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즈니스 트렌드 2026 - 미리 보는 AI 트렌드 리포트
이소영.이예림.업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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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AI를 따라잡지 못하면 앞으로 10년간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앞을 내다 볼 수도 없다는 말이 너무 무섭게 느껴졌다. 

사실 처음에는 엄청 거부감이 심했었다. 

AI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고, 아무리 정보를 얻으려 사용을 해봐도 익숙해지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세상은 점점 더 AI를 향해 변해갔다.

영상 편집, 음성, 정보성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도 모든게 AI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었다.

앞으로 세상은 더더욱이 AI 를 사용하게 될텐데 그렇다면 비즈니스에서 사용 할 수 있는 AI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혼자 생각을 하다가 아무래도 AI의 트렌드를 한 번 알아보고 공부해야겠다 싶었다.

흐름을 따라가려면 책을 좀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세 명이 해야 할 일을 한 명이 해결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AI.

그래서 더더욱이 보급이 널리널리 되고 있는 것 같다.

처음 컴퓨터를 알게 되었을 때, 기기가 없어서 아마 이용하지 못하거나 잠깐 이용 할 수 있는 시간만 났던 것 같다.

AI도 아직 어떤 걸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고 어떤 흐름인지도 모르겠다보니 책을 읽어서라도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었다. 


결론적으로 시작을 하자면 지금 우리의 삶은 AI와 공존하고 있다.

이 타이틀이 너무나도 마음과 머리에 와닿는다.

알고는 있지만 그 변화를 순식간에 따라잡지 못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변해갔다.

우리의 삶에 공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그리고 뭐 새롭게는 테슬라 휴게소가 있다고 한다.

앞에 두 가지는 들어봤지만 이렇게까지 AI가 활용되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직장에서도 쓰이고 우리 생활 전반적인 곳에 스며있다. 

나처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지금 나는 내가 내 글을 직접 작성하고 있지만 요즘은 AI로 작성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쓰이는 AI 프로그램은 알고 있지만 그 프로그램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은 아직 알지 못한다. 

먼저 제대로 하려면 목적별로 AI를 나눠야 하고 그러고나서 유료, 무료를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 프로그램마다 스타일이 다르니까 본인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2026년에 비즈니스 적으로 도움을 받을 AI를 하나씩 공부해보려고 한다. 

 

먼저 처음 들어 본 젠스파크, 우선 시스템 자체를 보니까 심리상담, 인생계획 설정,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화화 된 것이 사용자의 질문에 맞는 정보 페이지를 통합, 요약해서 만들어 주는 스파크페이지 라는 것이 있고 

그 스파크페이지에서 추가 질문 혹은 세부 정보 요청을 하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AI 코파일럿이라는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젠스파크는 문서화 만들거나 정리 할 때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외에도 클링이라는 AI가 있는데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에 관한 것이다.

어찌보면 가장 나에게 필요한 AI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5년간 더 성장할 시장이기도 하고 클링 사이트를 잘 이용하면 될까 싶다.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유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책을 통해서 몰랐던 프로그램과 시스템들을 알고나니 내가 이제 앞으로 어떤 부분을 공부해해야하는지 감이 왔다. 

사실 어떤 AI종류가 있는지를 안 다음에 그걸 어떻게 사용 할 지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그 생각의 기반이 좀 잡힌 것 같다.


책 속에선 결국 사람이 필요한 부분도 있으니 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서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너무 모르던게 많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이제 내가 적용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어렵더라도 공부해서 직접 만들어보고 도전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5년 후 혹은 10년 후를 위한 노력이니 새로운 걸 받아들여서 AI로 비즈니스를 적용시킬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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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의 시선 - 일상의 풍경이 영화 속 순간으로, 웨스 앤더슨이 담아낸 장면들
애덤 우드워드 지음, 마로니에북스 편집부 옮김, 리즈 시브룩 사진 / 마로니에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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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웨스 앤더슨 영화감독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었다. 

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땐 색감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고 스토리마저도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래서인지 웨스 앤더슨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생각이 드는게 감독, 각본, 각색, 제작까지 웨스 앤더슨이 했기 때문이다.

아마 꽤 반복해서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고 문득 생각나면 한 번 씩 더 보기도 한다.

