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태양리...

무조건 떼쓰기로 일관하는 의사소통관계에 언제나 한계를 느끼게 된다.

아이가 떼를 쓰는건 이유가 있는 것일까?

분명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때 떼를 쓰는건 맞는데

조용히 수긍을 할때도 있는 반면 너무 얼토당토하지 않게 떼장을 부리면

과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 것인지...어디까지 참아주고 어디에서 제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자신의 욕구를 들어달라는 시위차원인지...

아니면 책에서 어설피 들은 변덕스런 반항기 아이의 마음인지...

궁금하다.정말 궁금해~

이젠 화를 내면서도 왜 화가 났는지도 모른채 기분만 상하곤 했는데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태양리의 뜻밖의 떼쓰기가 엄마의 공격의 불씨인듯 하다.

특히 저녁시간에...

힘들여 종종거리면서 자기저녁을 만들고 열심히 먹여주기까지 하는데...

도대체 왜 이유도 없이(사실 모르는거지만) 떼를 쓰는것인가!!!

알고싶다 태양리의 마음을...진실은 언제쯤 나에게 찾아 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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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02-02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아이들의 떼는 그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듯,부모되는게 도를 닦는 일이라고도 하잖아.. 앞으로 일년정도 더 고생하면 훨씬 덜 해질거라고 믿는다, 아니 육개월만 지나도 훨씬 나을거야.. 멀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꾹~ 참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키우는 수 밖에..

이러나는, 오늘 아침 영우가 일어나서 나를 보고 활짝 웃는데 참 이쁘다 이런 생각과 완전동시에 아, 지겨워.. 또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