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잘잘 1 2 3 (보드북) - 수 놀이 그림책 말문 틔기 그림책 2
이억배 지음 / 사계절 / 200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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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양이가 열광하는 것은  숫자 읽기다.

물론 제대로 인지하고 읽는 것이 아니라 숫자만 보면 읽기에 여념이 없는데

그것이 '1,2,5,7'이 전부이다. 그리고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도 아니다.

아는듯 하면서도 다른 숫자를 보면 위의 네숫자를 외치는것을 보면 그렇다.

그래도 엘리베이터나 전자렌지, 자동차 번호판 심지어 전단지에 있는 숫자까지도

거침없이 읽어대는 태양이를 보면 어찌나 기특하고 뿌듯한지 그것이 엄마마음인가보다.

(숫자라는것을 인지하고 읽으려고 시도하는 것이 어디인가 말이다^^)

이 책은 정감있는 구전동요를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구입을 하였는데 어찌하다보니

태양이의 숫자놀이에 활용되고는 있는데 아직은 노래를 절반도 못부르고 있다.

내용을 듣지않고 본인의 관심사인 숫자에만 집중하는 태양이의 성향이 완창(?)을 방해하고 있으나

언젠가는 완곡을 소화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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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05-20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ㅎㅎ

윤지맘 2008-05-21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기서는 태양이라고 부르는거야?ㅎㅎ 생각보다 글이 많은데? 나 단행본 몇권 샀는데 뽀로로 숫자책 샀어. 윤지는 아직 숫자를 모른다..근데 요새 색깔은 조금 익히는중^^
 

동네친구 사이인 승준,경섭,윤상이...

어릴적부터 어울렸지만 따로놀기에 여념이 없었던 녀석들이 이제는 같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같은것을 서로 갖게다며 다투는것이 대부분이다.그래도 어울리는  녀석들의 모습은 마냥 

귀엽기만 하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지내렴^^

저 지붕차에 결국 세녀석 모두가 타고야 말았다. 경섭이는 아예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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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 꼭 잡아~

윤상아 따라와~

내 얘기 잘들어 봐

달리자~

내가 이겼다~


서울공원(?) 벌써 이름이 가물하다--;

지우네랑 같이 공원 나들이 갔다가 오랫만에 사진찍기에 성공했다.

지우랑 윤상이의 다정한 모습을 매번 놓쳐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찍게 되다니 너무 기쁘다.

역시 해맑은 두 녀석의 얼굴을 보니 근심걱정이 없어져버리는 기분이다.

사진속 분위기는 좋아도 아직까지는 따로 노는것이 익숙한 두아이

언제가는 즐겁게 같이 노는날이 오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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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는 언어가 조금은 느린 편인듯하다.

아직까지 말문이 트이지 않아서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걱정보다는 희망사항으로

바뀌게 되었다. 조급한 마음은 잠시접고 대화하는 기쁨의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런 태양이가 구사하는 몇몇 단어는 대부분 한음절로 된 것들이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단연코 '귤'이다.

모든 과일을 좋아하는 태양이가 요즘 집중하는 과일이 바로 귤이기때문이다.

먹는 것도 좋아하고 보면 기뻐하는 단어인데...과일가게를 지나갈때마다 귤하며 달려들어서

저지시키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

다음은 '공'인데 우연찮게 우리집에는 공이 참 많다. 각가지 다양한 공들을 가지고 놀면서 늘 공을

외치는데 태양이게 동그라미 원은 무조건 공이다. 때문에 하루종일 '공'을 많이 외치게 된다.

윤상이가 좋아하는 콩자반의 '콩'과 밖에 나가고 싶다는 표현의'가(가자의 준말)'

우유도 물도 '물'  두어번 따라한 '칼'  먹는 '밤'

태양이가 돌이전부터 구사하여 빠른 언어발달을 기대하게했던

'이게 뭐야?' 일년째 이말만 끊임없이 한다.

'엄마' '아빠' '맘마' '빠빵'  칼로 깍아먹는 사과먹자책을 본후  '깎아'가 되버린 사과...

아직까지는 빈약한 단어들이지만 구사하는 어휘가 점점 늘어가는 것을 들으며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그날을 위하며 우리 태양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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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태양에게 쓰는 경고성 신호가 눈흘김이다.

살짝 때려줘도 안되고 설명하거나 얘기를 해도 안되는 우리아들의 떼쓰기가

엄마의 무서운 눈흘김은 조금 어필이 되는듯하다.

나는 살아가면서 이해가 안가는 일이 참 많고 궁금한것도 많은 사람이라

상황에 대한 차근차근한 설명을 통한 이해는 나에게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다.

그래서 습관처럼  태양가 아기적부터 여러가지 상황을 조금은 장황하게 설명하곤 했다

이것이 나에게 문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포인트이기때문이다.

그런데...

태양이는 엄마가 조금만 길게 설명을 할라치면 바로 짜증을 내버린다.

하지말아야 할일과 해야할 일 참아야할 일등을 차근차근 설명하여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는

별개로 울 아들은 이내 긴 엄마의 설교라 생각되는지 싫어라하는것이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방법이 역으로 말을 하지않고 화가 났다고 얼굴로 표현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엄한 얼굴로 입술을 물거나 눈흘림을 자주하게 된다. 이 방법이 태양이에게는 주효하여

바로 긴장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잠시 맞서는 눈싸움이 진행되다가 꼬리를 내리는 것이다.그치만

나는 이방법이 맘에 들지 않는다. 나는 얘기로 설명하고 이해시켜주고 싶은데 매번 미운 얼굴로

아들에게 눈흘림이나 굳은 표정을 짓는 일은 정말 기분이 별로이다. 또한 요즘은 미운 세살이

라 반항의 기운이 충천한 가운데 눈흘길 일이 너무 많다.

나도 이쁘게 웃는 즐거운 엄마, 재미있게 놀아주는 엄마가 되고 싶은데

아직까진 너무 욕심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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