온 것 같다.

벌써 1월도 다 지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저자 역시 평범하게 지내다가 우연히 어떤 책을 만나 저자의 인생을 바꾸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불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사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게 많아서 후회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1월은 그랬을지언정 2월에는 절대 그렇게 하고 싶지 않기에 책에서 주는 용기로 멋진 한 해를 보내고 싶다.

누군가는 정말 일찍 성공하고 자신이 꿈꾸는 길을 미리 찾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배가 아프고 불평을 하게되고 여러 생각에 꽂히게 되기도 하는데 그런 생각들을 계속 가지고 있다보면 스트레스만 늘어날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의 팁을 주었다. 인터넷에 있는 글들을 읽거나 카페에서 동네 아줌마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본인의 불평은 별게 아닌게 되기도 한다고 말이다. 


신은 공평하다는 말에 내가 어떠한 것을 얻으면 어떠한 것은 잃으리라는 말에 문득 내가 이미 잃은 것들에 대해 생각을 했다.

그러니 나에게는 곧 얻을 것들이 다가올 것이라는 확신이 서기도 했다.

저자의 말이 맞다면 분명 그럴 것이다.

그리고 올해에도 스스로 가장 걱정하는 것은 걱정좀 하지 말았으면 싶다. 

항상 뭐든지 미리 걱정하고 도전하기 겁나서 하지 못했던 지난 날을 후회하고만 있지 말고 지금이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저자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어 두려움 없이 힘을 내보도록 할 생각이다.


정말 열심히 읽으면서 다짐한 것이 많아졌다.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을 살아가며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용기를 잃고 갈팡질팡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지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많이 변화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2월에는 더 열심히하기로 다짐에 다짐을 해본다.

그리고 5년 뒤, 10년 뒤에는 내가 꿈꾸는 정말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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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스위트 카페 컬러링 스티커북
이수현 지음 / 참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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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추운 겨울에 <마이 로맨틱 유럽 컬러링 스티커>를 만난 적이 있다.

2016년 새 다이어리를 꾸미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방면으로 사용할 일이 많아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출판사인 참돌출판사에서 <마이 스위트 카페 컬러링 스티커>가 나왔고 지금은 내 손에 들어왔다.

유럽 컬러링 스티커는 여행이 테마였다면 이번 카페 컬러링 스티커는 달달함 그 자체다.

두 스티커북이 함께라면 다이어리 꾸미기는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끝없이 진화하는 컬러링의 변신에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브런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컬러링 스티커를 시작으로 커피, 파르페, 차 등 카페의 모습까지도 그려져 있어서 빈 공간을 채우기에도 좋은 큰 스티커도 있었다.

스위트 카페 컬러링 스티커에는 떡도 들어있어서 어느 상황에서건 다양하게 쓸 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케이크, 빵, 도넛,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그림들을 색으로 채워가다보니 달달함이 느껴지는 듯 했다.

베이킹과 요리에 관심이 많고 특히나 디저트 카페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이 컬러링 스티커를 다이어리나 필요한 곳에 안쓸 수가 없을 것 같다.

아마 조만간 지인들에게 선물하게 될 봉투에 붙여주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편지나 엽서에 붙이기도 좋고 아이들이 색칠하기에도 좋고 뭐 물론 어른들이 컬러링 하기에는 더 없이 좋다.

섬세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이기에 어른들에게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최근 색연필과 다양한 색의 펜을 구입했더니 컬러링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고있다.

더 화려하고 더 섬세하게 색을 채워갈 수 있기에 이번 컬러링북은 더 화려하게 변신했던 것 같다.

컬러링을 자꾸 하면 할수록 발전하는 건 다양한 색의 펜, 연필인 것 같다.

저번과 같이 꽤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많은 양의 스티커들이 있으므로 너무 적은 것은 아닐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마음 편히 스티커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저번 컬러링 스티커는 이미 다 사용해가는데 이제 새로운 디자인들로 다이어리와 편지지, 엽서를 꾸며갈 것이다.

친구에게 베이킹한 것을 선물 할 때 붙여주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서 이 컬러링 스티커로 인해서 베이킹도 만들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컬러링 스티커는 많이 색칠해두면 해둘수록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또 반대로 한 개 씩 필요할 때마다 색을 채워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말이다.

2016년에는 또 어떤 모습의 컬러링 북을 보여줄 지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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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디자인 무인양품 디자인 1
닛케이디자인 지음, 정영희 옮김 / 미디어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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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제품은 심플하기로 유명하고 또 한국은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다.

브랜드 자체로도 인기가 좋지만 디자인도 심플 청결한 느낌이 강하다.

나 역시 무인양품 제품을 정말 좋아해서 이사해서 방을 꾸미게 된다면 무인양품의 제품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저 단순하게 제품들이 맘에 드는 것 이상으로 디자인의 심플함에 매번 반하고는 한다.

그래서 이 브랜드에 대해 많이 알고 싶었다. 그런데 사실 책을 통해서 읽지 않았더라면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것 같다.

무인양품에 대해 깊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이 책을 읽었다.


무인양품 제품은 고객을 굉장히 많이 배려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역시나 한달에 한번 씩 고문위원단과의 미팅이 있다고 하는데 새로운 제품을 위해서 끈임없이 연구한다고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매장, 홈페이지, 전화, 각종 리서치, 모니터링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 후 꾸준한 미팅으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꾸준히 체크하고 알아간다는 것 만으로도 감동적이였다.


일명 사람을 망치는 소파라고 불리고 있는 푹신 소파의 제작되었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단순히 모두가 원할만한 의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바닥과 의자의 사이를 표현한 것이 푹신소파가 되었다고 한다.

