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출판사에서 나온 바다그림판 만화 시리즈.
원래는 모두 흑백 만화인데 무슨 심뽀인지 앞부분에 2색 인쇄를 해 버렸다. 보면 안다. 무슨 소린지. 처참한 기분.
요정 핑크 1~3, 김동화
다행히 이건 2색 인쇄를 하지 않았다. 히유.
소년 고인돌, 박수동
중간에 1쪽이 통째로 빠졌다. 내 책만 그런 게 아니라 출간된 책이 모두 그렇다.
조카들이 하도 봐서 책이 걸레가 다 됐다.
5학년 5반 삼총사, 박수동
없다.
로봇 찌빠 1~4, 신문수
마지막에 찌빠와 헤어지는 부분이 보물섬 연재분과는 다르다. 아리송.
도깨비 감투 1~5, 신문수
이것도 어려서 내가 읽은 것과 다르다.
두심이 표류기 1~5, 윤승운
앞부분에 출발하기 전에 내용이 좀 빠진 것 같다.
원래 이름은 한심이인데 아마 단행본 낼 때 심의 때문에 이름을 두심으로 바꿨다는 것 같다. 하여간.
달려라 하니 1~4, 이진주
책 앞부분에 2색 인쇄를 했다. 끔찍하다.
꺼벙이 1~2, 길창덕
언제 어디서 연재한 것을 엮어서 책으로 낸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어려서 잡지와 단행본에서 읽은 건 한 편도 실려있지 않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어떤 만화는 원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지 품질이 좋지 않다.
악동이 1~2, 이희재
보물섬에 연재한 것 중 일부만 책으로 나왔다. 아쉽다.
책 높이가 같은 시리즈의 다른 책보다 낮다. 같은 시리즈를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겨?
비둘기 합창 1~4, 이상무
1978년에 이 만화로 상을 받았으니까 적어도 그 전에 연재했다는 뜻.
1권은 구하지 못했다. 아, 왜 나는 그때 사지 않았을까? 이 재밌는 책을. 1권은 어떤지 몰라도 2~3권은 2색 인쇄를 하지 않았다.
철인 캉타우 1~2, 이정문
모르는 만화라서 사지 않았다. 이정문 만화는 심술통밖에 모르는데.
강가딘 1~2, 김삼
이 만화도 모르는데. 김삼 만화는 소년 007 시리즈랑 전설의 고향 같은 사랑방 시리즈밖에 모른다.
설명을 보면 이 책은 2001년 3월부터 「소년한국일보」에 새롭게 연재한 내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