그러다가 웨스 앤더슨의 시선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웨스 앤더슨의 시선이라니 그가 보는 시선은 어디인지 알고 싶었다. 

그의 색감이나 미술 감각은 정말 남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했던 것 같다. 그의 시선으로 담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내가 안다면 그걸 나에게 맞춰 또 다른 시선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촬영 전 살펴 볼 것 이라는 카테고리로 시작을 했는데 웨스 앤더슨 스타일을 알아보고, 적절한 장비를 선택하며 촬영 장소를 찾고, 촬영 구도를 잡고, 수평선 신경쓰는 것 까지 자세하게 적혀 있었다. 

웨스 앤더슨의 시선을 배워볼 수 있는 첫 영화는 바틀 로켓이라는 영화였는데 자연광을 사용해서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었다.

황금빛으로 담기는 일출과 일몰, 사진으로 잠깐만 봐도 보여지는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다.

사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에 자연광 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다.

억지로 주는 조명에는 한계가 있는데 자연광으로는 조명으로 줄 수 없는 특유의 아름다운 색감이 보여지는 것 같다.

촬영 구도를 놓는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앞으로 사진 찍을 땐 한 번 쯤은 더 생각해보고 최적의 촬영 타이밍도 놓치지 않고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영화는 맥스 군 사랑에 빠지다 였는데 여기선 색상 사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색상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었고 색상 구성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했었다.

생상 차트를 보면 서로 정반대 위치하는 색상 차트를 보면 된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사진을 좋아한다면 색감에 대해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색감 하나로도 의미를 담고 사진이나 영상 속에서 포인트를 줄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게 어디있을까 싶다. 


책 읽다가 오히려 영화를 보고 싶어진 영화 다즐링 주식회사로는 단체 인물 사진 촬영 기법에 대해 담겨있었다.

배우가 3명이다보니 함께 담기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 구도가 정말 영화의 한 장면만 봐도 매력적이었다.

단체로 담길 땐 배경이 단순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책 속 사진에서도 담겨져 있다.

그래야 단체로 담는 인물 사진에서 인물이 더 집중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로 소개 하는 촬영 기법은 대칭, 비대칭 만드는 방법이었는데 그 이외에도 숏-리버스 숏 이었는데 영화 보면서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장면 중 하나였다. 

서로 마주보는 듯한 시선으로 찍는 이 촬영 기법은 사람을 담기에도 좋겠지만 새로운 시선을 담기에도 좋을 것 같아서 직접 동영상 촬영 한 번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한동안 카메라 욕심을 내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사실 시선을 다르게 잡고 조금 더 색다르게 다가갔더라면 더 좋은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었을텐데 요즘 사진 찍을 때 마음만 급하고 담기에만 몰두해 있다.

내 시선이 조금 더 색다르고 또 사진의 배열도 색감도 달라졌으면 좋겠다.

이번을 계기로 웨스 앤더슨의 시선을 바라 볼 수 있으니 조금이나마 그의 시선에 따라 갈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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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멈추는 기술 - 쉽게 불안하고 예민해지는 당신을 위한 감정 훈련법
마사 벡 지음, 김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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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부터 내 불안함은 시작되었던 것 같다.

애초에 일하면서 불안했던 마음들이 스멀스멀 올라왔고 그게 3월쯤엔 확 터져버린 것 같다. 

그렇게 터진 감정들은 결국 3월에 일을 그만하게 만들었고 그 뒤로 지금까지 내 마음을 잡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렇지만 오히려 내 마음은 불안으로만 가득찼다.

밤에 자려고 누으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새벽 3시 혹은 4시가 되어야만 잠들 수 있었다.

깨어서도 무기력 했고 걱정만 하다가 하루가 지나갔던 것 같다.

산책을 강제적으로 해서 걷기도 했었고, 내 나름 노력을 해왔었다. 

그럼에도 차분해지지 않는 이 감정들 때문에 여전히 불안하다.


이 책을 통해서 완전히 불안을 멈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불안이 머뭇거리며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선 불안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원인이 무엇인지를 떠올려봐야 하는데 은근한 불안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라 했고, 그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 좋아하는 세가지 맛을 떠올려보라고 했다.