아주 조금만 내가 원하는 바를 생각해본다면 무인양품의 제품처럼 나만을 위한 혹은 타인도 좋아할지 모르는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유행과의 거리감을 두고 심플함, 고집으로 이어가는 무인양품의 제품과 광고들은 무인양품이 사랑받는 이유 중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나는 오히려 무인양품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심플함으로 유행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고집과 신념을 무인양품이 잊지 않고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인양품의 매장을 들어가보면 어느 나라에 있던간에 일본과 이어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무인양품 매장에 들어갈 땐 꼭 일본에서 여행하는 것 같았다.

무인양품의 철학은 그러하다고 한다. 일본의 문화와 어디서는 이어질 수 있도록 매장도 제품도 고집있기 에어가는 것이다.


1980년도부터 이어진 무인양품의 제품들을 보고있자니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제품들이 많았다.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브랜드라는 생각을 했고 나는 앞으로 무인양품의 제품들을 더욱 더 사랑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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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데이즈 in 후쿠오카 도시 여행 테마 가이드 3데이즈 시리즈
RHK 여행연구소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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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나에게 특별한 곳이다. 나의 첫 일본여행지였고 후쿠오카에서의 짧은 시간이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정도로 좋아하는 여행지이고 꼭 여유있게 한번 더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3 데이즈 시리즈처럼 깔끔하고 가벼운 여행 서적이 필요하기도 했다. 


후쿠오카에서의 여행이 너무 짧았고 잘 모르는 상태로 갔던터라 막상 3 데이즈를 펼치니 아쉬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아침을 하카타역 지하에서 커피와 빵으로 즐기기 좋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숙소가 하카타역 근처가 아니었던터라 하카타역 주변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맛 좋아보이는 커피와 빵이 있다니 다음 후쿠오카 여행에는 숙소가 하카타역 근처면 처음과는 다른 색다른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캐널시티 역시 첫 여행에는 시간이 부족해 근처에 가지도 못했지만 제대로 된 샵들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지, 카페 무지, 무민 카페 등 다양한 샵이 있다고해서 여행자들이 자주 찾아간다고 한다.


나의 첫 후쿠오카 여행 때,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을 고르라고 하면 아마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였을 것이다.

너무 짧은 시간이여서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도 그 멋진 해변과 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모모치 해변은 정말 아름다웠다. 

후쿠오카에 다시 여행을 가더라도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이다.


3 데이즈를 읽으면서 조금 놀란 것 중 하나가 너무 급하게 여행을 가는 바람에 맛집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모츠나베가 정말 맛있다는데 나는 모츠나베의 정체도 모르고 여행을 갔던 것이 가장 아쉽지만 다음 여행에는 삼시세끼 모츠나베로 먹으리라 다짐했다.

그럼에도 내 첫 후쿠오카의 여행에서 식사가 아쉽지 않았던건 우연히 찾은 라면집이 너무나도 맛있었기 때문이다.


하카타 주변 외에도 고쿠라, 모지코, 유후인, 야나가와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해 설명되어 있으니 근처로 당일 여행도 포함시키면 더 좋을 것 같다.

나의 특별한 첫 여행이었기에 첫 여행을 되짚어보기도 하고 조금은 색다른 후쿠오카의 모습을 더 많이 만나보고싶다.

역시나 여행은 나를 두근거리고 설레게하는 것 같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은 3 데이즈 시리즈를 통해서 일본의 다른 지역들도 만나보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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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 바람이 불었다 내 마음에 파도가 일었다
심은희 지음 / 리스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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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비 내리는 날씨를 사랑하는 나는 비가 정말 자주 내리는 영국에서 사는 건 어떨까하는 상상을 많이 했다.

비 내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은 어디일까 물으며 알게 된 곳이 영국이라는 섬이였던 것이다.

다 커서도 영국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비가 내리는 멋진 섬, 낭만이 있는 섬이다.

그런 영국과 정말 가까운 곳에 있는 섬 아일랜드, 아일랜드에 대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사실 아일랜드에 대해 들어본 적은 없다. 오히려 스코틀랜드에 대해서만 알았을 뿐 아일랜드에 대해 그닥 접해본 적이 없다.


저자는 1년간 아일랜드에서 지냈다고 하니 아일랜드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저자가 아일랜드에 도착했을 때 먹구름이 가득 끼어 어두컴컴한 하늘 때문에 시무룩해졌다고 한다.

저자는 날씨에 따라 컨디션이 자주 바뀐다고 하지만 내가 그 때에 아일랜드에 도착했더라면 어두운 날씨에 오히려 미소를 지었을지도 모르겠다.

아일랜드의 날씨는 그렇다. 역시 내가 꿈꾸던 그런 날씨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그녀의 아일랜드 생활이 시작되었고 더블린에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읽으면서 다른건 다 치워두고 가장 눈에 들어오고 관심이 갔던게 참 웃기게도 피시 앤 칩스 가게이다.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아일랜드에 가면 꼭 가야 하는 곳 중 베스트로 꼽히지 않을까 싶다.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도 앞에서 해준 이야기들은 다 잊어버리고는 본능적으로 피시 앤 칩스 가게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도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아일랜드의 명소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아일랜드를 꾹꾹 눌러담은 듯한 책이였다.

영국과 스코틀랜드에 대해서만 알고있었고 알려고만 했지 아일랜드에 대해서는 알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에 후회를 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 책을 통해서 그리고 저자를 통해서 아일랜드에 대해 알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솔직히 위에는 피시 앤 칩스가게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지만 문학, 예술에 대해서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비가 자주 내리고 어두컴컴하며 보통적으로 우울한 날씨로 칭해지는 그런 날씨를 사랑하는 이라면 아일랜드에 큰 매력을 더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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