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셀룰라이트 zero 마사지 - ‘신의 손’ 박혜정 원장이 알려주는 완벽한 몸매의 비밀
박혜정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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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면서 그냥 운동을 한다고해서 탄력까지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나도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으로써 탄력 유지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은 더욱이 신경써야 할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TV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 실천해왔다.

그래도 하는건 고작 스트레칭이나 집에서 하는 운동밖에 없었다.

이제는 가만히 있을게 아니라 셀룰라이트 없애는 마사지를 배워 매일매일 실천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제대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마사지하는 방법부터 차근 차근 쫓아오면 될 것 같다.

나는 기본적으로 마사지 하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효과 높이는 홈케어 도구들도 나와 있었다. 

집에 바디 오일이 있으니 바디 오일을 발라서 마사지 해주면 손에 힘이 덜 가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 손과 발 마사지를 해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시켜주고 긴장을 풀 수 있을 것 같다.

셀룰라이트가 많이 있는 팔뚝부터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긴장을 풀고 겨드랑이를 혈액순환 시켜주는 마사지와 뭉친 근육 풀어주는 방법이 나와있었다. 

마사지를 천천히 시작해보니 솔직히 좀 많이 아프지만 적당히 눌러주었다.

너무 쎄게하지말고 기분이 나쁘지 않은 선에서 눌러주라고 하셨고 천천히 해주는 것이 포인트라 하셨다.

시간 날때마다 혹은 저녁에 잠들기 전 해주면 너무 시원하고 좋을 것 같다.


그 다음은 종아리였는데 종아리는 혼자 하기 참 힘든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미 알이 많이 차있기도 하지만 타인이 눌러주면 너무 아파서 참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손이 잘 안가게 되는 것 같다.

그치만 운동하고 많이 걷다보면 가장 아픈 곳이 종아리이다.

처음부터 너무 자극적으로 건드리면 아플테니까 천천히 마사지를 해줄 예정이다.

책 속에는 부위별로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고 마사지 해주는 목적이 무엇인지 나와있으니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해도 좋을 것 같다.

그치만 읽으면서 쫓아하다보니 책 속에서 알려주는 모든 마사지가 필요한 듯 하지만 말이다.


다이어트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부종이 심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붓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줄만한 책이며 마사지라고 생각한다.

안그래도 가벼운 운동이나 식사 조절로는 탄력없는 살이나 셀룰라이트가 해결될거라고 생각안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제대로 마사지를 해줄 예정이다.

살 빼면서 셀룰라이트까지 싹 없애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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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79 - 바르셀로나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김영주 지음 / 생각을담는집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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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계획하다보면 빼놓지 않고 가고 싶은 나라가 있다. 

그 나라 중 하나가 스페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나라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가고 싶은 이유가 딱히 없으면서도 끌리는 나라가 스페인이다.

살아가면서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은 참 많지만 그 순간을 제대로 느끼기엔 난 지금 너무 빡빡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문득 무기력해지는 나를 위해 선물처럼 기쁘게 해주는 스페인 이야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스페인이 나에게 위로와 토닥임이 있는 곳이 되어주기를 바래본다.


서울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에 힘든 다리를 이끌고 도착했고 저자에게는 생소한 풍경을 눈에 담았다.

엄청난 피곤함과 시차적응에 대한 부담감이 저자를 힘들게 했다고는 했지만 그 풍경을 담는 모습이 내 눈에도 아른거리는 듯 했다.

다른이에게는 매일 같은 생활일 뿐임에도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여행이 되어주고 생소한 곳이 되는 곳이라는게 색다르게 느껴졌다.

도심 투어 버스를 타고 이동도 하고 스페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을 만나보기도 한다.

보통의 여행같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 곳을 거니는 느낌으로 함께 가우디의 건축물을 감상했다.

그렇게 함께 여행하는 느낌으로 스페인을 함께 거닐었다. 독특한 건축물들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였다.