그 맛을 생생하게 떠올려 보고 또 그에 이어서 좋아하는 세가지 소리도 떠올려보고 상상상해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광경, 향, 감촉까지 다 떠올려서 그 요소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떠올려보라는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는 것 만으로도 불안함을 잠시나마 나에게서 떨어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았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하나하나 나도 떠올려봤는데 잠깐이라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또 다른 해결책이 있었는데 불안에도 생명체가 있어서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떠올려보면 그걸 조심스럽게 달래보도록 하라고 했다.

그 중 하나는 크게 숨쉬기, 원래 한숨을 쉬면 오히려 심신 안정에 좋다고 했다.

원하는만큼 반복해서 해도 좋다고 한다.

두번째는 눈의 초점을 풀어보라고 한다.

그저 빈 공간을 바라보고 눈도 귀도 멈추게 하는 것이다. 아마도 멍때리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세번째와 네번째는 불안 생명체 움직이고 받아들이기였다.

불안 생명체를 받아들이지 못했을 때에도 스스로를 안아주지 못하는 본인의 모습조차도 안아주면 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중얼거리기, 노래하기도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불안을 없애려고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순차적으로 차분하게 문제지를 풀듯이 하나하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또 그 속에 불안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만들어준 것 같다.

사실 이렇게 한단계 한단계 나를 내 스스로 들여다보기엔 아무래도 버거운감이 없지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엔 이 불안함과 조금씩 멀어지고 또 마음에 힘을 만들어주는 방법까지 나오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정말 조금씩이나마 불안함과 멀어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불안감이 다가 올 때마다 실천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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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날에도 나는 나를 지키고 싶다
강지윤 지음 / 그로우웨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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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마음이 굉장히 힘들다. 지쳤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우울감에 빠져들었다고 해야할까? 

생각이 많아지고 그 생각 속에서 마음이 고통스럽고 이 상황이 반복되다보니까 점점 지쳐가고 있는 듯한 나의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매일매일 지쳐가면서 모든 일상에서 벗어나 누워만 있는 시간이 자꾸 늘어가는 것 같다. 

사실 그래도 최대한 매일 걸으려고 노력도 했고, 무엇이라도 하려고 계획도 짜보고 스스로 해보려고 했지만 실패로만 돌아오고 그 실패가 다시 마음을 힘들게 하고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더 지치고 힘든 건 아닐까 싶다.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누워있더라도, 지쳐있더라도 책이라도 읽어서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아보고자 노력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고 끌리지 않았나 싶다. 


내가 하던 걱정들과 패턴을 고스란히 알고 있었다. 미리 걱정하기는 나의 습관과도 같은 것이었다.

일어나지 않은 그 일을, 심지어 일어날 것 같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나는 상상을 하고 생각을 하고 걱정을 한다. 

이 생각이 이어져온 건 아마도 벌써 10년이 넘어오지 않을까 싶다. 

저자가 말한대로 그렇게 해결되지 않은채로 걱정은 쌓이고 쌓여 내 머릿속은 쓰레기장과 같다. 

다른 사람을 눈치 보지말고 자잘한 건 그냥 잊어버리자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지만 그게 또 꼬리를 물고 물어서 끝나지 못한 생각들이 많다. 

근데 읽다보니 나의 원인을 하나 찾을 수 있었다.

어쩜 이리 잘 알 수 있는지, 나의 조바심이 문제이기도 했다.

빨리 뭔가 하고 싶고, 해내고 싶고, 해결하고 싶은 나의 조급한 마음이 문제였던 것이다. 

사실 요즘 내 머릿속은 온통 조급한 마음으로 가득차있었다. 

내가 무언갈 해내서 지금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싶다는 것인데 그게 사실 마음처럼 쉽지 않지 않은가.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 없이 본인의 속도에 맞게 가면 되는 것을 말이다. 


마음 카운슬링 글에서 느낀건 내가 얼마나 심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뭐든지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성격이 급해서 기다려 줄줄 모르는 등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반복하는 나에게 조금 더 괜찮다고 천천히 해도 된다고 나에게 너그러워졌으면 한다. 

그러려면 나를 사랑해야 하고 과거의 시간에 묶여있는 나를 넘어서야 한다고 한다.

사실 나는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를 말하자면 많다. 

이제 다 벗어났고, 한참 지난 이야기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는 하지만 문득 그 트라우마가 내 마음으로 쓱 하고 다시 들어오곤 한다. 

아직 치유가 덜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내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도록 나에게 해줘야 하는 말이 가득 적혀있었다.

