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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스위트 카페 컬러링 스티커북
이수현 지음 / 참돌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지난 해 추운 겨울에 <마이 로맨틱 유럽 컬러링 스티커>를 만난 적이 있다.
2016년 새 다이어리를 꾸미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방면으로 사용할 일이 많아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출판사인 참돌출판사에서 <마이 스위트 카페 컬러링 스티커>가 나왔고 지금은 내 손에 들어왔다.
유럽 컬러링 스티커는 여행이 테마였다면 이번 카페 컬러링 스티커는 달달함 그 자체다.
두 스티커북이 함께라면 다이어리 꾸미기는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끝없이 진화하는 컬러링의 변신에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브런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컬러링 스티커를 시작으로 커피, 파르페, 차 등 카페의 모습까지도 그려져 있어서 빈 공간을 채우기에도 좋은 큰 스티커도 있었다.
스위트 카페 컬러링 스티커에는 떡도 들어있어서 어느 상황에서건 다양하게 쓸 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케이크, 빵, 도넛,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그림들을 색으로 채워가다보니 달달함이 느껴지는 듯 했다.
베이킹과 요리에 관심이 많고 특히나 디저트 카페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이 컬러링 스티커를 다이어리나 필요한 곳에 안쓸 수가 없을 것 같다.
아마 조만간 지인들에게 선물하게 될 봉투에 붙여주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편지나 엽서에 붙이기도 좋고 아이들이 색칠하기에도 좋고 뭐 물론 어른들이 컬러링 하기에는 더 없이 좋다.
섬세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이기에 어른들에게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최근 색연필과 다양한 색의 펜을 구입했더니 컬러링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고있다.
더 화려하고 더 섬세하게 색을 채워갈 수 있기에 이번 컬러링북은 더 화려하게 변신했던 것 같다.
컬러링을 자꾸 하면 할수록 발전하는 건 다양한 색의 펜, 연필인 것 같다.
저번과 같이 꽤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많은 양의 스티커들이 있으므로 너무 적은 것은 아닐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마음 편히 스티커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저번 컬러링 스티커는 이미 다 사용해가는데 이제 새로운 디자인들로 다이어리와 편지지, 엽서를 꾸며갈 것이다.
친구에게 베이킹한 것을 선물 할 때 붙여주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서 이 컬러링 스티커로 인해서 베이킹도 만들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컬러링 스티커는 많이 색칠해두면 해둘수록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또 반대로 한 개 씩 필요할 때마다 색을 채워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말이다.
2016년에는 또 어떤 모습의 컬러링 북을 보여줄 지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