건축물을 저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감탄사만 나올 뿐이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이동한 저자의 사진과 글을 읽다보니 바르셀로나가 조금은 활기찬 느낌이였다면 세비야는 차분함이 느껴졌다.

그렇지만 세비야를 지나 카디스의 풍경을 만났을 땐 앞에서 본 그 어느 곳보다 내가 원하는 곳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넓고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스페인 특유의 느낌은 나지 않지만 여행을 떠나서 제대로 쉴 수 있는 곳인 것 같았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곳이였다.

스페인의 곳곳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집으로 간다는 79번째 이야기에 아쉽지만 아주 조금의 안도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여행을 떠남이 아름다운 것은 돌아올 곳, 집이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스페인 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흠뻑 느끼기도 했지만 책 속에서 아주 천천히 흘러가는 느낌이여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스페인을 여행하다보면 나 역시 만날 수 있는 그런 순간들의 이야기였지만 저자와 는 다른 순간들을 맞을 수도 있으니 스페인으로 떠날 여행이 벌써부터 설레인다.

내가 만날 순간들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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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
지태주 지음, 이주용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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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름이 다가오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더운 날씨도 포함되지만 다이어트 역시 여름에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운 날씨와 함께 이미 몸도 참 무겁고 마음도 무거운 여름인데 TV에서조차도 잔소리를 끊임없이 시작한다.

그리고 TV에서 하는 이야기들은 전부 뭘 사먹어야 한다던지 어떤 음식이 가장 빠르게 다이어트를 성공시킬 수 있다던지 그런 이야기들 뿐이다.

결국은 그런걸 구입해두고 방치하는 경우도 정말 많으니 결론적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이러니 여름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1년 365일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은 떠나지를 않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려고 보니 책 표지에 설명되어 있는 글에 이 책을 읽고 살이 빠지지 않으면 100% 환불해준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직접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 싶었다.


먼저 날씬하고 관리 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를 풀어낼 수 있었고 그 뒤엔 어디서 밥을 먹든 남자와 데이트하듯 식사해야 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앞에 정말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있고 그 곳에서 식사중이라면 밥이 과연 먹힐까 싶었는데 상상만으로도 밥이 목에서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항상 긴장하고 불편한 자리에서 먹는다고 생각한다면 입맛이 그닥 있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데이트이니 기분좋게 먹으라는 이야기일테니 위에 말한 것 그 사이 어느 중간쯤의 긴장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자기계발서를 읽던 그 어느 책이던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수면이다.

솔직히 잠을 제대로 잘 못자는 편이다. 새벽에 잠들고 아주 늦게 일어난다던지 새벽에 잠들고나서 아주 일찍 일어나서 낮에 정신못차리는 경우도 많다.

식욕이나 배가 고픈건지 목이 마른건지 구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리니 알맞은 수면시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제대로 시작하기 전, 배달음식을 정말 좋아했고 아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던 것 같다.

요리하기 귀찮다고 뭐 만들기엔 날씨가 너무 덥다고 이런저런 핑계로 둘러대다가 배달음식을 더 자주시키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남은 음식을 먹으려 하지 말라는거였는데 어렸을 때 부터 항상 많이 먹고 그리고 남는건 용서가 되지를 않아 항상 남기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어떻게 버려지던 쓰레기가 될 수 있으니 아주 쿨하게 몸 밖으로 버리라는 이야기였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행동해야 할 부분이였다.


솔직히 여러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으로써 아는 부분도 많았지만 심리적인 부분에서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선 다이어트 실패를 바라듯이 운동을 미루고 핑계댔던 내 자신에 대해서 실망했지만 이 부분은 생각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외에도 읽으면서 지금 내가 고쳐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했고 또 다이어트 계획을 그냥 생각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해서 스스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올 여름은 이 책에서 하는 말들을 조금이라도 쫓아한다면 다이어트 성공을 향해 조금은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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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집중력 - 하루가 달라지는
나구모 요시노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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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이 아닌 사람으로써 오후에 더 집중력이 높아서인지 많은걸 오후에 해결하는 편이다.