나를 위해 해주고 싶었지만 한 번도 해주지 못한 말들이 많았다. 


매일 나에게 해줘야 했던 말을 적어볼 예정이다. 

책에서 말했던 것을 기반으로 매일 같이 생각하고 적을 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서는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까지도 반복적으로 나에게 해줘서 내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해나갔으면 좋겠다. 

다시 또 힘듦이 다가올 때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지금의 나에게 준 최고의 선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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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 다낭 호이안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베트남 음식
황성민.송정진 지음 / 별하문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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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태국 음식에 대해서는 잘 안다. 그렇지만 베트남 음식처럼 동남아 음식들에 대해 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내가 모르는 음식들도 많고 맛도 많다. 

앞으로 내가 생각하는 직업을 하고싶다면 요리에 대해서는 좀 많이 그리고 깊게 알아가는 편이 좋을거라는 생각에 이 책을 펼친 것일지도 모른다.

베트남 식당이 한국에도 많다. 그러나 직접 들어가보진 못했고 베트남에 여행을 짧게 다녀온 것 뿐 진짜 깊게 들어가자면 얼마나 많을까 싶다.

얼핏 아는 메뉴들만 해도 몇 가지 되니까 말이다. 

음식에는 역사도 있다. 모든 걸 알고 싶은 나로써는 이 책이 음식의 역사부터 특징들까지 다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이제 정말 깊게 알아보려 한다.


우선 지역과 재료에 대한 걸 공부 할 수 있었다. 

고기는 전부 팃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보니 메뉴 중 이름을 많이 봤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쯩은 달걀, 더우 후는 두부, 까는 생선 등등 메뉴의 명칭이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이 외에도 느억 짬 소스는 워낙 유명해서 알 고 있었고, 야채의 명칭들까지 제대로 나와있으니 베트남 여행시에도 음식에 있어서는 모르거나 놓치지 않을 자신이 생겼다.

조리법에 대한 메뉴 구분도 할 수 있었고, 베트남 메뉴판 읽는 방법까지 있는데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나아가니 베트남 음식에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었다. 

퍼라고 불리는 넓적한 면이나 분이라고 불리는 원통 면은 워낙 널리 알려져 있던 면의 종류이기 때문에 알 고 있었지만 반 호이 같은 면의 종류는 또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베트남 여행을 한 번 다녀왔지만 처음 여행가는 사람들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도 적혀있었다.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것들이라던지 야외 좌석은 바닥이 지저분 할 수 있다는 점, 계산 할 때 영수증이나 잔돈은 잘 확인해야 한다는 점 같은 것 말이다. 

식사 예절도 있었는데 사실 내가 모르던 부분도 있어서 혹시 여행시에 했던 행동들이 있었나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했다. 


본격적으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들을 알려주었는데 아직 먹어보지 못한 까오러우는 누가봐도 면이 쫄깃쫄깃 맛있어 보였고 식감이 궁금해지는 음식이었다. 

까오러우 추천 맛집도 담겨져 있는데 정말 즐겨찾기 해두고 꼭 찾아가보고 싶다. 

그리고 베트남 음식에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들어봤을 반쎄오 맛집도 있었고 내가 가장 알고 싶었던 분팃느엉 맛집도 나와있었다. 

인기가 많은 집이라 재료소진 되기 전에 빠르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꿀팁까지 나와있을 정도니 진짜를 맛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고싶다. 

베트남 음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미는 지역별로 맛집이 정리되어 있었다. 

여행 갔을 때 지나다가 샀던 계란이 들었던 반미가 아직도 생각나니 반미 맛집은 꼭 방문하고 싶다. 

이 외에도 모르던 요리들도 많고, 베트남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떠오를 커피를 즐기는 방법에는 내가 갔던 하이랜드 커피도 나와있었다. 

그리고 코코넛 커피와 에그 커피, 다른 음료들 까지도 추천되어 있고 다낭과 호이안의 맛집이 가득 들어 있으니 베트남으로의 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지는 순간이다. 


다낭과 호이안의 맛집과 베트남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모르던 음식을 아는 것만큼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 같아 책을 통해서 공부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그게 베트남 음식이어서도 더 좋았던 것 같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깊게 알아본 건 처음이라 베트남 음식에 대해서 알고 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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