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이란 무엇인가 ]...서양에서 돈은 ‘경제적 가치를 표현하는 물건‘이라고 본다. 반면동양에서는 ‘다른 물건의 가격을 표현하기 위해 사회구성원(또는 최고권력자)들이 정한 약속‘이라고 본다.경제사학자인 킨들버거Kindleberger는 이러한 동서양의 생각 차이를 사유재냐, 공공재냐‘의 문제로 해석한다. 돈을 물질이라고만 보게되면 틀림없이 모든 돈에는 소유권이 있다. 하지만 돈을 사회구성원의 합의로 만든 사회제도(예를 들어 헌법)로 보게 되면, 돈은 모든 사람의 공동 소유물이다.( 찢어진 돈을 공짜로 교환해 주는 것은 파손된 도로를 세금으로 고치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다.) - P41
"앞으로 가려면 돌아가야 한다." - P446
[ 인간은 오류에 빠지는 순간 맹목적이 된다 ]심리사회학자 솔로몬 아시는 인간이 다른 사람들에게 맞춰가기 위해 자신의 생각도 부정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예를 들어, 여러 개의 줄이 있는데 집단 구성원들은 모두 줄의 길이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 혼자만 줄의 길이가 모두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해보자. 내 의견을 끝까지 관찰할 수 있을까? 결국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맞춰가는 것이편해서 원래 나의 생각을 접을 수도 있다.하지만 2005년 애틀랜타 에머리대학교의 연구원 그레고리 번Gregory Berns는 MRI를 이용해 아시의 실험을 새롭게 해봤다. 번스가 본 것은 무엇일까? 믿기 힘들지만 위 실험을 진행하자 인지충돌 처리를 담당하는 두뇌의 부분은 작동하지 않고 오직 공간인식과 관련된 두뇌 부분만 작동했다.즉,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고 생각했지만 내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다 보니 그 오류가 이제는 진실로 둔갑해버렸다는 것이다....오류는 단순히 의견뿐만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인식까지도 바꾼다.인간은 오류에 빠지는 순간 맹목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류인지 알면서도 쉽게 버리지 못한다. - P57
Although some species may be now increasing, more or less rapidly, in numbers, all cannot do so, for the world would not hold them. - P203
"책을 읽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천 가지 삶을 살아" 조젠이 말했다. "읽지 않는 사람은 하나의 삶밖에 살지 못하지. ..... - P201
‘사람이 용감해질 수 있는 순간은두려울 때뿐이지‘