아침엔 거의 머리가 멈춰있다고 생각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 정도로 아침엔 집중도가 5%라면 오후에는 120%라고 말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가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 아무것도 집중 못하고 하루를 순식간에 흘려보내는 경우도 많다. 

그럴땐 스스로를 많이 혼내는 편인데 이게 자주 이어지다보니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무슨 방법이라도 찾아야겠다 싶었다.

아침시간을 그냥 보내고 있지만 오후시간에라도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먼저 3시간만 제대로 자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3시간만 제대로 숙면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에 믿기 어렵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깊게 숙면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그 시간안에 자야하는 것인데 나는 오히려 그 시간이 완전히 지나고 나서야 자려고하니 깊게 잠들지 못하는 것 같다.

깊은 밤 12시 전후 시간대에 깊게 잠들면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자는 시간대를 꼭 봐꿔야 할 것 같다.

나처럼 아침에 못일어나는 사람은 억지로라도 아주 새벽 이른 시각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외에도 낮잠은 너무 오래 자는 것은 안좋다고 말하는데 그건 대체적으로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 익숙했다.


잠자는 것 뿐만 아니라 먹는 것도 집중력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점심식사를 아주 푸짐하게 먹고나면 오후에 졸린 경우가 많으니 간단히 먹거나 안먹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물론 이걸 매일 하는건 어려운 일이겠지만 중요한 회의나 일이 있다면 참고할만하다. 

그리고 모든 탄수화물은 집중력을 방해한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에 최근 경험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탄수화물을 며칠간 섭취하지 않았는데 앉아서 뭘 해도 집중력이 좋았던 것 같다.

졸리다던지 다른 것에 자꾸 관심이 간다던지 그런거 없이 할 일을 해도 집중력이 기존보다 조금더 높아진듯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59가지의 습관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는데 내가 이미 습관처럼 행동하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긴 했었지만 전혀 반대되는 것들도 있었다.

우선 기본적으로 숙면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실천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해서 참 곤란하지만 노력해보기로 했다.

일찍 일어나는 것이 포인트이니 알람을 맞춰두고 꾸준히 그 시간에 일어나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

59가지의 이 습관들을 내 것인듯이 당연하게 여겨질 때까지 읽고 또 읽으면서 변화해나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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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그런 거 아니야 - 오늘, 관계에 상처받고 홀로 견디는 당신을 위해
이인석 지음, 이어송 그림 / 쉼(도서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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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태기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나 역시 관태기로 힘들어 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뭐든 혼자하는게 편하고 익숙해지는 것을 막으려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것만큼은 정말 막고 싶다.

자꾸 혼자인게 편해지는 걸 남탓하고 싶진 않지만 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관계나 관계를 이어가려는 노력을 스스로 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점점 사람 많은 곳은 싫어하게 되는걸지도 모르겠다.


아홉번째 에피소드를 읽다보니 친구가 생각이 났다. 지금 유일하게 옆에 있어주는 친구라고 할 수 있다.

나도 그 친구의 시간을 그리고 그 친구도 나의 시간을 알고 있으니 서로 실수를 하거나 섭섭하게 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에피소드에서 말하는 느낌이 어떤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모두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오랫동안 옆에 있어주며 이해심이 큰 것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면서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그릇이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게 나한테 쉬웠다면 주변에 사람이 많이 남아있었겠지만 말이다.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그닥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이미 관태기가 심해져서 그런건지 내가 흥미롭거나 관심이 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들어줄 의향이 없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일 것 같다.

그렇지만 변화하려고 노력해가는 과정이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다보니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는 않게 되어 맘이 편해졌다.


혼자 힘들어만 하지 말고 이렇게 누군가와 나와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고 함께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도 큰 위로가 되는 것 같다.

관태기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니 혼자 힘들어하거나 자책하지말고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사람들과 공감하고 그리고 변화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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